먼저 트위치로 방송하며 간단하게 찍어본 확장팩 신규 캐릭터인 '테크어뎁트' 플레이 영상입니다.
이 캐릭터는 기계교 출신의 이단심문관인데 다양한 기계유닛을 소환하며 무기또한 기계교와 스키타리들의 무장들을 사용합니다.
실제 플레이해보면 디아블로2의 조폭네크가 떠오르기도 하는데 스탠드얼론 확장팩을 사야만 가능한 신규캐릭터답게
소환하는 기계유닛들의 종류도 다양하고 각 소환수마다 워기어를 달아서 취향대로 세팅이 가능합니다.
아래로는 스크린샷들 나갑니다~
현재 인퀴지터 마터의 스탠드얼론 확장팩인 Prophecy는 오리지날 게임을 가지고 있으시면 30% 할인된
18200원에 구매가 가능하며 발매기념으로 본편인 인퀴지터마터 또한 50% 할인을 하고 있습니다.
캐릭터 생성창..
캐릭생성부터 현지화가 안되어서 느낌이 쎄했는데 실제 플레이를 해보니 곳곳에 미번역이 많아서 아쉽네요 ㅠㅠ
첫장부터 확장팩 신규 적인 타이라니드와의 조우!
본편에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 바로 이어지는 스토리라 그런지 확장팩으로 추가된 신캐릭터 또한
다시 워프에서 나타난 '마터'로 향하게 됩니다.
마터의 머신스피릿 본체가 있는 방을 방어하기도 하는데 딱봐도 캡슐안의 인간과 기계가 융합하여
머신스피릿이 된걸 알 수 있더군요.
기계교와 기계교가 만났을때 대화법(...)
설정상에서는 2진수로 대화하는 것으로 아는데 금속음을 끼익거리며 대화하는게 웃겼습니다.
본편에서 플레이어 캐릭터의 조력자 역할인 스톰워쳐 소속의 스페이스마린 '카이우스 숀'과도 대면하게 됩니다.
기계교 하면 생각나는 무장중 하나인 아크라이플!!
타이라니드와 함께 확장팩에 새롭게 추가된 신규 적인 엘다와의 첫 조우..
엘다는 인간을 하등하게 여겨서 몬케이라고 부르는데 게임내 번역은 몬키라고 해놨네요;;
기계교 출신 소환사 직업답게 다양한 기계유닛을 소환하여 데리고 다닐수 있습니다.
잘보면 인벤토리가 기존 캐릭터에 비해 별도로 하나가 더 추가되어 있는데 소환하는 로봇들의 전용 워기어들이 들어가는 인벤토리더군요.
스킬로 소환가능한 기계유닛들은 전투중에는 아이템을 변경하지 못하지만
마을역할인 함선의 함교에서 별도로 워기어들을 장착시키거나 스킬세팅을 할 수 있습니다.
보스급 몹이래도 물량 앞에서는 장사가 없고!
캠페인중 지원군으로 만나게된 가드맨들과 합세하니 어마어마한 물량을 자랑하게 됩니다.
아니!? 파비우스 바일형이 여기서 왜나와!?!?!
전혀 예상치 못하게 등장한 워해머40k의 카오스진영 네임드 캐릭터인 '파비우스 바일'이
플레이어를 맞아주는데 워낙 강력하여 뭔가를 해보기도 전에 끔살 시키고 캐릭터간 대화로 이벤트가 펼쳐지다가
바로 도주해 버립니다. 과연 바일은 이 게임에서 어떤 역할을 할려고 등장한 것인지...
레벨을 어느정도 올리면 해금하여 소환가능한 카타프락 배틀서비터....
근접1/원거리1로 두마리를 소환하여 플레이어에게 아주 큰 도움을 줍니다.
여기서 레벨을 더 올려서 19를 찍으면 드디어 소환가능해진 워해머40k판 옹기봇 카스텔란 로봇!!
역시 기계교 하면 강력한 카스텔란 로봇이죠...
그 크기와 덩치에 걸맞게 든든한 화력지원을 해주는데 워낙 강력한 로봇이라 그런지
카스텔란 로봇을 스킬세팅에 넣으니 기존 소환가능한 로봇에 제한이 생기더군요;;
그래도 매우 강력해서 만족스럽습니다!
지난 새벽3시가 넘어서야 몇달을 고대하던 핵앤슬레시 게임인 워해머40k 인퀴지터마터의 스탠드얼론 확장팩인
-Prophecy-가 드디어 발매하였는데 오늘 하루 잠시 플레이하며 키운 신규 캐릭터 '테크어뎁트' 입니다.
이번 확장팩은 인퀴지터 마터의 2.0패치와 더불어 몇달이 밀린끝에 나온 스탠드얼론 확장팩인데
아직 발매 첫날이라 딱 잘라 평하기는 좀 그렇지만 중간중간 빼먹은 각종 현지화와 여전히 있는 다양한 버그들을 빼면
신규 클래스인 '테크어뎁트' 자체가 매우매우 재밌는지라 워해머40k 게임에 굶주린 분들에게는 매우 추천하고 싶네요.
다만 여전히 워해머40k 프랜차이즈의 비싼 풀프라이스를 내고 하기에는 매우매우 부족한 게임인지라
지금처럼 할인된 가격에 사시는게 아닌, 정가에 사시겠다면 극구 말리고 싶은 게임입니다.
사실 다른 워해머40k 게임들도 대체적으로 그렇지만 RTS로 나온 명작 '던오브워' 시리즈와
TPS로 나온 '스페이스마린'을 제외한 대다수의 워해머 관련 게임들이 대중성은 포기하고
원작인 보드게임 역사만큼 탄탄한 기존의 워해머 '팬들'을 위시해서 나온 게임들뿐인데
이 인퀴지터 마터 또한 그러한 게임중 하나라 '워해머'라는 프랜차이즈 자체를 잘 모르는 분들이 하기에는
정말 정말 재미없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게임을 해보면 게임의 배경설명도 매우 불친절하여서
워해머를 잘 모르는 분들이 한다면 대체 이게 뭔소리인가 하고 전혀 이해를 못하실겁니다.
하지만 워해머40k의 세계관 자체에 관심이 많고 따로 설정을 일일이 찾아서 볼 팬들에게는
정말 이만큼 스토리가 흥미진진한 게임은 잘 없어서 추천하고 싶은 게임이기도 하네요.
물론 어디까지나 게임스토리이기에 워해머40k 정사로 편입하기에는 무리있는 스토리지만
개인적으로는 게임내 사소한 단서 하나, npc간 대화 하나하나를 천천히 읽어가며 몰입감있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다만 확장팩이 발매되었음에도 곳곳에 현지화가 덜 되어서 미번역된 부분이 많은건 매우매우 아쉽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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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기존 40k팬층을 노린 게임이라 디아블로와 같은 게임과 비교하면 처음하는 사람들에게 매우매우 불친절한데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하셔도 어느정도 재미는 있겠지만 npc들 대화를 봐도 이게 뭔소린가 하실때가 많으실 겁니다^^;; 그래도 하다못해 나무위키 같은 곳에서 예를 든다면 기계교나 스키타리 같은 설정을 검색해서 대충 알아 보시고 게임을 하신다면 하면 할수록 더욱 배경스토리에 매료되서 재밌을거라 생각되네요! | 19.07.31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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ㄳ. 스뎅꺼츄애들이 맘에들던데 세일하면 한번 노려봐야겠군여 ㅎ | 19.07.31 21: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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