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 MS는 서피스의 붕괴를 회복할 수 있을까

[사쿠라모리 카오리P]

2022년 이후 실적 급락, 퀄컴 새 칩셋이 회생 가늠자

원본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306688?sid=105

[벤케이]

개인적으론 Pro 7 사서 잘 써먹고 있어요. 발열로 인한 쓰로틀링 때문에 게임은 뭐 거의 못하지만 업무용으로 아주 만족하거든요. Pro 10 같은거 나오면 업글 할까 하고 있었는데, 내부사정이 안 좋은 모양이네요.

[택시스폰]

전 아직 서피스3(프로 아님..) 꾸역 꾸역 잘 쓰고 있어요~
윈도우...라는 메리트는 크죠~

[killermonkey]

서피스프로는 항상 한세대 느린 cpu 탑승시킴

그러면서 늦게 적용되는만큼
경쟁 물건에 비해 뭔가 컨텐츠가
커스텀된 느낌이 있냐? 아님

OS 회사 제품인데 아무 배타적인 메리트가 없음

[IlllIIIIllIIl]

자칭 서피스 엔지니어가 커뮤니티에 쓴 글이 있는데 1세대 앞선다고 실사용에 영향 줄 만큼 성능차가 나는 것도 아니고 1년동안 테스트해서 생기는 안정성은 크다, 이런 것도 모르면서 소비자들은 최신 프로세서라는 말에 현혹돼서 서피스가 더 좋은 하드웨어라는 걸 모른다고 소비자들을 까더군요.
진짜 서피스 엔지니어인지 과몰입인지는 모르겠으나 진짜라면 답이 없는듯

[fitiga]

그래도 윈도우 2in1 노트북이 서피스밖에 없는 마당이라

참 아쉽네요

개인적으로는 잘 쓰고 있습니다

[LETOGAMES]

델피스도 쓸만하다고 하더라구요

[라일페네스]

프로 3부터 몇번 기변해가면서 잘 쓰고 있습니다. 윈도우에 필기가 꽤 자주 곁들여져야 하는 특성 상 괜찮은 기기라고 생각합니다.

[KKaKKaMoRi]

서피스 어떤 느낌인지 써보자 하고, 당근에서 중고로 사서 써 봤는데.
꽤 잘 쓰고 있음. 제품 퀄리티도 좋고.

[Kerty]

서피스 제대로 키울 생각이면 일단 오프라인 센터부터 늘려야됨.

하드웨어적으론 배터리 용량 + 램크루지 + 씨퓨 세대 맞추기 정도 해야된다 봄.

그외에는 라인업좀 정리좀 해야됨. 하려면 하든가 말려면 말든가...

[Anonymous-33328]

서피스가 다른 윈도우PC 업체들에게 방향성을 제시하고, 전체 PC 시장을 리드해가기 위해 만든 라인업인데,
독점 계약으로 다른 하드웨어 탑재하는것도 제한 받고, 그렇다고 시장을 선도해가기 위해 이런 저런 실험적인 기술들을 선보이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이걸 개선할 실험적 제품과, 전체적인 방향성 제시할 제품들이 캔슬 당하기도 하고...

[불이과불천노]

제품의 마감이나 퀄리티는 맥북에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으나,, 이걸 이 가격에?? 쿠팡에서 반값으로 판매할 때는 사도 괜찮음.

[Pax]

서피스의 문제점은 다른것도 있지만 주요점은 아주 단순함.
동 성능의 노트북 대비 가격이 두 배라는 점임. 전용 악세사리류 다 갖추면 세 배로 올라가고.
그래서 가격 보면 야 노트북 사고말지 서피스를 왜사냐 생각이 들게 만듦.

가격이 그래서 좀 만만한 40만원대 레노버 셀러론 2in1으로 윈탭을 시작해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성능이 꽝임.

스마트폰에서 청소년시절에 갤럭시A로 시작해서 갤럭시는 별로다, 라는 인식을 만들어버리는 단계가 윈탭에 고스란히 적용이 되고 있음.
윈탭은 노트북에 비해 쓸 물건이 아니다, 라는 인식을 만들어냄.
나도 똑같이 레노버 윈탭부터 시작해서 서피스 너무 비싼데 지들이 애플도 아니고 왜 고가격정책을 고수하나 생각을 했었음.
그런데 써 보니까... 이 얇은 윈도우머신의 기동성이 노트북도 씹어먹음. 동 성능 노트북의 두 배 세 배 주고서도 쓸 만 하다는 생각이 들게 만듦.

즉 일단 써 봐야 이 가격의 효용을 알게 되는 거임.

마소는 아무리봐도 PC의 미래로 이걸 밀고 있는 거 같음. 그러니까 시장과 타협않고 다른 윈탭 제조업체들보다 항상 고비용 고스펙의 하드웨어로 넣고 있는거임.
이 가격의 효용성을 사람들한테 납득시킬려면 광고를 애플만큼 때리던가 아님 한 번 써볼수 있게 어쩌다 한 번 셀러론윈탭 압살하는 저가격에 한 번 풀어보던가 해야 하는데 그러질 않음. 어차피 시장은 장기적으로 윈탭으로 이행할테니 낚싯대 드리우고 기다린다는 마인드인거 같음.

아님 이번에 서피스고 4 예상가격이 본체만 140만원대로 올라가는거 보니 79만원이던 서피스고 3가 그런 모델이었어서 이 이하로 낮출 수가 없다는 저가격이 이 선이었던거 같음.

처음 살 땐 속는 셈치고 써본다는 마인드로 산 물건인데 이제 예전처럼 노트북+태블릿 무겁고 불편하게 갖고 다닐 필요가 없어서 개인적으론 가격은 감수할 만한 물건이라고 생각함. 그 가격에 그걸 왜 사냐고 생각한다면 한 번 츄라이해보라고 권하고 싶음.

[곰곰이생각하니내가곰이네]

글쎄. 내가 서비스에서 유일하게 타사 대비 대단하다 생각했던 건
블루투스 연결이 이유 없이 끊기던 문제를 해결해주는데 대략 3년쯤 걸렸다는 것 뿐이었다.
드라이버 문제였는데 얘들이 윈도우 제조사 맞나 싶더라.

대만 제조사들도 요새 안그러는데.

[세상의모든게임]

전반적인 평에는 공감이 되어 추천 하나 드렸어요.
다만, '동 성능의 노트북 대비 가격이 두 배라는 점임.'에서 대부분의 분들이 간과하시는 것이 서피스 시리즈들은 모두(?) 터치스크린이 기본 탑재되어 있다는 부분일 것 같네요. 보통 '동 성능' 기준이 터치스크린 감안 안하고, CPU, 메모리 등등 전통적인(?) 기준으로 비교하면 서피스가 당연히 가격이 높겠죠. 터치스크린 비용이 차지하는 부분이 꽤 클 것 같아서 함께 감안해보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호떠쿠]

서피스가 참 애매한 물건이긴 함.

태블릿으로 쓰자니, 지금 윈도우가 터치UI랑 친한 운영체제냐 하면 그건 아니고,

노트북으로 쓰자니, 이거보다 선택지 좋은 제품들이 엄청 많으니....

[killermonkey]

윈도우 태블릿 발목을 잡는게
태블릿 모드로 배터리타임이라
그래서 이번에 인텔이 메테오레이크를
혁신적인 전성비 개선을 했다고 입을터니까
서피스 프로를 기대해야되는데

얘들은 한세대 느린 프로세서 써서
차차기에나 나올거임 ㅋ

[루리웹-1539841982]

높은 가격, 한박자 느린 씨퓨, 국내 A/S

[세상의모든게임]

국내 A/S 무난한 편 아닌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서피스 랩톱에 초기 문제가 있어서 교환 받았고, 과거에 서피스 프로3 전원 어댑터 코드 리콜 때 무상으로 잘 받았던 터라 높은 가격/한 박자 느린 CPU 적용에는 이견이 없어도 국내 A/S는 그리 엉망은 아닌 것 같아요. 물론 어느 브랜드이건 간에 100% 잘한다고 할 수는 없고, 원활하지 못한 A/S 에피소드는 다 있기 마련이죠... 엉망인 경우를 겪으셨나봅니다.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Kerty]

센터 없는게 일단 제일 큰거죠.

서프4 썼을떄 초반에는 그나마 미리 예약해놓으면 현장에서 1:1리퍼 가능했는데 어느샌가 그것도 사라지고 무조건 택배, 심지어 기간까지 확실치않은건 좋게 봐주긴 힘들죠.

[세상의모든게임]

아, 오프라인 고객 센터가 없네요, 그러고보니... 공감합니다.
추천 드렸어요.

[반다이크에크!]

비쌈..

[웨이스트랜드]

서피스 랩탑고2 쓰는중인데 쿠팡에서 기본적으로 카드할인해서 판다는거 감안하면
윈도우 기본탑재와 감성돋는 디자인 생각하면 그렇게까지 가성비가 나쁜건 아니긴함

[Ephemeral]

윈도우 태블릿으론 서피스밖에 선택권이 없어서 쓰기는 쓰는 중인데...
윈도우 자체가 터치 ui에 친화적이지 않다보니 애로사항이 많긴 함. 가격도 생각보단 쌘 편이고.
그럼에도 서피스를 쓰는건..
다른 회사의 윈도우 태블릿(2 in 1) 가격이 정신이 나갔거나, "당연히 될 거라" 생각되는 (그리고 서피스에서는 지원하는) 기능들이 부재하거나 부족하게 탑재된 경우가 많아서 돌고 돌아 서피스로 오게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