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부터 개발자용 컨퍼런스 'CEDEC2022' 가 온라인으로 개막.
이번 기사에선 SIE 의 아키야마 켄죠 씨가 작성한 '전 세계 PlayStation® 유저 행동 이력 검증' 을 소개.
아키야마 켄죠 씨는 SIE 도쿄 글로벌 개발자 테크놀로지부 담당 부장을 맡고 있는 인물로써
이번 세션은 PS5 / PS4 의 다양한 유저 행동 이력과 게임 플레이 이력을 통해 과거를 되돌아 보면서 "현재" 를 검증하는 내용으로 구성.
가장 먼저 아키야마 씨는 'Active Device (게임을 한 번이라도 플레이한 적이 있는 디바이스)' 그래프를 공개.
공개된 그래프에서는 각 지역별 차이가 그다지 크지 않음.
야키야마 씨는 PS5 의 Active Device 가 전 지역에서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
신규 플레이어의 증가, PS4 로부터 PS5 로 이동한 플레이어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
아키야마 씨에 의하면 다른 지역 유저에 비해 일본 유저가 PS5 / PS4 모두 F2P 를 가장 많이 플레이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PS5 에선 일본 유저가 F2P 를 즐기는 추세가 더욱더 강해진다고 언급. 그 다음으로 US 나 EU 유저가 주로 플레이하고 있다고 확인.
반면 아시아 지역 유저들은 PS5 / PS4 모두 타지역 대비 F2P 를 즐기는 강도가 약하며 다른 장르의 게임을 좀 더 많이 플레이하는 경향이 있다고.
플랫폼 별로 비교해보면 PS5 보다 PS4 에서 F2P 를 이용하는 빈도가 높음.
반면 온라인 멀티플레이 분야에선 US 나 EU 지역 유저가 압도적으로 높은 추세를 보이고 있고
일본 유저는 F2P 대비 낮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음.
아시아 유저는 F2P 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멀티플레이 역시 낮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음.
온라인 멀티 플레이 분야에선 PS5 가 PS4 보다 더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음.
'평균 게임 플레이 시간' 같은 경우 일본 유저의 평균 플레이 시간이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US , EU, 아시아순으로 이어진다고 언급.
그리고 전 지역 모두 PS5 평균 플레이 시간이 PS4 보다 길었다고.
일본 유저의 F2P 평균 플레이 시간 비율은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높은 상태,
반면 온라인 멀티 플레이의 경우 평균 플레이 시간 비율이 US / EU 가 일본 / 아시아보다 높다고 언급.
장르별 평균 플레이 시간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일본 유저는 F2P 를 즐기는 시간이 타지역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반면,
아시아 유저는 F2P / 온라인 멀티플레이보단 싱글 플레이 / 기타 장르의 플레이 시간이 압도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최근 디지털판만으로 발매되는 작품들이 늘어나고 있다.' 고 언급한 아키야마 씨는 실제로 어느 쪽이 많이 판매되고 있는가에 대한 것도 소개.
- 최근 1년 안에 발매된 게임을 어떤 매체로 구입해 기동했는가
- 양쪽 모두 구입한 유저는 제외
등의 조건으로 집계한 결과라고 함.
일본은 다른 지역에 비해 디스크판 비율이 높은 반면 US 는 디지털판 비율이 높다는 결과가 나옴.
전체적으로 보면 확실히 디지털판의 비율이 높은 것이 사실이며 이러한 경향이 나타나는 것에 대해 아키야마 씨는
“사전 다운로드 등으로 발매일에 바로 플레이할 수 있는 점을 장점이라고 느끼는 유저가 많기 때문이 아닐까”
“앱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라는 분석을 남김.
다만, 아직까진 디스크판과 디지털판 어느 한쪽의 비율이 현저하게 높지 않은 것도 언급.
"디스크판을 구입하고 있는 사람이 아직 많은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고 말함.
각 지역의 과금률은 큰 차이가 없지만, PS5 유저가 PS4 유저보다 높은 과금률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
디바이스별 평균 과금액은 일본이 대체로 높은 값을 내고 있으며 PS5 가 PS4 보다 평균 과금액이 높다고.
또, F2P 타이틀에서 과금률에 있어서도 일본의 과금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아키야마 씨는 이러한 추세에 대해
“일본은 플레이의 비율도 높고, 과금률도 높기 때문에 좋은 순환을 낳고 있다,
무료로 플레이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제대로 과금을 하며 게임 플레이를 부스트하는 스타일이 일반적인 경향으로 나타나고 있다."
고 추정.
PS VR 플레이 현황을 살펴보면 순조롭게 플레이 시간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을 확인.
PS VR 타이틀별 플레이 시간의 경향으로서 아키야마 씨는,
US / EU 에서는 유저 간 커뮤니케이션이 발생하는 컨텐츠가 압도적으로 긴 플레이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 외에도
1회 플레이 시간이 정해져 있는 컨텐츠가 인기라고 함.
일본은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논게임 콘텐츠의 플레이 시간이 매우 길고
게임 콘텐츠는 특정 장르가 아닌 여러 장르가 골고루 플레이 되고 있다고 언급.
'평균 트로피 획득률' 과 관련해서는
- 최근 1년간 발매된 타이틀
- 지역별 게임 플레이 랭킹 TOP 100
- 전 지역 랭크 인
- 플래티넘 트로피가 존재하는 타이틀
의 조건으로 집계된 그래프가 공개.
각 지역 평균 트로피 취득율 랭킹에 있어서, 일본이 압도적으로 취득율이 높은 타이틀이 제일 많은 것으로 확인.
이에 대해 아키야마 씨는
"어디까지나 상위 100개 타이틀에 한한 이야기이지만
일본 유저는 하나의 타이틀을 오랫동안 플레이하며 트로피를 많이 취득하는 경향이 있다." 고 분석.
다만, 플레이 시간과 트로피 취득율이 상관 관계에 있는 것은 아니라며 '트로피 취득율' 그래프도 공개.
이 그래프에서는 아시아가 압도적으로 많이 플래티넘 트로피를 획득하고 있음이 확인됨.
특히 일반적으로 난이도가 높다고 하는 타이틀에 대해서 아시아 / 일본에서 매우 높은 플래티넘 취득율을 기록하고 있다고도 소개.
전체 트로피 취득율 분포 그래프를 보면 높은 취득율쪽으로 그래프가 우하향 하고 있다 100% 근처에서 살짝 상향하는 추세를 보이는데
이는 조금만 더하면 100% 인데 여기에서 멈추긴 아까우니 여기까지 온 이상 100% 를 향해 플레이하는 유저가 많은 것으로 판단.
지역별 취득율 분포를 보았을 때 그다지 큰 차이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최초 0%~10% 구간을 보면 일본은 다른 지역보다 약간 낮은 반면
50% 이상 구간에선 일본이 다른 지역보다 약간 더 높은 경향이 있는데
이는 첫단계를 넘어가기만 하면 일본 유저가 다른 지역 유저보다 끝까지 하려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고.
'게임 플레이 타이틀의 평균 갯수' 분야에선 US 의 평균 갯수가 가장 많고 일본은 US 의 절반 정도로 다른 지역에 비해 가장 적은 지역으로 나타남.
반면 '타이틀당 평균 플레이 시간' 에서는 일본이 다른 지역보다 2배 가까운 시간을 플레이하고 있는 것을 확인.
아키야마 씨는 "일본 유저는 하나의 타이틀을 오랫동안 플레이하는 경향이 있다." 고 분석.
'플랫폼별 평균 플레이 시간' 과 관련해서는 PS5 로 업그레이드한 유저의 평균 플레이 시간이 길어지는 경향을 보임.
플랫폼 별 컨트롤러 접속 갯수와 관련해서는 양 플랫폼 모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확인.
![[CEDEC2022] PS 유저 행동 이력 검증 by SIE 아키야마 켄조_1.jpg](https://i2.ruliweb.com/img/22/08/27/182dd108a29754cf.jpg)
![[CEDEC2022] PS 유저 행동 이력 검증 by SIE 아키야마 켄조_2.jpg](https://i3.ruliweb.com/img/22/08/27/182dd10e578754cf.jpg)
![[CEDEC2022] PS 유저 행동 이력 검증 by SIE 아키야마 켄조_3.jpg](https://i1.ruliweb.com/img/22/08/27/182dd11c253754cf.jpg)
![[CEDEC2022] PS 유저 행동 이력 검증 by SIE 아키야마 켄조_4.jpg](https://i1.ruliweb.com/img/22/08/27/182dd160637754cf.jpg)
![[CEDEC2022] PS 유저 행동 이력 검증 by SIE 아키야마 켄조_5.jpg](https://i2.ruliweb.com/img/22/08/27/182dd160712754cf.jpg)
![[CEDEC2022] PS 유저 행동 이력 검증 by SIE 아키야마 켄조_6.jpg](https://i3.ruliweb.com/img/22/08/27/182dd1607dd754cf.jpg)
![[CEDEC2022] PS 유저 행동 이력 검증 by SIE 아키야마 켄조_7.jpg](https://i3.ruliweb.com/img/22/08/27/182dd1608aa754cf.jpg)
![[CEDEC2022] PS 유저 행동 이력 검증 by SIE 아키야마 켄조_8.jpg](https://i3.ruliweb.com/img/22/08/27/182dd160989754cf.jpg)
![[CEDEC2022] PS 유저 행동 이력 검증 by SIE 아키야마 켄조_9.jpg](https://i2.ruliweb.com/img/22/08/27/182dd160a5f754cf.jpg)
![[CEDEC2022] PS 유저 행동 이력 검증 by SIE 아키야마 켄조_10.jpg](https://i3.ruliweb.com/img/22/08/27/182dd2b1fd3754cf.jpg)
![[CEDEC2022] PS 유저 행동 이력 검증 by SIE 아키야마 켄조_11.jpg](https://i3.ruliweb.com/img/22/08/27/182dd2b20a7754cf.jpg)
![[CEDEC2022] PS 유저 행동 이력 검증 by SIE 아키야마 켄조_12.jpg](https://i2.ruliweb.com/img/22/08/27/182dd2b2177754cf.jpg)
![[CEDEC2022] PS 유저 행동 이력 검증 by SIE 아키야마 켄조_13.jpg](https://i3.ruliweb.com/img/22/08/27/182dd2b2256754cf.jpg)
![[CEDEC2022] PS 유저 행동 이력 검증 by SIE 아키야마 켄조_14.jpg](https://i1.ruliweb.com/img/22/08/27/182dd31f773754cf.jpg)
![[CEDEC2022] PS 유저 행동 이력 검증 by SIE 아키야마 켄조_15.jpg](https://i2.ruliweb.com/img/22/08/27/182dd31f84e754cf.jpg)
![[CEDEC2022] PS 유저 행동 이력 검증 by SIE 아키야마 켄조_16.jpg](https://i1.ruliweb.com/img/22/08/27/182dd3a8edc754cf.jpg)
![[CEDEC2022] PS 유저 행동 이력 검증 by SIE 아키야마 켄조_17.jpg](https://i1.ruliweb.com/img/22/08/27/182dd3a8fc0754cf.jpg)
![[CEDEC2022] PS 유저 행동 이력 검증 by SIE 아키야마 켄조_18.jpg](https://i1.ruliweb.com/img/22/08/27/182dd3a90a3754cf.jpg)
![[CEDEC2022] PS 유저 행동 이력 검증 by SIE 아키야마 켄조_19.jpg](https://i1.ruliweb.com/img/22/08/27/182dd3a920f754cf.jpg)
![[CEDEC2022] PS 유저 행동 이력 검증 by SIE 아키야마 켄조_20.jpg](https://i3.ruliweb.com/img/22/08/27/182dd3a92fc754cf.jpg)
![[CEDEC2022] PS 유저 행동 이력 검증 by SIE 아키야마 켄조_21.jpg](https://i2.ruliweb.com/img/22/08/27/182dd3a93e1754cf.jpg)
![[CEDEC2022] PS 유저 행동 이력 검증 by SIE 아키야마 켄조_22.jpg](https://i1.ruliweb.com/img/22/08/27/182dd3a94c9754cf.jpg)
![[CEDEC2022] PS 유저 행동 이력 검증 by SIE 아키야마 켄조_23.jpg](https://i3.ruliweb.com/img/22/08/27/182dd3f6925754cf.jpg)
![[CEDEC2022] PS 유저 행동 이력 검증 by SIE 아키야마 켄조_24.jpg](https://i1.ruliweb.com/img/22/08/27/182dd3f69f5754cf.jpg)
![[CEDEC2022] PS 유저 행동 이력 검증 by SIE 아키야마 켄조_25.jpg](https://i2.ruliweb.com/img/22/08/27/182dd439735754cf.jpg)
![[CEDEC2022] PS 유저 행동 이력 검증 by SIE 아키야마 켄조_26.jpg](https://i1.ruliweb.com/img/22/08/27/182dd439823754cf.jpg)
![[CEDEC2022] PS 유저 행동 이력 검증 by SIE 아키야마 켄조_27.jpg](https://i3.ruliweb.com/img/22/08/27/182dd439938754cf.jpg)
![[CEDEC2022] PS 유저 행동 이력 검증 by SIE 아키야마 켄조_28.jpg](https://i1.ruliweb.com/img/22/08/27/182dd439a39754cf.jpg)
![[CEDEC2022] PS 유저 행동 이력 검증 by SIE 아키야마 켄조_29.jpg](https://i3.ruliweb.com/img/22/08/27/182dd439b30754cf.jpg)
![[CEDEC2022] PS 유저 행동 이력 검증 by SIE 아키야마 켄조_30.jpg](https://i1.ruliweb.com/img/22/08/27/182dd439c28754cf.jpg)
![[CEDEC2022] PS 유저 행동 이력 검증 by SIE 아키야마 켄조_31.jpg](https://i2.ruliweb.com/img/22/08/27/182dd528a64754cf.jpg)
![[CEDEC2022] PS 유저 행동 이력 검증 by SIE 아키야마 켄조_32.jpg](https://i2.ruliweb.com/img/22/08/27/182dd528bc9754cf.jpg)
![[CEDEC2022] PS 유저 행동 이력 검증 by SIE 아키야마 켄조_33.jpg](https://i1.ruliweb.com/img/22/08/27/182dd528d09754cf.jpg)
![[CEDEC2022] PS 유저 행동 이력 검증 by SIE 아키야마 켄조_34.jpg](https://i2.ruliweb.com/img/22/08/27/182dd528e42754cf.jpg)
(IP보기클릭)121.153.***.***
일본의 저런 성향은 원신과 에이펙스 때문이겠군요. 일본인 겜친구들이 저런 이유로 플스 못 구해서 에펙 하려고 엑시스 샀다는 사람만 두명 봤습니다
(IP보기클릭)118.36.***.***
확실히 한국 플스 유저들은 싱글게임 좋아하는게 보였는데 통계로도 나타나네요 일본은 에이펙스 원신 머신으로 많이 산다는데 이런 흐름 보면 일본시장 공략하는데 소니가 힘주고 있는 라이브 서비스겜들이 빛을 발할 수 있을지도? 북미는 확실히 멀티게임 강세라는게 콜옵같은 유명한 겜 제외하더라도 얼마전 데스티니 쇼케이스 시청자수가 40만명에 육박하는거 보고 느껴지더군요
(IP보기클릭)124.54.***.***
다 좋은데 타이틀값은 왜 늘렸냐 너무 미쳤다고!
(IP보기클릭)124.54.***.***
다 좋은데 타이틀값은 왜 늘렸냐 너무 미쳤다고!
(IP보기클릭)121.153.***.***
일본의 저런 성향은 원신과 에이펙스 때문이겠군요. 일본인 겜친구들이 저런 이유로 플스 못 구해서 에펙 하려고 엑시스 샀다는 사람만 두명 봤습니다
(IP보기클릭)175.120.***.***
Aisileda
https://bbs.ruliweb.com/xbox/board/300003/read/2267851?search_type=name&search_key=SUN 마소도 개발사들에게 어필하기위한 자료를 뿌리긴 했었죠. | 22.08.27 14:58 | | |
(IP보기클릭)118.36.***.***
확실히 한국 플스 유저들은 싱글게임 좋아하는게 보였는데 통계로도 나타나네요 일본은 에이펙스 원신 머신으로 많이 산다는데 이런 흐름 보면 일본시장 공략하는데 소니가 힘주고 있는 라이브 서비스겜들이 빛을 발할 수 있을지도? 북미는 확실히 멀티게임 강세라는게 콜옵같은 유명한 겜 제외하더라도 얼마전 데스티니 쇼케이스 시청자수가 40만명에 육박하는거 보고 느껴지더군요
(IP보기클릭)14.45.***.***
(IP보기클릭)106.102.***.***
(IP보기클릭)114.206.***.***
(IP보기클릭)203.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