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극장】
『해피 버스데이, 루비』
루비: 오늘 파티, 즐거웠어~.
너무 웃어서 볼이 아파졌어
다이아: 후후, 그렇군요.
루비, 다시 한번, 생일 축하해요
루비: 언니...... 고마워.
루비, 제대로 어른이 되었으려나?
다이아: 물론이에요. 그렇지만, 어른이 된다는 건 중요한 것이 아니랍니다.
루비가 루비답게 웃는 얼굴로 있어주는 것이 중요한 거니까요
루비: 에헤헤......
언니가 곁에 있어주니까, 루비는 언제나 웃는 얼굴로 있을 수 있어
다이아: 그렇다면, 쭉 곁에 있어야만 하겠네요
루비: 그럼, 내일은 루비랑 함께 놀아줄래? 그게, 내일도 휴일이잖아?
언니랑 외출하고 싶어
다이아: 그렇네요. 오랜만에 자매 둘이서 보내도록 할까요
루비: 해냈다~! 그럼, 언니가 좋아하는 말차 스위츠를 먹으러 가자!
다이아: 아니요, 내일은 루비가 좋아하는 걸 먹고, 좋아하는 걸 보러 가는 겁니다!
자, 계획을 세워둬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