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재주는 웹툰 작가가 부리고..매출 90% '통행세'로 뜯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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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출처 | https://news.v.daum.net/v/20201116050605157

에이전시 저거 작가들 수익에서 떼어간만큼 홍보하거나 다른데서 팔아주거나 해야하는데 그걸 안하더군요. 작품이 구리거나 수요가 없다는등 작가의 책임 운운 할거면 수익에서 받아가질 말아야지

웹툰도 시장이커지고 돈된다니까 틈을 파고들어 저런 부조리를 당연시 여기는 환경을 만들려 하네요

어딜가나 중간상인(?)이 문제구만

원고 공정 따로 따로 분업시키는 것도 결국 작품에 대한 작가 개개인들 입지 줄일려고 그러는거ㅋㅋㅋㅋㅋㅋ

티 안 나게 다 떼먹고 있는거에요

요즘 떠도는 에이전시/플랫폼 수익쉐어시트

저렇게 떼먹고 매번 플랫폼에선 상위권만 홍보하던데 참 ㅋㅋ

저런 업체 때문에 그간 웹툰 장점으로 내세운

작가와 플랫폼간의 직계약으로 인한 생활 향상도 없어지네요.

으음 예전엔 플랫폼하고 직계약 했는데 지금은 안한다라
안하는건지 못하는건지 모르겠다만 아마 후자겠지
지금은 직계약하는게 불가능한거에요?

자체 제작도 있죠. 에이전시 끼고 하는 건 안정적인 매출이 나와야 하는 성인 작품이나 개인 입점이 안되는 카카오 페이지 같은 경우입니다.

근데 요즘은 저작권을 뻇기는 매절 계약이 되려 늘어난것 같더라고요. 죽겠습니다.

웹소설 매니지먼트도 도대체 왜 있는지 모르겠던데

이 나라 예술문화판은 너무 도둑놈이 많아.

네이버 카카오 같은 플렛폼이

에이전시 자회사를 두고 있는게 더 심각하네요;

결국 두번쥐어짜내고, 더러운일은 자회사쪽에 넘기는건데...

그리고 결국 자회사 통해서만 플렛폼에 올라가는 구조가 되서 작가들은 불공정한 대우를 감수하고서라도

에이전시를 낄수 밖에 없게됨;

... 뭐 미안하지만 걔네들 그러는 거 보고 그런 작가들 데리고 사업하는 사람들 저 퍼센티지 먹는 게 납득이 갈려고 함 ...

작가가 불쌍해....

사실 제작사 끼고 하면 채색, 배경 제작, 편집 업무(레터링, 교정, 컷 배치)를 회사에서 맡고 스토리, 콘티, 기본 펜터치그림은 다 분배해서 작업하기 때문에 퀄리티는 확실히 높아지긴 함. 근데 PD가 현실적으로 플랫폼 Pd랑 제작사 PD 둘이 있는거라 연재 들어갈때 2번 3번 일을 하게 됨. 제작시 Pd 말 듣고 콘티를 수차례 고쳤는데 플랫폼 PD가다시 해달라서 결국 첨부터 다시했는데 원안에 더 가깝다던지, 근데 이린 지리멸렬한 과정 속에 작가는 돈 한푼 못 받음. 연재가 막 1년 걸리고 그럼. 그동안 무수입.

저렇게 해먹을 거면 작가나 작품 관리나 잘 하던지, 웹툰 오타는 그냥 애교고 작가 케어도 못하는 애들이 뭔 에이전시라고.

작가들 어머니를 편집부 시켜도 지금 에이전시 애들보단 잘하실듯

여기서 제일 불쌍한건 선량한 작가들밖에 없네 말을 함부로 입털어서 사상검증까인 작가 + 그런 작가 케어도 못하는 에이전시

장르소설쪽 같은 경우는 이미 에이전시를 끼어야지 입성 가능한 수준임...

이거 스작 지망생도 나설 기회가 없어진다던데.. 어차피 웹소 작가가 스토리 맡고 그림 작가만 구하면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