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오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만약'으로 시작했지만 모든 걸 바꾸려 한다

[ZIMIX]

게임스레이더+ 기사입니다.

요약

1. 오버워치 따라서 설정을 영상, 만화로 게임이랑 엮을 것

2. 까마귀 군주 만화 작가는 디아블로 3 강령술사 만화 작가

3. 시공의 폭풍에선 무엇이든 가능. 만화 등장인물이 영웅으로 나올 수도

블리자드의 MOBA로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오버워치 등 여러 게임에서 온 영웅이 싸우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을 처음 시작하면,

튜토리얼에서는 설정에 대해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왜 이 사람(외계인, 악마, 로봇 등등)들은 다 여기 있는 건가요?

왜 돌격병을 죽이면 재생의 구슬이 나오나요?

왜 영웅은 죽지 않고 부활하나요?

이 질문들의 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으쓱*

물론, 실제 대답은 이겁니다. MOBA 장르의 관습이거든요.

하지만 블리자드는 이를 바꾸고 싶어합니다. 히어로즈가 그냥 MOBA 놀이터가 아니라 다른 세계관에서 분리된 독특한 세계이길 강조하고 싶어하죠.

그 시작은 이달 말에 나오는 '까마귀 군주의 등장'이라는 무료 디지털 만화입니다.

까마귀가 일어나리라

먼저, 블리자드가 이 모든 걸 왜 고민하는지 궁금할 겁니다.

MOBA라는 장르는 뛰어난 이야기로 유명하지는 않습니다. 히어로즈는 마법을 쓰는 전사가 남부 발음으로 말하는 파워 아머를 입은 사람들과 싸우는 게임이잖아요.

초능력을 쓰는 외계인을 이집트 죽음의 신으로, 천사를 애니메이션풍 로봇으로 바꾸는 스킨이 오기 전까지는 그랬죠.

히어로즈는 항상 세계관이 게임플레이를 위해 만든 게 아니라 그 자체를 위해 있다는 생각에 기반했습니다.

시공의 폭풍은 워크래프트의 스랄이 오버워치의 트레이서를 후드려패는 것에 관한 단순한 개념이나 변명이 아닙니다. 이곳이 평행차원이라는 거죠.

전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려주는 아나운서는 이용자를 위해 어딘지 모를 곳에서 들려오는 목소리가 아니라 영웅과 직접 이야기하는 존재입니다.

물론, 그냥 그런 느낌일 뿐이지만 기반은 거기서 시작한 거죠.

'까마귀 군주의 등장'은 단순하게는 기존의 디자인 철학을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하면서

기존 게임들을 그냥 섞은 게 아니더라도, 자신만의 장점으로 떨어져 존재할 수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스타크래프트 2(2016년부터)와 디아블로 3(2017년부터) 수석 작가인 발레리 워트러스가 맡은 만화는 설정을 확장하고 살을 붙일 겁니다.

설정에 굶주린 팬에게 게임을 즐길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죠.

* 디아블로 3 강령술사와 만화, 스타크래프트 2 노바 임무 등을 맡은 발레리 워트러스

이야기는 이전에는 2개의 전장에 목소리로 나온 까마귀 군주를 따라갑니다.

까마귀 군주는 다른 아나운서와 마찬가지로 다른 차원에서 온 영웅들을 자신의 집행자로 이용해 시공의 폭풍의 자신의 구역을 지배합니다.

좀 이상하죠? 봉건 시대의 군주가 자신의 의지를 따르고 집행할 기사를 징집한 거라고 생각하세요.

여기서는 군주가 현실을 뒤흔드는 마법사고, 기사들은 비디오 게임 캐릭터인거죠.

오버워치의 영향

히어로즈 만화가 얼마나 나올지(혹은 얼마나 자주)는 아직 정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블리자드는 게임 업데이트와 설정을 더 가깝게 엮을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제작 감독인 카에오 밀커는 팍스 이스트 2018에서 저에게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우리가 게임 정보를 내놓을 때마다, 우리는 이 줄거리를 들락날락하는 겁니다. 1년간 특정한 기간의 기록을 말하는 거죠.

"우리는 머시니마와 시네마틱을 비롯한 모든 걸 내놓습니다. 짧은 순간이나 특정 콘텐츠에 집중해서 말이죠.

히어로즈의 설정과 이야기에 관한 정보를 더 섞어서 내놓고 싶습니다. 이게 우리가 시작하는 방법이에요."

이 말이 좀 익숙하다면, 이런 디자인 철학을 블리자드의 다른 게임인 오버워치에서 이미 볼 수 있기 때문일 겁니다.

블리자드가 4월초에 새 모드, 전장, 스킨 모음이 있는 오버워치 업데이트를 낼 때, 위의 영상이 같이 나왔죠.

오버워치에는 제대로 된 이야기 캠페인이 없지만, 업데이트와 기간 한정 이벤트로 설정을 전해 오버워치 세계관을 더 알고 싶어하는 팬을 만족시킵니다.

밀커는 히어로즈 팀이 그런 방식을 따라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확실히 오버워치는 영감의 원천입니다."

"시작부터 훌륭한 일을 해냈고, 완전히 새로운 게임 세계를 만들고 있었죠.

멋진 게임 플레이를 만들었고, 이 캐릭터가 누구이며, 왜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야하는지 확실히 알기를 바랐습니다.

사람들은 이미 히어로즈의 캐릭터들을 알지만, 우린 그 안쪽을 보고 있습니다.

시공의 폭풍은 무엇인가?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인가?"

밀러는 오버워치처럼 게임플레이 업데이트와 설정 업데이트가 밀접하게 엮이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오버워치와 오버워치 멀티미디어 작업간의 크로스오버(만화 '성찰'에 나온 한조 모습으로 나온 캐주얼 한조 스킨 등)가 히어로즈에도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우리는 까마귀 군주와 히어로즈 세계관의 특별한 인물들도 분명히 소개받을텐데요.

만화에서 나온 인물이 게임에서 쓸 수 있는 영웅으로 나오는 걸 볼 수도 있을까요?

밀커는 웃었습니다. "시공의 폭풍에서는 모든 게 가능합니다."

출처 : https://www.gamesradar.com/heroes-of-the-storm-began-as-a-simple-what-if-scenario-but-blizzard-is-about-to-change-all-that/

[김샌디]

만약 레이너가 돌격병이었다면?

[Lucis]

삭제되었습니다.

[루리웹-9119596840]

'

[야쓰레기폭풍저그홍진호가간다]

레이너는 느조스의 화신이어따

[서벌고양이]

오랜만에 다시 하니까 재미는 있는데
사람이 없어서 등급전 400초 되도록 안잡힘 ㅠ

[저격무녀]

2. 까마귀 군주 만화 작가는 디아블로 3 강령술사 만화 작가

?

[구경꾼]

"디아블로 3 강령술사와 만화, 스타크래프트 2 노바 임무 등을 맡은 발레리 워트러스"

강령술사 만화는 모르지만, 노바 임무라는 말에 갑자기 뭔가 불안한 느낌이 듬.

[누와르]

노바임무는 스토리가 너무 노잼이었어서 정말로 불안..

[오딘13]

와...어떻게 이렇게 기대를 안 하게 만드는 소개지 ㅋㅋㅋ

[아틴]

저도 똑같은 문구에서 멈칫했어요.........ㅅㅂ....노바임무는 레알 무료로 받아도 노잼이었을 느낌임. 아까운 내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TB_Sayu]

강령술사 만화 작가; 스토리 기대는 접는게 나을듯

[TB_Sayu]

https://kr.diablo3.com/ko/blog/20845164/%ec%84%a0%ed%83%9d%eb%b0%9b%ec%9d%80-%ec%9e%90-2017-07-04

혹시 강령술사 만화 모르시는분들을 위해 링크 남깁니다.
참고로 덜 공개되거나 한게 아니라 저게 끝입니다..

[치코리타 ★]

제한된 컷수에서 이야기를 완성하라고 시킨걸까요? 만화를 도통 이해할 수가 없네요.
1권 보고, 4권 본 다음에, 갑자기 10권 완결 뚜둥.. 하는 느낌;; 뭘까 이건....

[루리웹-5959655495]

시공의 폭풍으로 하나되는 블쟈겜 ^^

[오딘13]

얘네 뭘 생각하는진 알겠는데
지금 게임내 문제가 너무 많은데 그쪽 먼저 손보고 세력확장을 시도하는게 낫지않나

[I♥Chicken]

얘네는 원작 구현은 좋은데 그래서 그런가 이동기술이나 위치변환 기술에 너무 관대한게 문제같아요. 도타나 롤은 이동기에 패널티 주거나 이동기가 있는 캐릭터 자체 기능을 깎는데 히오스는 그러질 않으니까 뚜벅이하고 이동기 있는 캐릭터가 차이가 너무남. 라인전 페이즈도 짧거나 없는데 한타페이즈나 운영으로 가면 이동기 있는 애랑 그렇지 않은 애랑 쓸 수 있는 패 차이가 너무 크니까.. 내적으로 수정할게 넘 많음.

[삼도천 뱃사공]

사실 관대하다고만 하기도 뭐한게 디바는 벽넘기가 안 되는데 겐지는 되는게...
걍 뭐랄까 영웅 구현 팀이 두 개로 나뉜 느낌이 들 정도로 기준이 180도 갈림;

[Wing-Zero]

도타 이동기 패널티 있어봐야 죄다 점멸단검인대

[RANNOA]

히오스에도 도타2 혈귀 같은 애가 나와야 함
겐지 질풍참 치다가 죽는거 보고 싶음

[굉룡]

우주갓 블리자드 영웅들이 총 출동해서 싸우는

블리자드 도타 언제 나와요?

[루리웹-5959655495]

우리가 원한 건 도타였지만 결과물은 히오스였어...

[굉룡]

그럴리가요 8등신 아서스님이 서리한 휘두르며, 블리자드 세계관에 수많은 영웅들

간지 폭풍 데스윙 같은 영웅이 나올 게임인데

가로쉬님은 궁으로 강철의 별 던지며 노실듯?

[퍼런도끼]

진실: 블리자드 도타 시절에도 아서스는 난쟁이였다

[드렁츩이얼거진들]

게임 내적인 문제해결에나 더 힘을 쏟는게

[참젖]

밸런스나 맞춰...

[사무니]

세계관이 성공적으로 확장된다면 히오스 오리지널 영웅도 내줬으면 좋겠음. 까마귀 군주의 아바타라는 개념 같은 걸로.

[치코리타 ★]

블리자드가 히오스 개발진 인력을 충원해줬으면 좋겠네요.
매번 질답란을 볼 때마다 이러저러한 계획이 있지만, 우선순위가 아니다.. 라고 하는데...
결국에는 사람이 부족하니까 차례대로 손보는 것임에도 작업이 한참 걸리는거잖아요..
세계관을 구성하고 만화를 그리고.. 다 좋은데.. 정말 절실한 건 이쪽이 아니라 실제 프로그래밍 하는 사람들이라...

[트런치]

공물을 잘 바쳤다. 하지만 다음엔 더 빨라야 한다

[자몽소다]

누가 보면 밸런스 패치도 안하고 시스템 개선도 손 놓은줄 알겠네ㅋㅋ

[티무에루트]

피닉스 나와서 오랫만에 복귀해서 피닉스 했는데 10판해서 1판짐

평타만 있는 레이너보다 평타도 세고 점멸에 순간화력까지 쏟을수 있는 Q까지... 거기에 궁극기 2개도 버릴게 없는 완전체구성에 심지어 노코스트

벨런싱 능력은 좀 문제있는거같음 얘들은....

[아라라라각키]

그래픽도 갈아엎으면 좋겠다.. 스2 그래픽은 너무 구려

[루리웹-6532248792]

어디가?

[야쓰레기폭풍저그홍진호가간다]

?

[백설떡]

이제 블리자드를 버려야되겠네 원하는 네임드 영웅도 잘안나오고 네임드 영웅도 유저들이 원하는 방향대로 안만들고 능력도 지들꼴리는데로 만들어놓고 아직도 나와야되는 네임드 영웅은 산더미인데 한번씩 노근본 영웅이나 출시하고 또 이제와서 뭔 세계관 정립인지도 모르겠고 거기에 또 개짓거리한다고 영상만들 시간에 걍 게임 내부나 고치지 개짓거리나 하고 있고 당장 고쳐야될게 산더미인데 그걸 개발자 Q&A로 물어보면 맨날 근시일안에 아니면 계획하고 있다 아니면 우선순위가 낮다 이러고 당장 고쳐야 있는 유저라도 유지되는데 거참 이딴 짓한다고 피닉스 내는데 시일걸린거였으니...그놈의 고집을 끝까지 유지하는 기업은 블쟈말곤 없음 요즘 게임잘나가는 회사 공통점이 유저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하거나 고정되지 않고 끝없이 변화해보고 좋은점이 있으면 반영하는게 기본 마인드인데 블쟈는 기본 마인드가 기본적인 것이 아무리 이상해도 그걸 고정하고 거기 틀안에서 찔끔 찔끔 고치고 아니면 진짜 사람 환장하게 만들고 나서 반영하는 식이니 유저들 간보는것도 정도가 있지 디아3부터 블쟈하는 짓이 하나같이 맘에 안듦 3년동안 히오스 했는데 최근 패치나 개발자들 개소리들을 듣다보니 흥미를 완전 잃어버려서 걍 히오스 접고 블자겜들 이제 안해야되겠음 옛날 블쟈 생각해서 하는거였는데 솔직히 요즘 좋은 게임들 많이 나오는데 굳이 블쟈겜들을 할 이유가 없는듯 그동안 블자겜에 투자한 시간과 돈이 아깝긴 하지만 걍 이제 다른 겜들이나 해야지

[루리웹-6532248792]

팩트) 니가 환상품는 옛날 블자보다 요즘 블자가 훨씬 잘나간다

[썩은밀감]

와 그 용두사미 노바 라이글 썸타는 엔딩으로 끝난 노바 비밀작전 스토리 작가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죽어라 죽어 씨@발놈들 진짜 아이고!!!

[헤퍼스]

Sooooooooooooooon
6.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