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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사를 왜 지내나요" "제사 안 물려줍니다"..명절 문화가 바뀐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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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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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도 악습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없애고 있네요.
21.09.21 14:16

(IP보기클릭)21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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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없앴음 어무이도 좋아하고 와이프도 젛아하고 나도좋고 모두 행복
21.09.21 14:18

(IP보기클릭)2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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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도 제사 대신 간단한 추모만 하고 가족 식사로 바꾸자고 하던데 그게 맞는거 같음
21.09.21 14:16

(IP보기클릭)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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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이 생전 좋아하는 음식 간소하게 차려서 촛불 꽂고 박수 치면 그게 바로 뿅뿅이지
21.09.21 14:22

(IP보기클릭)2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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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벌레는 왜 자기소개를 여기서 하는거야?
21.09.21 14:31

(IP보기클릭)22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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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도 악습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없애고 있네요.
21.09.21 14:16

(IP보기클릭)2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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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도 제사 대신 간단한 추모만 하고 가족 식사로 바꾸자고 하던데 그게 맞는거 같음
21.09.21 14:16

(IP보기클릭)21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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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없앴음 어무이도 좋아하고 와이프도 젛아하고 나도좋고 모두 행복
21.09.21 14:18

(IP보기클릭)1.225.***.***

퇴계 선생 등도 정성어린 마음이 있으면 형식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씀하셨는데, 형식에만 치우쳐 있는 작자들 보면 참...
21.09.21 14:19

(IP보기클릭)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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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이 생전 좋아하는 음식 간소하게 차려서 촛불 꽂고 박수 치면 그게 바로 뿅뿅이지
21.09.21 14:22

(IP보기클릭)175.211.***.***

저흰 아직 하고 있음ㅎ 어머니가 하고 싶다고 하셔서... 최대한 도와드리는 중
21.09.21 14:25

(IP보기클릭)36.38.***.***

전인파동권
어머님이 원하시면 하는게좋음. 효도 추~! | 21.09.21 17: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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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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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0283082903
거울보니, 명절날 할거없어서 악플다는 죄수번호야 | 21.09.21 14:31 | | |

(IP보기클릭)2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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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0283082903
이 벌레는 왜 자기소개를 여기서 하는거야? | 21.09.21 14:31 | | |

(IP보기클릭)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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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0283082903
선생님 세컨닉으로 오셔야죠 열심히 기사 퍼나르시다가 본성을 드러내시면 안됩니다 | 21.09.21 14:56 | | |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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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0283082903
명절되서 많이 힘든가보네 힘내라 | 21.09.21 15:38 | | |

(IP보기클릭)218.39.***.***


차례랑 제사는 따로 구분되는 별개의 제례입니다. 그리고 '홍동백서'랑 '조율이시'는 주례나 주자가례, 국조오례의 등 조선 시대의 예법서 어디를 찾아봐도 나오지 않는 말입니다. 주자가례를 운운하면서 제사를 할려면 최소 면장이나 이장, 지역 유지 정도 되는 사람이나 제사 겸 지역 잔치를 열 자격이 있습니다. 이는 본래 제사란 것이 제례 그 자체의 의미 이외에도 황제나 왕이 지역구 내지는 전국구 잔치를 열어서 외적으론 사람들에게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내적으론 일감을 만들어서 민초들의 살림에 보탬이 되게 하는 것의 의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옛날이야기에 나오는 소위 어딘가의 대가집이나 지역 유지, 어르신들이 거하게 제사를 준비하면, 지역 사람들이 그걸로 일거리를 얻어서 삯이나 식량 등을 받고 덤으로 평소엔 접하기 힘든 음식들도 얻어오는 이야기가 있었던 것이죠. 그래서 일반 가정집 제사나 차례상은 각자 집안 형편에 맞춰서 고인이 살아생전 좋아하시던 것이나 집안 사람들이 모여서 맛난게 먹을 것들로 차리면 그만입니다. 여담으로 문자 그대로 '茶禮'임에도 차가 아닌 술상으로 변한 까닭으로, 조선시대에는 차밭을 관리하며 생산을 도맡았던 불교가 쇄락하여 차가 값비싼 수입품이 되면서 곡차나 술 같은 마실것으로 대체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와 함께 조선시대의 국어 특성상 사람들이 차(茶)랑 탕(湯)을 구분하지 않고 혼용한 영향도 있는데, '쌍화탕'과 같은 전통차의 명칭이 그 흔적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21.09.21 14:28

(IP보기클릭)182.222.***.***

나도 없앨 예정. 지금은 어머니가 교회 다니셔서 짧게 예배만하고 나 때가되면 그냥 간단하게 추모만하고 밥만 먹을 예정.
21.09.21 14:34

(IP보기클릭)175.208.***.***

제사를 원하는건 고집쎈 집안 할머니, 할아버지와 우리 아버지 뿐... 지내고 싶은 사람끼리 모여서 상차리고 정리하면 될듯?
21.09.21 15:04

(IP보기클릭)124.56.***.***

우리 아버지땜에 이번달 3번지냄. 할아버지 할머니 제사랑 추석차례가 다 일주일 간격. 진짜 개빡침. 이딴 허례허식은 내 대에서 끝이다 정말로.
21.09.21 15:14

(IP보기클릭)218.48.***.***

뭐 제사 지내고 안 지내고야 전적으로 각 가구 맘인데 나중에 가서 우린 왜 과거로부터 전해내려온 전통행사가 빈약하냐느니, 중국이 공정해서 문화 뺐어갈 동안 우린 뭐했냐느니 그런 말은 나오지 않길...
21.09.21 15:17

(IP보기클릭)210.113.***.***

21.09.21 15:26

(IP보기클릭)119.203.***.***

우리 부모님도 돌아가시면 화장하고 제사 지내지 말라고 하시던데...
21.09.21 15:29

(IP보기클릭)116.32.***.***


제사음식은 노트북 화면에 띄우면 된다
21.09.21 16:02

(IP보기클릭)223.62.***.***

저런건 정답이 없어서 굳이 의견 표명할 필요없이 조용히 있다가 자기가 결정할 때가 왔을때 할사람은 하고 안할사람은 안하면 됨
21.09.21 16:04

(IP보기클릭)14.44.***.***

나는 지금 제사는 안지내는데..울어머니 장인 장모 돌아가시면 그냥 간단히만 지낼려고
21.09.21 17:20

(IP보기클릭)59.3.***.***

할사람은 하고 말사람은 마는거지....난 나중에 피자랑 치킨 시켜서 지내려고
21.09.21 17:21

(IP보기클릭)119.8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덥드아
그런 분들 많으실 겁니다. 저도 1년에 여섯번이 넘는 걸 구집이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추석, 구정 때에나 할까말까... | 21.09.22 08:16 | | |

(IP보기클릭)122.33.***.***

우리집안에도 20년 넘게 제사를 지냈는데 지금은 아예 안합니다. 아버지 형제들끼리 사이가 너무 안좋아서 같이 제사를 안지내고 큰집인 우리 가족만 했었는데 이제는 아버지께서 굳이 할 필요는 못 느끼셨는지 지금은 안함. 대신 성묘는 반드시 감
21.09.22 00:22

(IP보기클릭)119.82.***.***

못사는 집안 첫째 조건이 <제사에만 혈안> 이 들어갈 정도니... 저항감이 쎄긴 하지. 진짜 백해무익까지는 아니지만 1년에 딱 한번 집안 사람들 모여서 서로 어색하게 눈길 주는 행사가 바로 제사. 언제부터인가 아무도 오지 않음.
21.09.2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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