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은 데스티니 2에게 부진한 해였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번지나 소니가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적은 없었다.
이번 주 소니의 최신 실적 보고에서 경영진이 인수 당시 설정했던 기대에 데스티니 2가 미치지 못했다고 확인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소니의 최고재무책임자(CFO) 린 타오(Lin Tao)는 “판매 수준과 사용자 참여도가 번지 인수 당시 우리가 가졌던 기대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팬들은 오랫동안 번지 인수가 소니에게 순조롭지 않았다고 추측해왔지만, 목표 달성이 미흡하다는 공개 인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로게이머(Eurogamer)를 통해 공개된 타오의 전체 발언은 다음과 같다.
“데스티니 2와 관련해, 경쟁 환경의 변화 등의 이유로 인해 판매 수준과 사용자 참여도가 번지 인수 당시 우리가 가졌던 기대에 도달하지 못했다. 개선을 계속 진행하겠지만, 당분간 사업 전망을 하향 조정했으며 번지의 일부 자산에 대해 손상차손을 기록했다.”
번지는 원래 플레이스테이션의 라이브 서비스 게임 부문을 주도할 핵심으로 인수되었지만, 현재 소니는 이 분야에서 다른 게임을 통해 더 많은 수익을 내고 있다. 특히 타오는 헬다이버즈 2(Helldivers 2*와 MLB: 더 쇼(MLB: The Show)가 소니의 라이브 서비스 수익 성장에 주요하게 기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같은 실적 발표에서 소니는 번지의 신규 슈터 게임 마라톤(Marathon)을 2026년 초에 출시할 계획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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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은 안그래도 망조가 보였는데 아크레이더스가 나와서 제2의 콘코드 되게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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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운영도 제대로 못하고 마라톤도 딱히 경쟁력 없어 보이고 예전부터 퍼블리셔 때문이라 여겼는데 이제 보니 그냥 번지가 무능한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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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자 보고 페인 바잉한게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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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귀신 액티비전이 뱉었으면 이미 결론이 난 사안일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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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블러드본이라는 선례가 있죠 | 25.11.12 21: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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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돈 엄청 깨질걸요 파이널 판타지만 봐도 뭐... 소니한테 지원받았음에도 수익을 못내서 앞으로는 멀티플랫폼으로 발매할거라 했으니 어지간히 돈을 퍼주지 않는 이상 독점 안하려고 할듯 | 25.11.12 22: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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