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세가와 텐센트도 E3 2023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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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엑스박스, 소니, 유비소프트에 이어서 세가와 텐센트도 E3 불참한다고 합니다.

출처 : https://www.ign.com/articles/rumors-swirl-around-e3s-future-as-sega-even-more-publishers-back-out

[에이다웡]

E3는 진짜 대책 안세우면 그냥 사라질 각이네요.
물론 개별 쇼케이스로 가는 추세지만 이렇게 다수의 개발사가 한번에 빠지는 건 거의 보이콧 느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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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e3 뭔일 있었나요 이렇게까지 게임사들이 불참 선언한건 최초같은데

[취킨체키럽]

모르긴 몰라도 근 몇년간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열어도 잘돌아가네?
이렇게 판단한 회사들이 하나둘 e3에 빠져나가는게 현재상황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뫼可ram]

입점비를 쌔게 불렀나 한둔군대 빠지는거하고 이렇게 우르르 나가는건 느낌이 다를텐데

[기무치관종]

넥샌도 불참하자

[2023 시대통감]

E3 역사상 가장 노잼일듯...

[오그레이트]

CES나 모터쇼같은 경우 온라인에서 느낄 수 없는 실제품의 느낌이란 걸 전달하기 위해 여전히 쇼의 중요성이 큰데 게임은 온라인으로 모든 걸 다 전달할 수 있는 시대라 굳이 대형 컨퍼런스에 참여해서 쇼케이스 해야할 당위성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와중에 코로나 3년동안 막타를 친 것 같아요...

[lIilIiliiIllliI]

gta6 발표하자

[맨파쇼]

이러면 열릴수있기는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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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솔직히 인디게임쇼에 가까워질거 같은데...
그게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e3라는 이름값에는 전혀 못미치는 행사가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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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기대하면서 보는맛이 있었는데...이런게 점점 사라질거같아서 두렵네

[눌눌]

E3는 B2B라서...미국까지가서 게임쇼 참석한다는 자부심 뿜뿜빼면 실속없는 행사아닌가 싶네요.
사람 많이오지도 않는 행사에 엄청난 마케팅 비용을 태울 바에는...그 자원을 B2C 행사 여러군데 참여하던가, 다른 홍보수단에 투입하는게 더 실속있을듯요..

[흠씨]

사소하지만 대작발표 현장반응같은건 이제 보기 힘들어지겠네요
리액션유튜브로는 안채워지는게 있는데

[LETOGAMES]

그래도 이전부터 기대하며 보던 행사라 계속 명맥을 유지해줬으면 좋겠는데 ㅠㅠ

[우와당]

그냥 자체작으로 발표하는게 낫다고생각하나보네

[seele01]

E3는 코로나 이전부터 불참하는 회사 많아져서 위태위태했는데 코로나 3년 동안 구지 쇼 안해도 된다~공감대가 생기니 뭐 가차없네요
이거 또한 구시대의 유물로 넘어가나...

[ssddard]

아쉽,,,,나름 게임계 큰 이벤트중 하나인데 사라진다니..

[뉴타입중년]

E3먼일 있었음???? 제일큰 행사 아니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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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갈수록 개발기간이 늘어나서 매년마다 쇼케이스 치루기가 빡세짐 + 코로나로 3년동안 연기 + 어차피 오프라인 행사나 온라인행사나 파급력은 거기서 거기라는걸 깨닫고 그냥 온라인 쇼케이스로 다들 넘어감

[AWCY]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코로나 시기에 E3가 취소 - 오프라인으로 하면서 게임사들이 자체 쇼케이스하는 식으로 해보니까 이걸로도 충분하다는 판단이 나왔다고 봅니다.
현장에서 체험하게 하는 건 E3 특별 데모 이런 식으로 3~4일 동안 짧게 데모하게 하니까 유저들도 집에서 쇼케이스 보고 집에서 데모하니 더 편하고... 홍보 효과도 되는 걸 느낀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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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볼것도 없겠네..;

[사이비네]

파급력도 그렇고 사실상 발표전 전부 유출되서 서프라이즈 효과도 없음 ㅋ
자업자득인 느낌

[사이비네]

그거야 유튜브로 틀어도 똑같으니까요
비싼 비용 들고 유출까지 되면서 e3에서 틀어야할 이유가...?

[3D]

E3는... 서비스 종료다..

[뚜니비앙]

E3는 망가져도 E3 시기에 거대 게임사들이 자체 행사를 벌이니 게이머들은 신날 뿐.

[블랙인덱스]

참여하는 비용이 엄청 비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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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도 참여지만 준비하는 비용이 크다고 함

[블랙인덱스]

일본회사가 미국까지왔어 소폼와 기타등등 히는게 비용이 클것같네요

[Chicken Fairy]

우리나라 코엑스 행사도 참가비, 부스 설치비 생각보다 많이 비씨요. 부스 크면 수억 깨짐. 그런데 미국에서 하는건 훨씬 더 비싸서 참가하기 어려울 정도.. 거기에 사람도 수십명씩 현지파견해야하니 돈 더깨지고..
정작 모여서 대형 모니터에 나오는 트레일러 보여주기에는 비용이 너무 크죠. 게임체험은 그냥 체험판 푸는게 나을테니…

[Chicken Fairy]

그리고 행사장 우리 부스에 관중 많이 모여서 대 흥행 했다해도 돈버는건 주최측인 E3지 수억, 수십억 박아 부스 차린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요즘같이 유투브 효과가 더 큰 시대에 참가할 이유가 없는거..

[떰가이]

결국 돈 때문이 아닐지. 투자 대비 효과가 없어서 그런 듯. 온라인 컨퍼선스를 진행한 노하우가 있으니 편리성도 따져보고 하니까.
오프행사에서 가능한 체험, 특전을 통해 그래도 행사 참여 좋아하는 유저를 위한 쇼로 가야겠죠.

[꽃풀잎]

그냥 유튜브에 올리면 되니까... 돈 들여서 갈 필요가 없어짐

[빵꾸난박]

e3에서 둠 이터널 공개할때의 그 함성이 정말 좋았는데 사라지게 되는걸까

[취킨체키럽]

코로나특수나 기타 여러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건 온라인 활성화일듯.

온라인이 활성화 되면서 패키지비중이 점점 줄어든 것과 같은 맥락으로,
게임쇼 또한 투자대비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으로 해도 충분히 홍보가 된다고 판단하는 회사들이 점점 늘어난듯

[hind75]

E3 참석하는거보다 스트리머들에게 광고비로 푼돈(혹은 아이템) 쥐어주는게 마케팅 효과가 더 좋은 시대이니 어쩔수없지...

[행복이란무엇인가]

큰 회사들이 많이 빠지는군요

[Lucky7Eric]

저런 행사 참가비가 꽤나 비싸고 무대 꾸미고 준비하는 거, 인력+시간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죠.
게임은 그렇게 시간+인력 투자할 바에 자체 쇼 준비하거나 온라인 발표가 효율이 좋다 생각함.

게임관련은 아니었지만 회사 다닐 때, 코엑스쇼 준비 한 번 한다고 하면 진짜 돌아버리긴 함.

[루리웹-1661869033]

몇년 전만해도 소니의 판단착오라는 댓글이 많이 보였는데 이제보니 e3는 확실히 망했네요.

[코크다스]

E3 에 파판 리메이크 영상 처음 공개할때
그때 기회가 있어서 갔는데 ㅜㅜ
E3 이제 저무는해 구나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