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에이스 컴뱃 7 (누설 주의)

[Kuipers]

5.제로.6.X.AH.X2를 해보았지만 이번작의 스토리는 X2와 함께 최악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게임 구성은 알차게 만들어놔서 2회차 재밌게 하고있습니다.'

톰캣의 이란공군 컬러를 좋아하는데 있어서 자주 쓰고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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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마우스 키보드도 할만한가요?
돈이 많지 않아서 thrustmaster인가 하는 비행 스틱 사기가 어려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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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한 아날로그 조작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서 일단 엑박 패드 정도는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잘하시는 문들은 키보드로도 양학 하시겠지만요.

[익스피어시온]

7이 첫 입문작이라서 스토리가 나쁜지는 몰랐는데 다 해보고 좀 생각해보니까 방향성은 나쁘지 않은데 아쉬운 부분이 좀 많더군요. 특히 무인기 만든 박사(슈뢰더였던가?)가 왜 심경 변화를 일으켰는가가 너무 날림이라서 이 사람이 왜 이러지라는 생각 밖에 안들긴 했습니다. 스토리에서 꽤 중심인물도 그런데 보조? 인물들은 더 날림이라 얘가 왜 이런가 하는 생각 밖에 안들긴 했습니다. 조금만 더 신경 썼으면 괜찮았을텐데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본 게임은 아군이 너무 병풍인것만 빼면 꽤 재밌더군요.. 네임드기 격파나 s랭크 받기같은 것도 도전 욕구를 자극하기 딱 좋구요.. 나중에 미션 11플랫폼 부수는거 알고 막 부수니까 진짜 신다더군요. 나름 재밌게 즐겼습니다.단지 미션에서 불만인게 딱 하나 있었는데 미션8 후반부가 너무 그지같다는 겁니다. 1회차는 진짜 지옥이었고 2회차는 s랭크 신경 안쓰면 괜찮은데 신경 쓰면 그 놈의 유조차 찾는데 아주 진이 다 빠집니다. 찾아도 지형이 뭐 같아서 그냥 미사일이나 폭탄 쏘면 안 맞는 것과 기류가 그지같아서 좀만 실수해도 추락해버리는 건 덤이고요.

사실 이 게임 vr 때문에 샀는데 미션이 3개밖에 없다는게 좀 아쉽지만 정말 잘 샀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만들었습니다. 제 친구한테 좀 시켜봤는데 발진하는 거 보고 감탄하더군요. 물론 좀 하다 익숙치 못한 조작에 멀미가 작렬해서 20분도 못하고 기브업했지만.. ㅋㅋ 저도 첨 할땐 멀미 좀 했는데 두번째 하니까 그냥 적응되서 멀미 한하네요.

[Kuipers]

양덕들이 데이터 마이닝 한거를 봤는데 대사가 상당히 다른게 여럿있는데 게임의 스토리가 중간에 바뀐영향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