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넷플) 넷플릭스 "자사 콘텐츠 제작·출연진 다양성 매년 개선"

[맛있는 생선초밥]

여성, 흑인 다양성이 다른 업체보다 높음.

성소수자와 장애인 비율은 노력 필요.

출처 :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103046454Y

[Babystar]

하 제발.. 작품은 작품으로만..

[자폐쌔끼]

그 다양성때문에 멀쩡한 컨텐츠는 망치지말았으면 좋겠는데

[ONE AMBITION]

좋은 pc : 인간수업, 승리호,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나쁜 pc : 위쳐, 에놀라 홈즈
pc요소를 넣고 안넣고는 크게 중요한게 아니고 작품성을 해치는가 아닌가가 중요함
신파, 국뽕, 로맨스 요소도 마찬가지고.
지금 넷플릭스 문제는 pc가 아니라 질 낮은 콘텐츠가 우후죽순 늘어나는게 진짜 문제지
pc를 뺀다고 원래 쓰레기가 쓰레기가 아니게 되는건 아닌듯

[Babystar]

pc를 억지로 집어넣어야 하는 분위기가 되면서 스토리 개연성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필요해서 넣는 것과 강제로 넣는 것은 엄연히 다름.

[ninlhk]

물론 넷플릭스에 질낮은 독점 영화, 드라마 등등 여러가지 잡음이 많지만, 배급 시장이 맛탱이가고 나서 실력있는 신인 독립영화 감독들의 작품들, 실력있는 유명 예술영화 감독들의 영화들이 상업적 문제 이유로 극장 상영할 수 없었던 영화들을 직접 구매해서 독점 공개 해주는 점은 영화팬들 입장에서 진짜 이만한 플랫폼이 없는듯 합니다.

[시나몬롤마이쪙]

위쳐는 그냥 외모 문제같고 에놀라 홈즈는 사춘기 여학생 정도가 타겟 같던데요 그렇게 과한 PC라고 느껴지진 않았는데...

[산북동]

에놀라 홈즈는 잘 봤는데 불편함없이.어떤점에서 pc인지 잘 모르겠어요. 위처는 트리스 때문에 빡쳐서 못봄

[ONE AMBITION]

남성 캐릭터들은 에놀라의 우월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1차원적인 페미니즘 영화에서 사용되었던 "덩치 큰 바보"로 타자화되고 소모되었죠
시나리오도 여성참정권 관련 이야기를 억지로 끼워넣느라 실종된 엄마를 찾는다는 초반의 전개가 완전히 망가졌구요
캡틴마블처럼 pc요소를 부자연스럽게 우겨넣느라 몰입하기가 너무 힘듦. 물론 이것도 개인 취향 차이일 수는 있지만

[술은답을모른다]

공평성의 억지가 오히려 차별의 원인이 되어가는것 같다

[콜버그]

방향성 자체는 난 괜찮다고 봄. 문제는 더 영리하고 자연스럽게 했으면 좋겠음.
기존 시리즈를 이용하는 게 편하고 효과적일 수 있다고 생각은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이미 역효과라는게 증명됐으니 더 이상의 뻘짓은 하지말고 더 영리하게 갔으면 좋겠다.

[eeoeoeoeoeeo]

나도 방향성 자체는 괜찮다고 봄 작품의 다양성도 개선하는 측면도 있으니까
근데 존나 안어울리고 억지스럽고 무엇보다 '게으르게' 쳐 넣으니까 문제지
노력좀 해 대충 쳐 넣어놓고 우린 다양성 존중해써요 이러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