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임스 건 "나에게는 가오갤3이 마지막, DC 매력 느껴져"

[블루보틀]

제임스 건:

"이 다음에는 뭘 할지 전혀 몰라요. 저는 가오갤3이 마지막일 겁니다. 또 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DC 멀티버스 속에서는 다른 것들을 할 수 있는 부분이 매력적으로 느껴졌거든요. 코믹스를 많이 닮아가고 있어요. 

마블 유니버스는 언제나 더 화합적이었고 DC는 더 훌륭한 싱글런을 해왔습니다. 그들은 다크 나이트 리턴즈도 있고 

왓치맨도 있어요 킬링 조크도 있죠. 스왐프 씽도 있고요. 그들이 전혀 다른 타입의 영화인 조커를 만들었다는 사실이 참 멋지더라고요. 

맷 리브스의 더 배트맨 영화에 대해서도 기대감이 큽니다. 그들은 정말 훌륭한 감독들을 데려오고 있어요." 

출처 : https://screenrant.com/guardians-galaxy-vol-3-james-gunn-final-mcu-movie/

[아마낑~☆]

넘어와서 r등급 dc영화좀 많이 만들어줬으면..

[ROG ZephyrusG14]

오늘 더슈스쿼 보고왔는데 진짜 쩔었음 이런 잭애스도 그렇고 이런 류의 영화 좋아하는지라 ㅎㅎ

[그것이 인생]

우와아아아아앙

제임스건 형님이 오신다면 환영이지!!

[블루보틀]

마블에서 아직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밀당하는걸지도?

"나 앞으로 DC만 한다? 나 필요없는거지? 나 진짜 간다?"

[산속에있는대학교]

아니면 "파이기야 디즈니좀 더 흔들어봐라 MCU에 R등급 필요없어? 없냐고?" 식으로 역공거는걸수도

[무슨게임하꾸야광배]

계약상 편수 다 채웠으니 재계약은 디스카운트 없이 대폭 인상 요구하는듯 ㅋㅋㅋ
이 바닥에서 자주 보는 장면이라 새로울 것도 없음

[에어팟더제네레이션]

어디있든 상관없지 재밌게만 뽑아준다면야

[맛난개구리]

이게 맞음 ㅋㅋ
디시든 마블이든 어디든 재미만 있으면 그만,,
막말로 마블은 이미 파이기 아래에서 어느정도 퀄리티 보장될거니까 제임스건 없어도 일정 수준 이상은 갈거고, 디시는 반대로 등락이 심하니까 파이기 가는게 전체적으로 호재일지도 모르겠네요

[맛난개구리]

그리고 결국 뭐 영화찍는데 사람도 중요하고 이것저것 중요한것 많지만 돈도 중요한만큼 그냥 입발린 소리일수도 있고요 ..
뭐든 나오기 전까진 모르겠죠 뭐 @@ ..

[무슨게임하꾸야광배]

"나 가오갤 히트 시켰는데 날 그런 식으로 내치더니 아쉬우니 다시 데려와?
내 몸값 대폭 올려주지 않으면 마블이랑 나 일 안함!"

[산속에있는대학교]

근데 "그런 식으로"라고 말하기엔 트위터 내용들이 워낙 충공깽이긴 했습니다.
업계인들이 쉴드를 미친듯이 쳐주는바람에 디즈니가 굴복한걸 쫄보라고 할지언정
내쳐지는 거 자체는 다른 기업이라도 다 비슷했을거같아요
개인적으로 업계에서 전체가 감싸도는 수준으로 커버쳐준게 더 놀라웠음

[무슨게임하꾸야광배]

근데 솔직히 말하자면 마블도 제임스 건 없이는 시리즈 이끌고 갈 답이 없으니까 다시 데려온 거임
커버는 커버고 온정은 온정이지만 헐리우드 여기는 걍 비즈니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니까
요는 양쪽 다 비즈니스상 서로 이익이 되니까 다시 손 잡은 거죠
재계약도 트위터 사가를 완전히 배제한 채로 시간이 흘렀으니 철저하게 비즈니스 협상으로 갈 거임
돈이 문제가 될 듯

[산속에있는대학교]

네 맞아요, 건 감독 각본만 남겨두고 감독 물색중이었는데 어느정도 물망오른 감독들이 일제히 "아니 그분 작품인데 왜 저한테 감히" 이러면서 손사래를 쳐서 디즈니 입장에서도 몰린거나 다름없게 됐죠. 억지로 강행한다 해도 흥행에 계산이 안좋았을거같고

[산속에있는대학교]

열심히 찍고 있는데 지금 미임파7과 더불어 코로나로 수시로 빅엿을 먹고 있는 할리우드 영화제작 탑이라ㅠㅠㅠㅠㅠㅠㅠㅠ

[Darth Homer]

올해 3월에 촬영종료 했습니다
지금 후반작업중임

[카더라통신]

어벤져스 이후로 마블영화 안봄 먼 영화를 봐도 전부 어벤져스를 위한 빌드업일 뿐이고
마블유니버스 전반에 녹아있는 디즈니감성까지
개인적인 감성으로는 히어로들의 이름만 다른 무엇을 봐도 비슷비슷한 영화들
디시는 마블 따라가다 망해서 그런지 아직은 히어로들의 개성이 살아 있음
조커 나 다크나이트 같은 영화들을 뽑아주기를 기대함

[강미윤]

이렇게 도매급으로 넘겨버리기엔 마블판 다크나이트라도 해도 될 정도의 작품이었던 시빌워를 비롯해 라그나로크 엔트맨 등등 어벤저스와 엮지 않아도 단품만으로도 좋은 영화들이 나왔음.

[HBpenF]

성향상 디즈니랑 일하기 힘들겠지 ㅋㅋ

[무슨게임하꾸야광배]

조건만 좋으면 다시 돌아올겁니다. 돈이 전부인 세계라 ㅎㅎ

[Justice leaggue]

파이기 파이기들 하는데 솔직히 페이즈2 에서 3까지 대부분 감독들이 잘만들어서 성공한 마블임. 패미마블부터 파이기 입김 더 실린 작품들 대부분 노잼마블 작품들. 평가는 팬덤들이 끌어주는 마블이라 당연히 높은거고 대중들은 갈수록 마블 작품 그닥이라는 쪽도 많아 질거임. 제임스건이 잘 생각 한거지. 가오갤과 캡틴 아메리카 가
단연 원톱 솔로 무비쪽이였고. 어벤져스가 아이언맨을 제대로 끌어가는 작품이라 좋았는데 현재는 다들 비호감 캐릭터에 배우들만 남아가는

[다수 붸이다]

원더우먼 1984이나 버오프 꼬라지보면 마블이나 DC 둘다 잘만들 때가 있고 못만들때가 있는데 뭔 소리여?

[산속에있는대학교]

그 감독들이 이끌어가게 판 깔아준게 파이기입니다 애초에....;; 시빌워 이전 기준의 마블영화들은 펄머터(설명생략)+ 지엽적인 과학적 현실성이나 개연성에만 집착한다고 수시로 태클걸기 일쑤였다던 창작위원회 간섭으로 대환장파티라고 했었어요 오죽했음 파이기도 계약만료되는 때가 있었댔는데 연장안하고 때려칠 생각까지 했다고 하고 디즈니 CEO가 그거 알아보고 마블 영화부서 뜯어줘서 펄머터 패싱 가능하게 해준거지

[92748ss]

모든데 파이기 공이 아닌건 당연한거지만, 망작도 있고 평작 이하도 있었어도 시리즈물 그것도 위에서 입김 많이 내려오는 제작사에서 쫄딱 말아먹지 않고 여기까지 유지시켜준거만 해도 큰 공로라곤 할수 있을거 같네요. 다른게 아니라, 마블스튜디오가 현재 제작체계로 자리잡기까지 초기부터 중반부까지 워낙 많은 일들이 있었고 감독과의 불화도 있곤 했었는데, 나중에 밝혀진든 혹은 성공한 이후든 참여했던 감독들 대다수가 파이기만은 높이 사는 걸 봐선 최소한 자기 역량 내에선 능력있는 사람같다고는 느껴져서요. 예전에 아이언맨3의 셰인블랙도 마블본사에서 메인빌런 여성인거 바꾸라고 지시한거 당시에 자기 유일하게.지지해준 사람이 파이기였다는거 썰 푼거 들어봐도, 무리한 지시하는 윗선과 현장에서 뛰는 감독들 사이를 나름대로 자기 권한 내에서는 조율해왔다는건데, 현재 헐리웃에 그런 능력 가진 사람이 넘쳐나고 그러진 않을테니까요. 물론 저도 파이기의 제작방식이 마냥 옳다고만은 생각지 않지만요.

[DDOG+]

?
제임스 건 포함한 그 감독들이 입 모아서 파이기가 있어서 마블이 대박친거다 하는데 뭔 소리?

[산속에있는대학교]

피규어 못만들거라고 원래 그 광탈당한 여자 연구원이 메인빌런이라는 전개를 엎어버렸다고 했죠...
그런데 시리즈물이라는 전제 자체를 부정해버리지 않는 이상 파이기의 제작방식에 옳지 않은 점이 뭐가 있나에 대해선 알수 없네요.

[92748ss]

아 전 개인적으로는 좀 상반된 생각이 들어서요. mcu를 좋아하고 계속 즐겨왔지만, 지금의 방식이 성공으로 이어지는 게 어디까지 지속될수 있을지 좀 궁금하고 때론 의문의 들기도 해요. 비판이나 비난이라기보단, 팬의 입장에서 좀 걱정스러운거기도 하고요.. 세계관 확장에 따라 작품들이 더 믾아지고 드라마 까지 적극연계가 되고 있는데, 최소한 어느정도의 품질은 유지되고 있지만 현재는 좀 아슬아슬하게 나아가고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서요. 현재까지 나온 디플 드라마들도 장점 못지않게 단점도 꾸준히 드러나고 있는거 같고... 앞으로 윈터솔져나 어벤저스1 아이언맨 가오갤1 인피니티워 등의 세계관 연동을 가져가면서도 독립작으로서도 개성이 있거나 깔끔한 작품이 나올수 있을지 조금 걱정이 들긴해요. 자칫 삐끗해서 너무 저퀄 작품이 하나라도 나오게 되면 세계관 연동되는 유니버스물에 앞으로 더큰 약점으로 나타나지 않을끼 하는 생각도 들구요. 세계관 연동이 참 매력적이기도한게, 그만큼 양낳의 검 같기도 한거 같아요. 물론 세계관에 엮이지않는 mcu이전의 스탠드얼론 히어로 무비라고 해서 꼭 좋은 작품들만 있었던건 아니니 유니버스설정이 무조건 독이라고는 생각되진 않습니다. 이 방식내에서도 좀더 여러시도를 하면 더 다른 요소를 보여줄 수도 있을지도요.. 디즈니 산하라 표현과 등급의 한계도 있는건 아짤수 없는거긴 한데, 너무 일관된 요소들이 자꾸 비슷한 방법으로 다뤄져서 점점 매너리즘에 빠지지않을까.. 하는 노파심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특히 디즈니가 추구하고 작품속에도 지속적으로 어필하며 넣는 가족주의 같은거요. 혹은 지나친 개그 집어넣기라단가...mcu에도 팀업에는 나와도 솔로작에선 고독하게 활동하는 히어로라던가, 혹은 진지하고 무게감있는 솔로작들도 좀 더 보여줬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 들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문나이트 드라마나 블레이드 리부트 영화가 어떤 방향으로든 잘 나와줬으면 좋겠더라구요. 차기히어로캐릭터들도 아이언맨이나 캡틴같은 캐릭터같은 새로운 상징이 될수 있게 잘 키워나갔으면 좋겠어요. 닥터는 영화감독도 샘레이미라 걱정없이 기대만 되는데, 더마블스나 블팬와칸다포에버 같은 작품은 솔직히 완성도면에서 잘 나올지 걱정되서 좀 불안하게 느껴지더라구요..ㅜ

[92748ss]

아이고... 댓글 너무 두서없이 쓰다보니 쓸데없이 길어졌네요. 죄송합니다 ㅜ

[홍터프]

이번에는 누굴 죽일까

[루리웹-7189549205]

파란ㅅㄲ단속 안하네 운영자ㅅㄲ

[문란상품권]

ㅂㄹㅂㅌ 게시판인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