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리제네시스
인류종의 보존과 존속을 바라는 계획
인공지능 SANAT가 제창하는
인류종의 보존과 존속을 지상명제로 하는 계획.
헥사그램의 등장에 의해 제네레이터 샤프트는
미래 영겁 가동을 계속하는 "불멸의 탑"이 되었다.
사람들의 의지와 기억은 정보체로 전환,
지상에서 가장 높은 '탑'에서 보존되어
대체 가능한 체구[体躯]를 다운로드 받음으로써
계속 살아가려는 것이다.
정보체가 되는 것은
"개체를 한번 버리고, 전이 되는 것"이다.
사람들은 이를 통해 다양한 발견을 얻어
급속도로 성장한다.
새로운 시대에 어울리는 가치관을 가지고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과거 MSG의 우주개척사업 중 문제시됐던
우주이민에 대한 물리적 제약을 해소하는 의미도 있었다.
다가오는 기한,
완성되지 않는 아콜러지[완전 환경 계획 도시],
이송 코스트 등 문제는 산적이었다.
사람들은 최악의 경우에 대비해
종으로서의 보존 계획을 실시하는 것이야말로
프로젝트 리제네시스다.
사람들의 의식을 품고 있는 제네레이터 샤프트는
장례에 건설 도중이었던 아콜로지
"메가스피아"와의 접속이 예정돼 있다.
즉 이 계획의 완성형이란 우주 공간에
새롭게 건조한 아콜로지내에서
인류사를 재창생하려고 시도하는 것이다.
정보체가 된 인류는 신천지 "메가스피아"에서
새로운 체구를 얻고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정보체로의 전환에는 우선도가 설정되어 있어,
예를 들면 전문분야에 종사하는 과학자 등
사회적 실적이 높은 인물 등의 종합적인 데이터를
기본으로 SANAT의 선별에 의해 결정된다.
그렇지만 병사로서 전장에 가는 사람은 예외없이 우대 받고,
어떠한 사정이 있어도 최우선으로 백업이 이루어진다.
이것은 제네레이터 샤프트라고 하는 희망의 탑을 지키는
용감한 병사들에 대해서 경의를 가지고 행해지고 있다.
그리고, 그 인물의 의지나 기억은
경험에 의해 계속 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백업은 정기적으로 행해지는 것이 통례이다.
헌장
SANAT가 프로젝트 리·제네시스를 제창했을 때에
정한 헌장중에서 그 일부를 여기에 발췌한다.
거버너가 되어 이 세계에 발을 디딘
너희들에게 조언이 되면 다행이다.
-프로젝트 리·제네시스가 지향하는 것은
'지구의 안정과 조화'이다.
그리고 '인류'라는 종을 잃지 않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성취하는 것이다.
-지구 환경을 부주의하게 오염시키는 행위를 금지하고,
무리하게 그것을 하는 자의 존재를 용서해서는 안 된다.
프로젝트 리 제네시스에게 참여하는 것은
이를 억제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무력으로 질서를 유지해야 한다.
-결정로의 관리는 SANAT의 직할로
엄중하게 행해지며, "엘리먼트"의 생성 및
"헥사그램"의 정제는 SANAT가 정하는
일정 기준내에 머물러야 한다.
-규정 수를 초과해 생산된 '헥사그램'은
프로젝트 리 제네시스 실현을 위해 이용해야 하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제네레이터 샤프트에
집적하여 그 기능확장에 사용하도록 한다.
-엘리먼트에 유래하는 오염을 수반하는
대량살상무기의 사용에 대해서는
SANAT에 의한 "기능제한 해제"가 필요하며,
허가 없이 이를 전장에 투입하는 것을 금지한다.
- 정보체가 된 사람은 그 존재를
"인간으로서 정의"하며 "규정된 기계 파츠"이외에
이것을 다운로드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한다.
이 것에 저촉되는 자는 신속히 소거되어야 한다.
-정보체를 격납한 단말에는 인간과 같은
대우를 인정해 정중하게 취급되어야 한다.
또한 이를 위반하는 자는 프로젝트 리 제네시스
참여 여부에 관계없이 처벌 대상이 된다.
- 비전투원에 대한 무력행사는 원칙적으로 이를 금지한다.
- 모든 희망자는 정보체로 전환받을 권리를 갖는다.
그러나 정보체로의 전환은 강제되어서는 안 된다.
- 정보체로의 전환은 '개인으로서 이룬 공적'에 의해
우선순위가 결정된다.
단, '인류를 수호하는 용감한 전사들'에는
경의를 갖고 응하며 예외 없이 인정되어야 한다.
-인류 역사를 후세에 남기기 위해 모든 정보는
제네레이터 샤프트에 아카이브된다.
또한 모든 장애에 대응하기 위한
보전시스템의 유지는 모든 것에서 우선된다.
-권한을 갖지 않는 자에 의한 아카이브 데이터 및
원형 정보체에 대한 접근을 금지하며,
이에 저촉되는 자는 엄벌의 대상이 된다.
-제네레이터 샤프트 관리구역 침범은
무슨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
또 침범자가 경고를 무시할 경우에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배제되어야 한다.
-메가스피아의 접근 및 물리적 접근은
프로젝트 리 제네시스 완수까지
어떤 이유로든, 어떤 인물이든 허용되지 않는다.
이에 저촉되는 자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배제되어야 한다.
-'인간'을 모방한 것으로 판단되는 기계 파츠에 의해
조아텍스의 실장 및 발현을 시도하는 것은
프로젝트 리 제네시스 헌장 '중위반자'로서
영구 등록이 이루어지며,
어떠한 이유가 있더라도 소거되어야 한다.
또 그 때에는 제네레이터 샤프트에
격납된 원형 정보체도 소거된다.
등이 있다.
제네레이터 샤프트
지구상에서 최대 건설물.
백년 이상 전에 건설이 시작되어
지금도 증설이 행해지고 있다.
제네레이터 샤프트는 흔히 탑이라는 표현을 쓴다.
그 정상에 위치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지구의 감리·관리를 실시하는
SANAT라고 하는 인공 지능이다.
인류종과 그 모든 역사를 보존하기 위한
초거대 서버로 프로젝트 리 제네시스의 요점.
과거 한 연구자가
'이 우주에서 지성이란 가장 강력한 형질이다.'
라고 말했다.
이것은 우리 인류의 모든 것을어아카이브하고,
그 말을 체현 하는 상징이다.
그 가동 전력은 모두 헥사그램에서 조달되고 있어
SANAT는 이것을 영원히 남기기 위해서
이미 생산되어 버린 헥사그램도 회수한다.
MSG에 있어서는 군사설비를 비롯해
아직도 살아있는 사람이 생활하기 위한
환경으로의 배전 등을 실시하는 생명선이기도 하다.
정보체가 된 인류는 모두
제네레이터 샤프트에 보존·백업되어 있어,
이것을 파괴되지 않는 한
새로운 보디에 다운로드되어 재출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리버티 얼라이언스가 공략을 목표로 하는 최대의 목표이며,
제네레이터 샤프트의 파괴는 SANAT의 정지,
나아가 파라폰들의 고속 연산 기능을
빼앗는 것에 연결되는 것이다.
또한 대행자에 의하면 제네레이터 샤프트는
지상이 상실되는 그 때에
지구 밖으로 탈출하는 배의 역할이 있다고 한다.
확장을 계속하고 있지만 그 체적은 유한하고
육체를 가진 상태로 모든 인류를 운반할 수는 없다.
정보체로의 전환은 모든 개체를 데리고
떠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