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구미호가 나온다는 설정만 보고 입문했는데,
상당한 수작이어서 정말 제대로 즐겼던 백합 미연시 'Please be happy'인데요.
제작사에 문의해보니 현재 공식 한국어 지원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다만 내부 사정(신규 프로젝트 등)으로 준비 완료까지 최소 몇 달에서 1년 이상이 걸릴 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대신, 한국어 데모판이 준비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메일 내용)
4월 2일까지 15% 할인이 진행 중이고
한국어는 없지만 무료 데모판도 배포되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아래는 소개글을 간단히 번역해두었고, 트레일러도 함께 올립니다.
스팀 상점 링크
https://store.steampowered.com/app/844670/Please_Be_Happy/
트레일러 (공식, 성우)
게임 특징
(영단어 기준) 22만 이상의 단어
Kobuta의 캐릭터 디자인과 CG / adorisa가 기타 디자인을 담당
2개 엔딩을 가진 2개 루트가 존재
영문 보이스 풀더빙
Sarah Mancuso가 새로 작곡한 OST
소개글
한국의 숲에서 태어난 여우, 미호는 자신에게 친절을 베풀고 보금자리가 무엇인지 알려주었던 한 여행자와의 기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제 여우가 아닌 사람이 된 미호는 아주, 아주 오랜 시간 동안 그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는 비행기를 타고 뉴질랜드의 보석과도 같은 섬들 중 하나, 웰링턴에 발을 들입니다.
인간을 관찰하며 오랜 세월을 보냈지만, 미호는 아직도 그들의 문화와 사회에 대해 배울 것이 많습니다.
뛰어난 오감으로 남들을 손쉽게 앞지를 수 있던 덕에, 그동안 도둑질을 하며 살아왔죠.
게다가 인간이 너무나 잔혹해질 수 있다는 것을 수없이 봐왔으니까요.
그러다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는 줄리엣과 소설가를 꿈꾸는 아스펜을 만나고 나서야,
미호는 친절이 무엇인지 그리고 사람에겐 나쁜 점 말고도 많은 것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미호가 간직한 가장 오랜 기억은 여우로 보냈던 시절, 그리고 그때 만났었던 친절한 인간입니다.
더 이상 평범한 여우가 아닌 미호는 그 사람을 찾아 일생을 보내왔습니다.
여행길에 오른 어느날 뉴질랜드의 웰링턴에서 새로운 인생을 맞이합니다.
그녀는 새로운 나라에 발 들일 때마다 이름을 바꿨습니다.
이전 이름은 구미, 미구, 미미였죠.
아스펜은 단어와 이야기에 푹 빠진 인간 숙녀입니다.
벨하우스 카페의 바리스타로 일하며 언젠가 유명한 작가가 되는 날을 그리고 있죠.
그리고 만나는 사람들에게서 작게나마 영감을 받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말이면 한 시간 동안은 엄마와 전화 통화를 하곤 합니다.
뱀파이어인 줄리엣은 웰링턴에서 가장 오래된 주민 중 한 명입니다.
일생의 보물을 도서관이라는 모습으로 모두에게 열어두고 있죠.
여러 책들은 물론이고, 그녀는 필요한 이들에게 지혜와 친절, 그리고 안식처를 내어줍니다.
독서용 안경을 찾을 때면 초음파 반사에 의존해야 하는 걸 싫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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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송받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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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저거 어디서 본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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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
칭송받는자? | 23.03.27 20: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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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 수위는 아닙니다 키스가 끝 | 23.03.27 21: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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