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노 히로 . 수많은 인기 애니메이션 작품에 출연 할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KAT-TUN · 카메나시 카즈야 주연의 드라마 「레드 아이즈 감시 수사반」이나
인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무대에도 출연, 가수로 CD도 출시하고 있다.
실은, 시모노 씨에게는 팬에게는 보이지 않는 또 하나의 얼굴이.
「실은 시모노 씨, 결혼했어요. 올 여름 둘째 아이도 태어났다고 하더군요 」
( 성우 사무소 관계자 )
지금까지 팬 사이에서도 " 결혼했어? " " 아니, 안했어! "라고, 자주 논쟁이 벌어져 왔던 시모노이지만, 역시!?
9월 하순, 맑은 가을날, 시모노 씨의 자택을 방문했다.
오후, 자전거를 탄 시모노 씨의 모습이-- 문득 보면, 시모노 씨의 가슴에는 아기띠에 쏙 들어간 작은 아기!
또 한 명의 아이, 그리고 아내로 생각되는 작은 체구의 여성과 가족 4명이서 자전거를 타고 근처의 공원에.
완전히 두 아이의 아빠의 얼굴로, 잠깐의 오프를 가족과 즐긴 것 같다.
다음날 밤, 일을 마치고 돌아온 시모노 씨에게 말을 걸었더니, 의외로 침착한 모습으로,
「…너무 중요한 이야기라서, 여기서가 아니라 제대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만. 」
그래서 날짜를 바꾸어, 소속 사무소로 시모노 씨를 찾아갔다.
「 지금 아이는 둘입니다. 둘째는 이번 여름에 태어났습니다.
최근에는 좀처럼 할 수 없지만, 쉬는 날에 아내나 아이들과 외출하는 것은 비교적 언제나 있는 일입니다.
"시모노다!" 하고 들키지 않냐고요? 없어요(쓴웃음).
전철을 타고 있어도 길을 걷고 있어도 정말 눈치 채지 못하고 있습니다.
친한 아빠 친구나 엄마 친구 중에는 제 일을 아시는 분도 있지만 다들 역시 자식 위주니까요. 」
시모노 씨가 결혼한 것은, 벌써 10년도 더 전이라고 한다.
「 만나자마자 친구가 되고, 거기서부터 아주 자연스럽게 사귀게 됐죠.
1년인가 2년인가 지나서 결혼해. 저는 처음부터 결혼을 의식하고 있었어요.
부인은 꾸미지 않는 사람이에요.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생각한 것을 솔직하게 저에게 말해줬습니다. 그런 곳에 끌렸나…… 」
20대에 가정을 꾸렸지만 생활이 편하지는 않았다.
「 성우가 배역을 받느냐 마느냐는 모두 오디션에서 결정돼요.
본 오디션 중 "20% 붙으면 되는 편"이라고 하는 세계에서.
20대 후반까지는, 좀처럼 붙지 않아서 정말로 괴로워서. 그런데도, 나보다 어린 아이들이 나오거나……. 20대는 계속 초조했죠. 」
그런 시모노 씨를 떠받친 것은 아내의 조언이었다.
「 저의 출연 작품을 체크해 주고, 연기에 대해 "좀 더 이런 느낌이 좋지 않을까" 라든지, 꽤 확실히(쓴웃음).
처음에는 아내의 의견을 전혀 듣지 않았거든요. 그렇지만 역시 밖에서 듣고 있는 사람의 의견은 옳아서.
아내의 의견을 받아들이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오디션에 붙게 됐고, 자기 자신의 연기도 부감해 볼 수 있게 됐죠. 」
아이들도 아버지가 하는 일을 이해한다고 했다.
「 함께 보는 일은 거의 없는데 목소리로 '아빠다'를 알 것 같아요. 히죽거리며 "나왔네" 이렇게 말해주기도 합니다.
아이와 아내는 지켜가야 할 존재로, 제게 힘을 주는 존재이기도 하고, 있는 것이 당연하기도 하고…….정말 소중한 존재입니다. 」
그런데 도대체 왜 공표하지 않았을까?
「 부인과 결혼할 당시만 해도 내가 볼 수 있는 존재라는 의식이 전혀 없었어요.
10여 년 전과 지금과 성우라는 일의 폭도 주목받는 방법도 전혀 달랐고요.
물론 고민은 했죠. 부인과 "공표할까"라는 이야기가 된 적도 있어요.
하지만, 그때마다 "그것도 뭔가 다르지"라는 결론이 나와서. 결혼도 아이도 내가 맡은 캐릭터들과는 전혀 관계없는 이야기라서. 」
그렇다고는 해도, 팬에게"사실을 전하지 않았다" 꺼림칙함도 있었을 것임에 틀림없다.
「 결혼해 가족이 있다는 것을 팬들에게 알리게 돼 분명 놀랐을 겁니다.
적잖이 충격을 받으신 분들도 계실 거라고 생각을 해요. 그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다만, 앞으로도 제 자신이 성우로서 열심히 해 나가고 싶고,
무엇보다 제가 맡은 캐릭터들도 더 열심히 해 나갈 것 같습니다.그들과 작품을 앞으로도 응원해 주면 고맙겠습니다. 」
젠이츠는 역시 한없이 상냥한 남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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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누출된 정보라 아는 사람도 많아서 그리 놀랍지도 않음. 젠이츠로 끝발 먹어주는 중이라 영향있을줄 알고 오픈 안했었다던데 뭐 어떤가? 불륜을 저질러서 ■■시도까지 해 파문을 일으킨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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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성우=연예인으로 보는 성향이 강하니 결혼하게 되면 타격이 없다고 말할순 없음 그래서 그런가 카미야 히로시도 그렇고 공공연히 안밝히다가 걸리는 경우가 있죠 특히 남성성우는 여성향물이 거의 주 수입원이라 결혼은 타격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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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이후 귀멸 성우중에서도 가장 TV 출연이 많아졌기에 쓸데없이 가쉽지 먹이가 되는것 보다 밝혀버리는계 좋쵸. 카미야 히로시 처럼 평소에 솔로 드립 엄청친 성우도 아니고 그냥 결혼 사실만 안밝힌 패턴이라 욕먹을 이유도 없고 이제 일에 영향줄 경력이나 나이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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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자들이 개지1랄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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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의기린아
일본 성우=연예인으로 보는 성향이 강하니 결혼하게 되면 타격이 없다고 말할순 없음 그래서 그런가 카미야 히로시도 그렇고 공공연히 안밝히다가 걸리는 경우가 있죠 특히 남성성우는 여성향물이 거의 주 수입원이라 결혼은 타격이 큼 | 21.09.26 10: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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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의기린아
부녀자들이 개지1랄을 함.. | 21.09.26 11: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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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가 처녀가 아니라고 ㅈㄹ해대는 씹덕들 보면 뭐...어휴;;; | 21.09.26 11: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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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사키 아키(케이온 유이 성우)가 결혼한다는 소식 듣고 케이온 음반 뽀개버리고 인증한 정신나간 일본 씹덕 짤 | 21.09.26 13: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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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사키 아키 정도는 그냥 컨셉수준 분쇄의 원조인 칸나기 비처녀설 나왔을 때는 진짜 광기 그자체였어 | 21.09.26 19: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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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누출된 정보라 아는 사람도 많아서 그리 놀랍지도 않음. 젠이츠로 끝발 먹어주는 중이라 영향있을줄 알고 오픈 안했었다던데 뭐 어떤가? 불륜을 저질러서 ■■시도까지 해 파문을 일으킨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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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은 시모노 히로 이름 들어도 누구? 이러기에 젠이츠 드립 엄청 심해요. 시모노 히로 TV출연한거 보면 몇분 단위로 젠이츠가 귀멸이 언급됨. | 21.09.26 10: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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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강렬한 역할이다보니 코야스 나올때마다 DIO 언급되고 사카구치 나올때마다 신파치 언급되는거랑 같은 맥락이죠 | 21.09.26 10: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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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본인이 꼽은 대표 캐릭터 중 하나. 젠이츠 맡고나서 초등학생들의 팬레터가 사무소로 날아왔다고… | 21.09.26 11: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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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이츠는 역시 한없이 상(냥한)남자였다." | 21.09.26 16: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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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이후 귀멸 성우중에서도 가장 TV 출연이 많아졌기에 쓸데없이 가쉽지 먹이가 되는것 보다 밝혀버리는계 좋쵸. 카미야 히로시 처럼 평소에 솔로 드립 엄청친 성우도 아니고 그냥 결혼 사실만 안밝힌 패턴이라 욕먹을 이유도 없고 이제 일에 영향줄 경력이나 나이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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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이라 결혼했다는거에 그러려니 하는데 10년가까이 안들켰다는게 대단하다 | 21.09.26 11: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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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20대에 가정을 꾸렸다고 나오네요 | 21.09.26 12: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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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다 켄지로 역시 결혼 10년 이상 넘고나서야 들킴. | 21.09.26 12: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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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하게 업무와 사생활 분리해서 관리 잘한 성우들은 잘안알려지는 케이스가 꽤있음. 윗사람 말처럼 카이바로 유명한 츠다 켄지로도 그렇고 | 21.09.26 22: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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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만 들어도 성우 이름이 외쳐지는 네임드급 맞는데..... 신인때 라제폰 주인공 맡으면서 바로 인지도 알려서 무명시절도 거의 없었고 | 21.09.26 11: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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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제폰으로 주인공만 빨리 했을뿐이지 무명 길었어요. 라제폰 시절에 연기평도 엄청 안좋았고 본인도 데뷔하고 5년 정도는 알바에 엄청 시달리면서 통장 마이너스도 많이 겪어서 그만둘까 고민 많이했다고 했음. 시모노뿐만이 아니라 90년대후반~00년대에 데뷔한 남자성우들은 대부분 무명이 길었죠. | 21.09.26 11: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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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으로 시모노 히로가 제대로 인기 얻기 시작했던건 크게 휘두르며 부터로 기억함. 애초에 크게 휘두르며 자체가 부녀자들한테 엄청 먹혀서 출연 성우 대부분 인기 상승 했습니다만 시모노 역시 수혜 받은 성우중 1명. | 21.09.26 12: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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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크게 휘두르며에서 타지마가 제일 맘에 들었었는데 인기 캐릭이었군요? | 21.09.26 13: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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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라제폰 카미나 아야토 맡고 카레이도 스타에서도 남주인공(근데 비중은......)맡고 그래서 계속 인기 있었는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보네요 | 21.09.26 13: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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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나카하라 마이하고 이야기하던 거 들어보면 그 카레이도스타 시절이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다고 함. 그런데 본인이 부모님이나 동기들한테 약한 모습 보이기 싫어서 말을 안했었다고 했죠. 위의 글에서도 20대 후반까지 힘들었다고 나오잖아요. | 21.09.26 14: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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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제폰 때는 연기 못하는 신인이 주인공 맡았다고 욕 많이 먹었었죠.. 나무위키 보니까 라제폰 극장판 만들 때 감독이 성우 교체까지도 고려 했었다고 하네요;; 라제폰이 2002년, 주목 받게 된 크게 휘두르며가 2007년 이니까 5년은 꽤 고생했었다고 봐야겠네요.. | 21.09.26 16: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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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진격거 코니로 익숙하네요 | 21.09.26 11: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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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바시소의 아키히사, 조커 게임의 미요시, ACCA 13구 감찰과의 진으로 익숙한 성우 | 21.09.26 12: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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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이츠이전에 대표배역하면 신만세아니였던가 아무도언급이.. | 21.09.26 17: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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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스가노소라... | 21.09.26 18: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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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슴 밝히는 머리 빈 여성우가 엄마라고 부를 정도니 | 21.09.26 11: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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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런 사람조차도 걔는 생각이 없는 것 같다고 깐 대상이 하라다 히토미 | 21.09.26 12: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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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그것조차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칭찬한 수준의 평가라는 게 중론이죠 ㅋㅋ | 21.09.26 13: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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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채한 팬텀월드 남주, 기교소녀 남주, 여수가는소라 남주도 맡았죠 | 21.09.26 12: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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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순수한 캐릭터를 자주 맡는걸로 알려져있음 | 21.09.26 18: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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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우리나라 GOD에서 박준형이 32살인데 여친있는거 가지고 팬들이 ㅈㄹ해댔던때가 생각나네요. 박준형이 '나 32살이야...'라고 울먹거렸던 | 21.09.27 15: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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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게 10년전보다 많이 나아진거 결혼 정도는 그래도 뭐 어쩔 수 없다 수준인듯 근데 또 골때리는 건 남자친구 여자친구는 아직도 용서불가라서 결혼을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건지 인지부조화 생길 것 같음 | 21.09.26 19: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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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사생활 파파라치나 여성팬들 이탈을 가장 우려하겠죠 | 21.09.27 19: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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