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애플,iPadOS15 파일 앱에서 NTFS 읽기 전용 지원을 추가해

[요트맨470]

애플의 차기OS버전인 iPad OS 15는 NTFS 포맷을 부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모바일 운영체제를 macOS와 일치시킬 것이다.

iPad의 파일OS는 Windows 컴퓨터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형식으로 파일을 이동, 수정 또는 쓸 수는 없지만, 이제 맥OS에서와 같이 연결된 NTFS 드라이브에서 파일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유틸리티는 제한적이지만, 올 가을 최신 운영 체제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iPad 소유자는 NTFS 형식의 미디어를 태블릿에 연결하면 빈 디스크 대신 읽기 전용 파일을 볼 수 있다.

유튜브 채널 Fjordstrom은 지난 주 파일 관리 기능을 발견했다.

NTFS 지원 외에도 파일을 이동하거나 복사할 때 새로운 진행률 표시창이 제공된다. 원형 그래픽을 누르면 전송된 데이터, 남은 데이터 및 남은 시간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포함된 큰 진행률 표시줄이 열린다.

출처 : https://appleinsider.com/articles/21/06/14/files-app-adds-read-only-ntfs-support-in-ipados-15

[타카오​]

오오 이제 포맷변경하는 뻘짓 안해도 되는 건가

[참새멍멍]

와 좋네

[루비루우비]

툭슬라던가 유료사서 했었는데 드디어 되냐

[고양이팬더]

iOS15랑 맥12는 진짜... 그동안 안되던거 되게하는게 목표인가봄
자잘자잘하지만 더 편해질듯 ㅎㅎ

[Tentacle]

진행률 표시창은 필요했는데… 그 외에 외부 저장장치로 용량 큰 파일 몇 번 옮기면 제대로 안 옮겨지는 문제가 있었는데… 안정성 문제를 제대로 해결해주면 좋겠네요

[silverseed]

일단 잘 되는거 보고 올려야지...올릴때 마다 데인게 많아서 원...

[루리웹-3487883112]

암만봐도 이번 15 버전은 ios/ipad os/mac os의 통일화 혹은 통합을 준비하는 사전단계인거 같네요

[루리웹-1132493551]

아뇨. 사전단계라기보단 오히려 두 OS간 구분을 명확히하는 버전입니다.

[Tentacle]

저는 서로 차이를 점점 줄이는 단계라는데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macOS 겉모습은 iOS처럼 변했어도 양 OS간에 차이는 있었는데, 그차이를 최소화한 버전이란 느낌이 많듭니다. 당장 통합은 아니더라도 분명 차이는 엄청나게 줄었습니다.

[하늘물총새]

UI는 빅서에서 상당히 유사해졌지만 이제는 UX까지 비슷하게 만들려는 것 같아요
그 유저 경험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앱도 ipadOS macOS 유니버셜 앱으로 만들면 동일하게 쓸 수 있게 만들 수 있으니까요
물론 멀티터치를 적극 활용하거나 번대로 키보드 마우스가 없으면 도저히 쓸 수 없거나 하는 앱들은 거기에 맞춰서 따로따로 내야 하겠지만요

[루리웹-3487883112]

글세요. 사파리 통합, 스위프트 확장, 파일앱 확장 등등 몇몇 통합화 과정을 거친 요소들만 봐도 몇년에 걸쳐서 로드맵을 두고 각 os를 통합하려는 주춧돌을 놓고 있다는 느낌이 더 강합니다.

각 OS간 구분을 명확히 두려는건 터치기반이냐, 키/마 기반이냐일 뿐으로 보이구요

[루리웹-1132493551]

말씀하신 사파리 통합이나 스위프트 확장 등등은 OS의 통합이 아니라 애플 생태계간의 연동성을 높여주는 업데이트 입니다.
어떻게보면 OS간의 통합처럼 보이겠지만 이번 WWDC에서 보여줬듯이 예정된 업데이트들은 OS간의 한계를
명확히 구분지엇을뿐이지 OS의 통합은 아니었습니다.

[루리웹-3487883112]

인터페이스에 의한 조작방식의 구분을 확실히 한 것 뿐이지 각 OS간의 사용성의 한계를 그은게 아니라는 이야깁니다. 이번 WWDC에서 발표된 내용 + 추가 변경점들만 보아도 mac os는 점점 ipad os쪽으로 확장중이고, ipad os는 역으로 mac os쪽으로 점점 확장중입니다.
어느 요소를 보고 각 os의 구분을 확실히 한거라고 이야기를 해주셔야죠. 단순히 멀테제한이 있다는거? xcode 안된다는거? 어떤 부분이 애플에서 os 구분을 확실히 한건지는 구분을 하셔야죠.

[Tentacle]

지금 애플이 하는건 Mac과 iPhone, iPad 등 모든 디바이스의 사용자 경험을 최대한 비슷하게 만드는거겠죠. 당장 OS를 합치지 않더라도 애플의 디바이스를 사용한다면 거부감이 사라질테니까요. 통합은 당장 할 일은 없지만, 애플로서는 과도기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선을 그었다고 할 수도 없죠. 애플은 점점 iPad를 Mac처럼 만들려고 할겁니다. 이번 iPadOS에서 많은 분들이 변경점이 없다고 실망한단 말씀을 많이 하셨지만, 사실상 따져보면 iPadOS가 가지고 있던 불편사항들이 엄청나게 개선 됐습니다. 스플릿뷰를 portrait mode 에서 지원 안 하지만 사실상 landscape 모드에서는 거의 맥의 스플릿뷰 모드와 거의 비슷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기존처럼 앱 하나 열 때마다 멀티뷰 나가서 끌고 와서 해야하는 이런 불편만 사라져도 일반적인 작업 환경으로는 굉장히 개선된 것은 맞습니다. 애플은 iPad를 새로운 형태의 PC로 만들려고 하고 있고, 어쨌든 새로운 캐쥬얼 Mac을 만들려고 할 것이고, 그렇다면 두 OS의 사용자경험 일치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일 수 밖에 없습니다.

[루리웹-9308200273]

인간적으로 한글 풀어지는 문제하고 NTFS 읽기 쓰기는 제대로 지원해줘야 하지 않냐...

[블랙살라딘]

NTFS는 마소꺼라 라이센싱 해야해서…

[Dark Knight]

원래 맥도 지원 안했어요. 사설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마운트 되고 그랬었죠.

[파판6가최고]

마참내!

[Zoltaxian]

나스나 외장SSD에서 사진 몇십GB 옮기는 것도 안 되는 OS인데, 이제 이런 부분 좀 해소될 수 있을까요? 파일 이동 문제 때문에 기껏 사놓은 아이패드 팽겨쳐놓고 갤탭 쓰고 있는 터라 궁금하네요.

[루리웹-3487883112]

그거 가능한지 좀 되었습니다..

[로즈몬티스]

이건 해결된지 좀...

[등신보면돌아가는맷돌]

스플릿뷰 상하지원이나 해라 고집은 더럽게 세가지고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