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英언론 '손흥민과 충돌한 케파, 대담하고 용감한 선방'

[로건 레먼]

英언론 '손흥민과 충돌한 케파, 대담하고 용감한 선방'

출처 :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17&aid=0003538228

[박주영]

선방은 맞는데

수비수는 아무리봐도 어깨너무 쎄게잡아 당김 var했으면 결과 달라졌을듯

[꼬소하이쳐즤기네]

이건 수비수가 잡아챈게 컸음

[ac카카]

저 살인범이 뒤 잡아채서 밸런스를 완전히 잃어버렸는데 PK 줘야하는 거 아닌가

[그란디아한글판나온다고함]

var 체킹도 안함

[뉴비냥]

어깨잡아채서 중심이 후방으로 밀린상태에서 키퍼하고 부딪친건데 VAR PK 나왔어야했음

[잡우생선]

이거 var 체크 했어야 했는데.

[link]

저 장면 다른 각도에서 보면, 수비수가 손의 오른쪽 어깨를 잡아당겨서 완전히 눌러버림. 손 슛할 때 보면 알지만, 몸 자체가 뒤로 완전히 끌려가서 슈팅자세가 무너짐. VAR했으면 100퍼 페널티킥.
당시 손의 표정을 보면 원망스럽게 심판을 바라보는 장면이 잡힘. 아마 손도 심판에게 강하게 어필하는 건 포기한 듯. 예전 뢰디거나 맨유전에서 보듯 아시안의 항의는 심판이 한번 묵살하기로 맘먹으면 아무 소용없을 뿐더러 역풍만 분다고 생각하는지도 모름.

쨌건, 토트넘은 지들이 후달릴걸 알아서 전반에 모든 걸 건 상태였기에 1골만 잡았으면 후반은 시작부터 무조건 잠그는 모드였음.

애당초 백업과 기본 선수 전력에서부터 차이가 컸기에 체력으로 승부보는 후반까지 그대로 가면 어찌될진 뻔했고, 거기에 첼시는 부상이슈로 아꼈던 체력깡패요정 캉테를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 정작 골을 넣은 게 첼시 수비수와 캉테의 행운섞인 골인 것만 봐도 피지컬로 압살했다는 게 증명됨.
여기서도 첼시와 토트넘의 차이가 보이는데, 토트넘도 손을 교체로 쓰는 게 가장 이상적였지만, 팀 상황이 그걸 허락 않음.

경기 끝나기 직전에나 옐로가 처음으로 나왔기에 전체적으로 심판이 안 불기로 컨셉 잡은 시합인 건 알겠는데, 매 시즌 봐도 토트넘 자체가 십판 덕은 전혀 못보는 팀인 건 사실임. 작년에 VAR의 굵은 선으로 선두권 분수령이 되는 시합을 내줬고, 올해도 별 다른 거 같진 않음. 그 굵은 선은 올해는 고쳐졌지.

물론 기본 투자와 전체적인 팀 밸런스가 최고의 팀이 아니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지만, 그래도 저 32분 장면을 놓고 보자면, 억울한 건 억울한 거니까..ㅎ

[link]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vod/index?uCategory=wfootball&category=epl&id=855326&redirect=true

03:00

[헤피엔드잉]

3:0 스코어가 천만다행일정도로 두팀간의 실력차는 넘사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