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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필이 이렇게 다층적인 영화를 만들어낼 줄 은 솔직히 몰랐음. 그냥 평소대로 인종차별이나 다룰 줄 알았는데 오히려 그보다 더 넓은 '미디어', '피사체와 카메라'. '시선', 영화 제작과정 등을 복합적으로 담아낼 줄이야. 흑인 얘기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동양인, 침팬지, 그것까지 인간이 무언가를 전시시키고 오락거리로 소비시키는 것에 대한 것을 심층적으로 은유하는데다가 헐리우드 영화사 자체를 바꾸려는 시도까지. 평론가들이 극찬할 만한 영화긴 했음. 그렇다고 메시지에 집중하느라 장르적인 부분을 놓치는 것도 아님. 초중반까지는 코스믹 호러로서 훌륭히 이끌어 내는대다가 후반은 서부극 느낌까지 남. 대단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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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스티븐 연은 미나리를 포함해서 인생 연기중 가장 좋았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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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역도 악역도 없이 각자의 욕심을 채우기위해 외계인을 두고 벌이는 인간군상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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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필이 이렇게 다층적인 영화를 만들어낼 줄 은 솔직히 몰랐음. 그냥 평소대로 인종차별이나 다룰 줄 알았는데 오히려 그보다 더 넓은 '미디어', '피사체와 카메라'. '시선', 영화 제작과정 등을 복합적으로 담아낼 줄이야. 흑인 얘기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동양인, 침팬지, 그것까지 인간이 무언가를 전시시키고 오락거리로 소비시키는 것에 대한 것을 심층적으로 은유하는데다가 헐리우드 영화사 자체를 바꾸려는 시도까지. 평론가들이 극찬할 만한 영화긴 했음. 그렇다고 메시지에 집중하느라 장르적인 부분을 놓치는 것도 아님. 초중반까지는 코스믹 호러로서 훌륭히 이끌어 내는대다가 후반은 서부극 느낌까지 남. 대단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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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념군
아 그리고 스티븐 연은 미나리를 포함해서 인생 연기중 가장 좋았다고 봄. | 22.08.20 02: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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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보다 무서운 관심에 대한 갈망이란 점에서 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프레스티지가 생각나더군요 | 22.08.20 08:5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