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슈퍼맨', 모래 위에 쌓아 올린 리부트

[뒤돌아 보지마]

https://www.elle.co.kr/article/1884516

출처 : https://www.elle.co.kr/article/1884516

[목따기바사라]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실망스러웠는데, 호평이 이어져서 놀라운 상황이에요.

[가루다의날개]

호불호가 강한 작품인데 취향에 맞는 사람에게는 극호이고 안 맞는 사람에게는 극불호일 작품이라고 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엄청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해서 두 번 봤지만 불호이신 분들 마음도 이해 갑니다.

[현생의 맛]

개인적으론 재밌게 봤으나 불호인 분들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히어로 장르를 좋아하는 성향이 아니라면 추천하기엔 애매 하다는 느낌입니다.

[LBitsNeo]

전 오히려 반대로 생각 되는게 기존 dc 팬층에게는 호불호가 좀 있을거 같은데 히어로를 가벼운 팝콘 무비로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호감이 더 많을거 같다고 보이네요~

[목따기바사라]

제 느낌이 바로 이렇습니다. 1978년 슈퍼맨을 무척 좋아하거든요. 이번 건 근본에서 너무 벗어난 느낌이라서요.

[LBitsNeo]

머 동일한 히어로 라도 각 시대별로 상징되어 표현 되는 방법이 다 달라서 그중 어떤걸 좋아 하냐에 따라 갈릴거 같긴합니다 ㅎ
저 같이 잡식 성향의 경우 두루두루 좋아 할거고 님 처럼 한가지를 포커스 가지고 좋아하면 다른거에 대한 반감이 있을거구요~

[루리웹-8098414955]

1978년 슈퍼맨을 좋아하신다면 드래곤볼화된 맨오브스틸 같은 영화보단 오히려 이번 작품이 훨씬 근본적으로 느껴져야 하는 거 아닌가 생각하지만..
어쨌든 존중합니다.

[EMINEMzp]

애초에 근본은 코믹스라서 영화를 근본으로 보시면 문제가 생길수 밖에 없어요

[목따기바사라]

스포일까 조심스럽긴 한데, 일단 맨오브스틸조차도 조엘, 라라가 그렇게 표현되지는 않았으니까요.
그 부분에서 확 식어버렸습니다

[민족중흥]

저도 개봉날 재미있게 봐서 어제 2회차 했습니다만

그부분이 딱 거슬리더라구요 엔지니어의 조작이라는 얘기도 나오긴 하지만

애초에 그런 오해를 하도록 모호하게 연출했다는거,

심지어 그걸 현생의 부모님을 돋보이게하는 장치로 썼다는게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루리웹-8098414955]

조엘이 인간보다 크립톤이 더 우월하다 주장하는 묘사는 꽤나 많았습니다. 심지어 리버스 세계관에선 미쳐서 아예 인간들을 납치하고 생체실험까지 하면서, 지들끼리 전쟁 일으켜서 죽게하고 아주 쌩난리 다 치고, 슈퍼맨하고 대립하다가 결국 닥터 맨하탄한테 끌려갑니다 ㅎ 오히려 마블이 16년 당시에 꽤나 최신 이벤트였던 시빌워를 영화로 만든 것처럼, 제임스건도 비교적 근래 코믹스 설정을 채용한거죠. 오히려 스나이더버스에서 망가뜨린 근본설정들이 100배 많습니다 ㅋㅋ 다들 헨리카빌의 쫙 빠진 슈퍼맨에 익숙해져서 그렇지, 잭스나이더의 묘사는 근본부터 사실상 무늬만 슈퍼맨인 손오공이었습니다. 그래서 New 52 때 스나이더의 영향을 받고 코믹스 세계관이 리부트됐을 때 반발이 굉장히 심했어요. 마찬가지로 리처드 도너의 슈퍼맨도 코믹스보단 독자적인 해석에 가까웠어요. 어찌보면 현대 대중들이 보는 ‘근본에 가까운’ 슈퍼맨의 실사화는 이번이 처음일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실명박정필입니다]

아 ㅠㅠ 글쿤요

저는 그 비틀었다는 부분에서 너무나 좋았는데..
그 장치가 너무나 좋았어요 특히나 그 회복씬에서
눈물버튼이였던지라..

[엑셀 로우]

기사 링크 수정요.

[루리웹-925476155]

스포라서 자제하지만
평면적인 여성으로 위장한 반전이 있는 여성 캐릭터가 있어서 이 글의 어느 부분에서는 동의하지 않음.

[無名氏9909號]

제가 모르는 숨겨진 등장인물이 있나보네요

[루리웹-925476155]

왜 사진좋아하는 분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