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앱등이조차 고개 숙이게 만든 무게…애플 '에어팟 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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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출처 | https://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93395

“우리집 사과농장에 남은 한조각 퍼즐을 맞추고 싶다는 충동에 결국 구매 버튼을 누르고 말았다.”

ㅋㅋㅋ ㄱ사 존나 웃기네

노이즈 캔슬링 성능도 대체로 만족스러웠다. 와이프가 뒤에서 하는 얘기를 못 들은 척하기에 충분하다.

난 애플 디자인을 좋아하는 앱등이지만 저 헤드폰만큼은 실물 보자마자 저딴 걸 B&O에 버금가는 가격으로 판다고? 라는 생각부터 들었음. 머리 받침 부분은 ㄹㅇ 싸구려 플라스틱 중소기업 제품 같은 느낌마저 들 정도. 심플과 없어보이는 걸 구분 못한 디자인으로밖에 안 보임.

에어팟 프로끼고 그 위에 맥스 덮어쓰면 소음차단 엄청나다던데 실험해보고싶다

그건 그냥 에어팟 프로 끼고 귀마개같은거 쓰면 되지 않을까요

노캔이 이중으로 들어가는거랑은 조금 다르지 않을까하는 생각은 드는데 비슷하긴 하겟네요

가격대가 꽤 내려 왔길래, 며칠 전 샀다가 바로 반품했는데
이유는 오로지 무게의 압박때문이었음. 300g 언더로 나와야 함.

애플 노이즈캔슬링은 마음에 들긴 하는데 맥스는 좀더 개선됐으면 좋겠네요.. 이왕이면 가격도..

기사 제목에 앱등이 삼엽충 이런 비하단어들은 안썼으면 좋겠는데 기자들이 너무 자극적인 타이틀을 좋아하는듯...

조회수는 돈이기 때문

개인적으로 막귀여서 세세한 음감 그런 건 모르겠지만, 괜찮은 음질에 특히 차폐성이 엄청 좋았음

겨울용 귀마개

귀덮는 헤드폰들 겨울에 귀마개로 제격이죠.
소니 MDR-1R 사서 몇 년간 쓰면서 겨울에 밖에 나갈 때는 음악 안틀어도 귀마개 용도로 쓰고 다녔습니다.

폭망은 맞지만

기사 제목에 앱등이라니 ㅋ

그건 그냥 아무 생각이 없는거지 곱등이 + 애플팬의 합성어의 당사자가 되면서 괜찮다는건

애초에 혐오성의 의미가 아닐 수 없는데 사회적으로도 사용하지 않는게 최선이고
게다가 기자가 그런 단어를 쓴다? 그냥 미친거라고 보면되지

애플 곱등이는 재치있는 표현이니까 오케이고 삼성 삼엽충은 조롱에 기분 나쁘다고 신고 먹이는 분들 많죠.
어차피 비슷하게 서로 다투며 시작했던 단어들이고. 역사적 가치로 따져도 삼엽충이 훨씬 뛰어난데 말이죠.
확실히 여론은 쪽수에 맞춰짐.

현실에서 들어봤는데 잠깐 뇌정지 오더군요 ㅎㅎ
전에 신입사원이 제가 아이폰 쓰는걸 보더니 아이폰 쓰면 앱등이라던데요 ㅋㅋ 이러는데
‘…뭐지 이새끼 싸우자는건가’ 하고 생각했죠

이것도 병이지 진짜 ㅋㅋㅋ 이러고 살고싶음?

아직도 모욕적으로 쓰는 인간이 많은데

일베들이 딱 이러던데 ㅋㅋㅋ "홍어라는 단어는 그냥 전라도의 지역음식일 뿐인데 왜 발끈함?"
페미들은 "한남은 그냥 한국남자의 줄임말일 뿐인데 왜 발끈함?" 이러고
그 용어를 어떤 용도로 쓰는지 뻔히 아는데 하나마나한 쉴드 쳐서 뭐함? 어이가 없네 ㅋㅋㅋ

다른건 몰라도 무게는 정말 미친게 맞음.
소니나 보스의 경우에도 어느정도 쓰고 다니면 무게를 느낄 정도인데..
거의 1.5배 이상 무거우면..
거기에 습기 차는 부분도 그렇고 가격까지 올리게 되는 요인이기 때문에
후속 제품에서는 제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것으로 보임.

350g 만 되어도 정자세로 안있고 쓰다 졸면 목 아픔

소니 WH-1000XM4도 쓰면서 머리 눌리고 무거워서 겨울에 가끔 쓰는 정도인데……에어팟맥스는 스토어에서 한 번 쓰고 그냥 마음 접었습니다.

디자인도 예쁘고 성능도 좋고, 머리 눌리는 느낌이 적어서 좋은데…… 소니 것도 쓰기에 괜찮아 라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었어요.

오픈마켓에서 50만원 밑까지 간 거 같은데 원래 가격인 70만원은 진짜 얼척없는 가격이었음.

bose, sony보다 비쌀 거 같긴 해도 50만원 후반대일 줄 알았는데 72만원은……

무엇보다 무게 엄청 줄여야 함.

맥스는 딱 30만원이 적정가...

카드 발급받아서 35쯤에 삿는데 개좋음 개만족

무거운가 싶은데 맨날 쓰는 오큘러스2보다 가벼움 그리고 가장 중요한점은

에어팟 프로나 이전에 잠시 써봣던 헤드폰이랑 비교해서

착용했을때 귀아픈게 없음 그래서 하루종일 차고있을수도 있음

음질은 솔직히 막귀라 모름 나쁘진 않음

비추 개많네;;
그리고 야동이나 영화볼때 스피커론 안들리던 작은소리들이 들려서 전혀 새로운 경험 가능함 옛날에 좋아했던 영화들 다시보는중, 이건 모든 헤드폰이 마찬가지일수도 있겠지만.. 에어팟 프로보다는 확실히 잘들림

팟맥스 사용자인데 많은 분들이 영화볼때 추천하시더라구요 ㅎㅎ

솔직히 진짜 잘 모르겠는 제품임
디자인부터 이거 애플인줄 모르는 사람한테 보여주면 어디 제품인지 못 알아봄
알루미늄 사용이 많아서 차갑고 무겁고
손기름이랑 머리기름 스미면 패드고 알루미늄이고 다 스머징 생김

우선 다른걸 떠나서 음질부터가 가격대에 노답이라던데.. 오죽하면 그 몽블랑에서 나온 몽블랑 헤드셋 사는게 이득이라했으니....

이어폰 연결단자 3만원에 따로 파는거 빼고는 만족하면서 쓰고있습니다. 게임할때는 패드랑 유선으로 연결해 쓰고 그 외는 무선으로

기자 본인이 앱등이라서 그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