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직장동료가 축의금으로 '5천원' 냈습니다" 실수vs의도적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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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가 축의금으로 '5천원' 냈습니다" 실수vs의도적 '갑론을박'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119/0002538613

[도미너스]

오만원과 오천원을 구분 못하는 시력으로 평소 사회생활을 할 리는 없을테고...
집다 보니 그렇게 됐다는 말도 맞아 떨어지지는 않고...
축의금 낼 때 누가 쫓아오는 것도 아닌데 그걸 실수하나?!

[이틀째메인]

돈이 없나 보지. 축의금에 대한 인식 좀 바꿔야 할듯.

[hanhogyu]

기레기 또 인터넷 뒤져서 줏어 먹네. 땅그지.

루리웹 유게 뒤지면 기사거리 넘쳐난다.
기레기야 유게나 뒤져 먹어라.

[써니.]

갔다는게 중요한거 아닌가? 꼭 돈을 더넣어야 축하 하는건가? 웃기내

[루리웹-4873304649]

난 결혼식 참석할 때마다 5만 원씩 축의금 넣지만, 내가 결혼할 땐 축의금 안 받을 계획임.

내 입장은 이렇고, 결혼할 때 돈 건네는 것만이 전부라 여기는 풍습에 대해 지적질을 할 수는 있겠지. 근데 어느 정도 사회적인 합의로 5만 원 축의금이 문화로 정착됐잖아.

그럼 5만 원 내는 건 인사 정도라 생각이 됨. 뭐 어디 가서 인사 안 해놓고서는 "꼭 인사를 해야 예의가 있는 건가?" 라고 하기 어려운 것처럼 말이야.

[루리웹-4873304649]

물론 5만 원을 못 넣은 사람이 있다면 그럴 만한 사정이 있나 보다 정도로 넘기긴 해야겠지

[초코송이맛있다]

그게 님 마음대로 될지....

[서르]

가서 잘하는 게 중요하지 가기만 한다고 중요한 게 아님.

[레드미스트]

5천원은 분명히 예의가 없는 금액이에요
그럴거면 차라리 안내거나 안가는게 더 나았을겁니다

[루리웹-4873304649]

부모님 뜻도 중요한 얘기지?
여친도 같은 뜻이고, 부모님도 같은 뜻이야

[루리웹-4873304649]

유게를 들락날락거리다 보니 반말을 해버렸다. 항상 미안하다.

[우여곡절]

님 결혼할때 받는 축의금들은 다 님에게 주는돈이 아닙니다.

부모님이 여러 행사다니면서 냈던 돈들을 다시 되돌려 받는 개념도 포함됩니다.

아마 님 결혼하면 부모님의 지인들은 드디어 갚을때가 되었구나 하면서 돈 내러 오는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부모님이 냈던 돈들 부모님이 다시 가져갈수도 있고, 부모님은 그 돈을 님에게 고스란히 줄수도 있는데
그건 부모님 마음ㅋ

축의금 안받고 싶으면 님 지인들에게 안내도 된다고 하면됨

[초코송이맛있다]

케익썰어보기전까지 모름

[안녕깐프]

이거 난가 싶어서 급하게 옷입고 주차장에 차에 들어가서 지갑 확인 해봤는데 다행히 난 아니였네 ㅋㅋㅋ 간담 서늘하다.

[우여곡절]

저도 5천원 낸적있습니다.

ATM에서 5만원 뽑고 5천원 낸적이 있는데.. 이유도 모를정도의 그냥 말그대로 실수였음. 아마 잘못봤겟지

5천원 낸걸 어떻게 알았냐면..
돌아오는길에 무심코 지갑에 5만원이 삐져나와있는거 보고, 내가 이걸 안내고 5천원을 냈구나 싶었음

며칠뒤에 친구한테 '내가 5천원을 낸거 같다' 라고 하니까 '그게 너였냐?' 이랬음..

4만5천원 더 줄생각이었는데 그 친구는 어짜피 나한테 들어온 돈도 아니고, 걍 됬다고 하길래 걍 허허 하고 넘어감

[vicenza]

그래도 기본적으로 3만원은 줘야지...

[Capricornus]

그냥 밥값낸다고 생각합시다. 그러면서 조금 축하금을 곁들인다고 하믄되죵.

[야광명월일도양단]

경조사비는 결국 후에 본인에게 되돌아오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