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 잭슨"의 원작자 릭 라이어던은 곧 공개될 디즈니+ '퍼시 잭슨' 시리즈의 다양성 캐스팅에 대해, 애초에 "퍼시 잭슨"을 집필한 이유에 더 충실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작년 캐스팅 발표 후 원작에서 금발 백인 소녀로 묘사되었던 캐릭터를 흑인 배우가 연기한다는 사실에 일부 팬들의 반발이 있었습니다. 라이어던은 "퍼시 잭슨"을 쓴 유일한 이유는 자신의 아이가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흑인 여배우 제프리스의 캐스팅이 원작의 정신에 더 충실하다고 말했습니다.
라이어던:
"제 아들은 난독증과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유일하게 그리스 신화를 좋아했습니다. 학교 선생이었던 저는 그리스 신화에 대해 잘 알고 있었습니다. 알려주는 것을 좋아했고요. 그래서 저는 아들에게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했습니다, 오래된 이야기가 다 떨어지자 새로운 그리스 영웅을 만들어냈습니다. 제가 만들어낸 퍼시 잭슨이라는 현대의 아이는 제 아들처럼 ADHD와 난독증을 앓고 있으며, 그런 증상이 반신(데미갓)의 증거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제 아들은 그것을 믿는 데 아무런 거리낌이 없었습니다.
20년이 지난 지금, 새로운 시각으로 이 이야기를 다시 바라보고 모든 아이들을 향해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것인지, 모든 사람들이 이 시리즈를 보면서 자신을 투영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다는 포용적인 이야기이고 애초에 그것이 이 책을 쓴 이유이기도 합니다. 제 아들은 학습 차이로 인해 이방인처럼 느껴지고 있었고, 저는 이 책을 통해 제 방식으로 그에게 '괜찮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다름은 강점이야. 넌 괜찮을 거야. 그리고 너는 이 세상에 속해 있다고요."
115.138.***.***
하지만 주인공은 금발의 백인....?
211.105.***.***
예전에 나왔던 영화에서 그 잘생긴 청년 좋았는데...
112.147.***.***
근데 어차피 영화도 한명 흑인화 됐었어서 작가가 주인공만 안바뀌면 상관안하는듯싶긴함
100.43.***.***
원작자가 예전영화에 엄청 빡돈걸로 알고있음
211.54.***.***
일단 전작은 남주여주가 훈훈하고 미남미녀라 보는맛이라도 있었는대 사진은 전혀 안땡기네...액션씬을 봐야알듯
211.105.***.***
예전에 나왔던 영화에서 그 잘생긴 청년 좋았는데...
100.43.***.***
원작자가 예전영화에 엄청 빡돈걸로 알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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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작은 남주여주가 훈훈하고 미남미녀라 보는맛이라도 있었는대 사진은 전혀 안땡기네...액션씬을 봐야알듯
211.241.***.***
124.216.***.***
원작 작가가 PC충이 아니라 애초에 원작이 장애와 소수자들이 많은 작품임. 퍼시 잭슨은 작가의 아들처럼 난독증과 ADHD를 앓고 있고, 아나베스는 거의 모든게 완벽하지만 어릴 때 부터 정신적인 학대를 당한 트라우마가 있고, 그로버는 목발을 집고 다니는 지체 장애로 나옴 | 23.09.19 07:38 | | |
115.138.***.***
하지만 주인공은 금발의 백인....?
221.155.***.***
흑인이 퍼시 잭슨이면 리틀 머메이드 남자 버전이 되버리잖아 | 23.09.19 04:39 | | |
221.155.***.***
생각해 보니 세계관 통일이네 좋은 생각이다 | 23.09.19 04:40 | | |
112.147.***.***
근데 어차피 영화도 한명 흑인화 됐었어서 작가가 주인공만 안바뀌면 상관안하는듯싶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