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능후 "성남어린이집 성관련 사건, 발달과정 행동일 수도"(종합)

지 손녀가 당했어도

"어리니까 모르고 그랬겠지요 ㅎㅎ" 하겠네

원본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11251581&date=20191202&type=1&rankingSeq=3&rankingSectionId=100

아니 이걸 왜 자꾸 애한테 죄를 묻느냐 마느냐를 따지고 앉아있냐고
법정대리인인 부모의 행동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야지 답답하네 진짜 머가리들

너무 경솔했다.
저건 본인 변명에 따라 학자로서 원인을 분석하며 꺼낼 수 있을 멘트일지 몰라도
복지부의 장관으로서는 해서는 안 될 말이었어

댓글들 여성 70퍼이상 점령당했더군요. 어린 애한테까지도 자기들의 잣대를 들이대는 역겨움 ㄷㄷ

당연히 피해자가 여성인데, 여성들이 더 분노하는 게 당연한 거지. 뭐가 역겹다고...

이런 식으로 자신의 혐오를 드러내는 게 참 웃김.

이 사건은 여성논리를 가져다 댈게 아닌게 육아의 경우 아직도 어머니들의 역활이 크고 ( 육아 관련 카페들이

대부분 맘카페) 요새 한 두달 사이에 부산신생아학대-25일신생아 출산도우미학대-성남어린이집쓰레기급식이

연달아 터져서 맘카페 여론이 극악인 상황에서 저런게 나오니 당연히 분노하는 여성들이 많은거지

이 사람 전에도 조선족 포함 검머외들이 건강보험 무임승차 하는거에 대해 '인류애' 타령했던 사람임.
왜냐하면 미국에 사는 지 아들이 이거 혜택 톡톡히 보고 있었거든.

이것도 뜬금없는 헛소리 하는거 보니 혹시 저 사건에 지랑 아는 사람 관련되있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자연스러운 행동은 절대 아닌거 같은데... 보통은 일반적인 행동을 자연스럽다고 하지않나;

애들 발달과정을 보면 과도하게 표현되면 상식밖의 현상들이 있는데 그걸 지적한 걸 수도 있음.

유아 발달 과정에서 성기나 항문 등에 집착하거나 과도한 관심을 갖는 시기가
찾아오는 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유치원에 가서 애들한테 똥이나 오줌 얘기만
꺼내도 까륵까륵 웃고 난리가 나는 것도 어느 정도 같은 맥락이구요.
보통 한때 잠깐 그러다 말기 때문에 이 시기의 아동들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간섭하거나 깜짝 놀라며 말리거나 혼내지 말아라... 그랬다가는 성적행위에 대한 강박에
사로잡혀 정신병적 징후도 나올 수 있다.... 가 보통 이 시기의 아동들에 대한
가이드라인인데,

위의 사례는 이러한 징후가 지나치게 공격적이고도 파괴적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사회문제화된 거죠.
사실 이 경우는 부모 탓하기도 애매합니다. 이런 징후가 그렇게까지 극단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는
애초에 상상도 못했을 테니까요.

부모탓 하기 애매하고 말고는 가해 아동이 어떤환경에서 자랐는지 조사한 뒤에 판단하면 될듯

능지딸린쉑 어캐 저런놈만 골라다가 장관자리 앉히는지 그것도 신기하네

이게 유아발달과정에서의 장난스럽거나 호기심에 의한 행동이면 그럴수도있는건데
이건은 애들이 어린이집에서 안보이게 가려가면서 몇차례 그랬고
밖에서도 오라고해서 그런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고있는데
단지 그 시기의 호기심만의 문제는 아니지요. 여자아이가 병까지 걸렸는데요?

이정도 인식수준인 장관을 계속 임용하진 않겟지.

개인적 추측에는 가정에서 뭔가 보여준게 아닌가싶음.

부부사이에 가학적 성행위가 이루어지는걸 아이가
지속적으로 봤다던가

'발달과정 행동일수도'만 떼어놓고 보면 문제있는 발언인데, 발언 전문은 '발달과정 행동일 수도 있지만 과잉해서 나타나는 경우에 대해서는 대응이 필요할테니 전문가와 협의 후에 판단하겠다' 입니다.

여아에게 일어난 일이고 증상이 가볍지 않아서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했으면 싶기도 하고, 보는 사람들도 화부터 나는건 당연하긴 한데, '문제가 없다'라는게 아니라 성장과정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하더라도 문제의 소지가 있을 경우 저 연령대에 맞는 방안을 만들겠다는겁니다. 딸 키우는 아빠 입장에서 제 딸 문제에 저런 발언이었다면 당연히 화가 나긴 했겠지만 기사 자체는 장관한테 화내라고 헤드라인 뽑아서 장난질치는 의도도 있어 보입니다.

법적으로도 저 연령대에서는 성범죄라는 범죄 요건이 성립되지 않기 때문에 저 연령대에 맞는 대응 방법을 새로 만들어야 하기도 합니다. 처벌이 그래서 안되는 것도 있고 가해자 아동 부모들이 그거 믿고 설치는 것도 있구요.

보건복지부 장관이 발언의 순서만 바꿨어도 의도가 좀 다르게 전달이 됐을텐데 아쉽네요.

기레기 장난도 있지만 시기가 안좋았음. 부산신생아사건하고 신생아출산도우미학대 성남 보육원 급식사건 모두 한두달사이에

뉴스타고 청와대청원게시판 올라가고 아직도 이야기 되고 있는 상황에서 뒷처리도 시원하게 진행 안되는 상황에서

장관 발언이 저러니 또 넘어가는가 하고 화끈하게 불타버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