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전국무쌍 5 전격온라인 인터뷰 요약

[이세계올가]

(전체 인터뷰는 이쪽에서 볼수 있습니다)

https://dengekionline.com/articles/80533/ - 전편 (5/26)

https://dengekionline.com/articles/80534/ - 후편 (6/8)

['전국무쌍 5 디렉터' 카와하라 아츠시 (왼쪽) , '전국무쌍 5 CG 디렉터' 시노하라 히로시(오른쪽)]

- 전국무쌍 5 발표후 여러가지 찬반 의견을 많이 받았다. 역시 가장 많이 받은 피드백은 『무장수가 너무 적다』라는 의견

하지만 그 중에서도 『무장이 폭넓게 선정되어서 기뻤다』, 『이 캐릭터의 참전이 기쁘다』등의 의견을 받거나

바뀐 기존무장의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는 의견등도 받았다

- 여러가지 의견을 받았지만 제일 기뻤던건 이번 5에 전체적으로 쓰인 '묵화'풍의 일러스트가 호평인것

사실은 이번에 등장하지 않은 캐릭들도 전부 이렇게 묵화풍으로 디자인하고 싶었다

- 무장들의 외형은 금방 디자인할수 있었지만, 게임 배경 (스테이지)과 조화를 이루게하는 면에서는 매우 고생

- 게임 전체적으로 일본의 전통 색을 의식하여 채도를 낮추어서 제작. 

[캐릭터 선정 관련]

- 【전국무쌍】시리즈는 시리즈를 거듭하며 스토리면에서도 평가받는 게임이 되어, 그 흐름에 맞춰 등장인물을 늘려나갔다

이번에도 그 이야기를 중요하게 다루기 위해서는 어느 무장이 필요한지? 를 면밀히 조사하여 선정.

신겐이나 켄신같은 전국시대 대표 다이묘등을 절대 뺄수는 없고, 그것을 포함하여 이번 스토리에 어울리는 캐릭터들을 선정했다

- 이시다 미츠나리나, 사나다 유키무라같은 기존 인기캐릭터등은 시대적 배경때문에 우선적으로 정리해고할 수 밖에 없었다

(인터뷰어 : 타키가와 카즈마스같은 유명 무장을 신캐릭터로 갖고 싶었다)

- 이야기를 그리는데 있어서 세력별 균형 역시 생각해야했다.

- 여성 무장이 적은 이유는, 여성 무장을 많이 넣을수록 판타지 색이 강해지는데, 그러면 스토리에 폐해가 나온다

전국시대를 즐기려면 억지로 여성무장을 넣는것보다, "이 캐릭터가 있으면 이야기가 재밌어지겠지?"를 우선하여 선정하였다

- 나로서도 (왜 이 무장이 안나올까..?)같은 생각은 했다 (웃음)

하지만 역시 게임으로서의 재미가 우선이라서.

- 기존무장중에서 가장 반응이 컸던 캐릭터는 【도쿠가와 이에야스】 , 신규 캐릭터들 중에선 【모모치 산다유】,【야마나카 시카노스케】,【야스케】등이 반응이 좋았다

[캐릭터 디자인 관련]

- 이번 게임은 '일러스트를 그대로 움직인다'는 관점을 목표로 모델링을 만들어나갔다

- '묵화'와 '우키요에'같은 일본 전통 그림들이 모티브

(인터뷰어 : 캐릭터 모델링하는데 있어서의 비용은 증가했나?)

- 기존에는 폴리곤수가 높지 않으면 모델링이 리얼하게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본작의 디자인과 모델링은 그렇게까지 리얼함을 추구하는 쪽이 아니라서, 전체적인 비용은 기존과 변함이 없없다

- 전국무쌍 5는 이미 전국무쌍 4 시점부터 어떻게 만들까? 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었으므로

비주얼을 변경하기로 이야기 나올때부터 "그러면 전부 일신할수밖에 없지" 라는 흐름으로 스토리도, 무장의 설정도 전부 일신하게 되었다

- 히데요시나, 이에야스같은 캐릭터의 조형은 전작의 캐릭터 조형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전작의 캐릭터들이 젊어졌다는 느낌으로 해석하고 디자인. 실질적으로 전작 캐릭터들과 어느정도 외형을 공유하고 있다

- 이번 캐릭터 일신에는 "무장들에게 감정이입하라"는 목적도 있었다.

노부나가도, 켄신도, 혼다 타다카츠도 나쁘게 말하면 인간성이 희미한 캐릭터들이였으니까

멋있지만, 공감하기 어려운 그런 느낌의 캐릭터들이 많았다

- 노부나가,켄신,신겐등의 유명 다이묘 캐릭터등이 매번 인기투표에서는 최하위권이였으니까

그 점도 고민이 되었다. 인기 있는 캐릭터를 만드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같은 점도 이번 작에서 생각하여 만들었다

- 대부분의 캐릭터 의상이 역사적 기록에 남아있는 의상을 베이스로 변형해서 만들어졌다

일본식 전통적인 옷의 구조와 현대의상의 융합이 회사(코에이)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작에 관해서는 그러한 특징이 강하게 나오고 있다

[무쌍연무 관련]

- 노부나가 편과 미츠히데 편, 양쪽 시점에서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아, 이 시점에는 이런 드라마가 있구나!"하는 것을 알게 된다.

양쪽의 이야기가 복잡하게 얽혀져서 하나의 큰 이야기를 만들어가게 된다

- 초반에는 각각의 길을 걸으나, 중반부터 같은 세력으로써, 라이벌이자 파트너로써 둘이 함께하게 된다

그 두 사람의 관계성과 각각의 시점에서 본 역사를 통해 혼노지의 변은 어떻게 일어나게 됐나? 라는 부분이 밝혀진다

- 각 무쌍연무에서 서브 스테이지등도 준비되어 있다. 히데요시와 이에야스같은 무장들의 사이드 스토리가 준비되어 있다

(인터뷰어 : 스토리와 이어지지만 게임 스테이지등을 만드는데 있어서 고집한 점은?)

- 스테이지에 있어서도 "일본식"을 고집했다. 스테이지가 넓은 게임은 많지만 이번엔 그러한 방향이 아니라

길이 좁고, 비탈도 많고, 풀과 나무도 많은 일본을 재현한다는 느낌으로 스테이지를 만들었다

- 하지만 좁은곳으로 배경을 만들면 "여기 싸우는 장소니까 좀 넓혀주세요"같은 의견도 제작하면서 서로 받아서

게임성을 우선해야하나, 디자인을 우선해야하나? 같은 의견교환을 많이 했다

[고유무장, 모의연무 관련]

(인터뷰어 : 발표된 레귤러 캐릭터들 이외에도 모의연무에서만 사용가능한 무장이 10명 증가했다. 선정기준은?)

- 무쌍 시리즈의 대표적 고민점은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캐릭터들이 죽어가 고유 모델링을 가진 캐릭터들이 줄어든다는 점

모의 연무로 사용할수 있는 캐릭터들은 그 점을 고민해서 선정하였다

- 무쌍캐릭터는 아니지만 클론무장들과 다른 디자인의 캐릭터들은 지금까지도 등장하고 있었으니까

이번에도 그러한 포지션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건 개발 시작부터 결정되어 있었다

- 오카베 모토노부같은 캐릭터는 이마가와를 거쳐다 다케다에서 싸우는 무장이니 스토리를 생각해서 종반까지 등장시킬수 있으므로 선정

- 미츠부지 후지히데같은 캐릭터는 드라마(*NHK사극 기린이 온다)를 의식한 선정은 절대 아니지만

쇼군인 아시카가 요시아키만 등장시켜도, 쇼군사이드의 이야기가 너무 얇으니까 등장시켰다

- 27명은 적어... 같은 이미지가 뒤집어졌으면 좋겠다

[무기와 액션, 기타 모드]

(인터뷰어 : 무기선정 기준은 어떻게?)

- 토시이에나 타다카츠처럼 역사적으로 대표적인 무기가 기록되어 있는 캐릭터는 쉽게 결정되었다

그 이후 주인공이나 사용할 기회가 많은 캐릭터들은 사용하기 쉬운 무기를 할당하였다

- 15종류의 무기가 있지만, 칼과 창같은 무기만 있으면 따분할테니까 장구나 부적같은 무기로 유저를 즐겁게 하기위해서 선정했다

- 【진 삼국무쌍】 시리즈의 무기변경 시스템도 참조

"이 캐릭터는 좋지만, 이 무기는 싫어..."같은 이유로 특정캐릭터가 사용이 기피되는것을 피하고 싶었다

- 액션에 대해서도 시행착오가 많았다

무쌍을 즐기려면 '상쾌감'은 필수니까【전국무쌍 4】에서 호평이였던 신속액션을 넣는건 확정이였지만

다만 신속액션은 "그것만 쓰면 괜찮지 않나?"로 흘러가기 쉽상이여서, 신속액션을 통상공격으로 연결하게 하여 각각의 액션을 즐기기 쉽게 했다

- 통상,신속,차지,무쌍오의에 이어서 『섬기』라는 새로운 액션 요소 또한 넣었다

사용하는 타이밍을 생각해쓴다면 더 유리하게 싸울수 있을것

- 무기를 자유롭게 변경할수 있어서 무장의 개성이 희미해질수 있으니, 고유 섬기, 고유 차지, 고유 무쌍오의등을 준비해

무장의 개성이 드러나도록 준비했다

- 지금까지 무한성같은 서브모드는 시리즈를 거듭하며 언제나 준비되어 있었으니 서브모드(견성연무)를 준비하는것은 쉬웠다

- 하지만 무쌍연무만 플레이하고 서브모드는 손대지않고 게임을 끝내는 유형도 있으니까 이번에는 "무쌍연무"를 플레이하면서도 

서브모드를 플레이하게 하는 계기로 "캐릭터 강화요소를 서브모드에서 획득할수 있게 하자!"라는 형태로 준비했다

- 견성연무를 하지 않아도 무쌍연무를 클리어할수는 있지만, 파고들기 플레이를 계속하려면 견성연무도 같이 즐기는게 좋다. 라는 느낌

- 후반으로가고 난이도를 올려 견성연무를 플레이하면 더 많은 강화소재가 들어오는 그런 구조

- 무장들끼리 친밀도를 올려 새로운 대화를 볼수있는것도 견성연무의 플레이요소로 준비했다

(인터뷰어 : 게임 클리어후 다른 요소는 없나?

- 「노부나가」 편과 「미츠히데」 편의 무쌍연무를 전부 클리어해 엔딩을 본다면

if 시나리오를 즐길수 있는 「몽환」편이 해금된다. 시나리오 해금 조건이 있기때문에 최종적으로 본편을 전부 플레이하는 방향으로 즐겨주시면 좋을것

시노하라 : 일본다운 분위기가 잔뜩 들어가있는 코에이-테크모 게임스다운 표현이 잔뜩 묻어나는 게임으로 완성되었다

실제로 플레이해주셨으면 좋겠다

카와하라 : 기존 전국무쌍 시리즈의 세계를 전부 일신시킨다는 점에서 시리즈를 응원하던 팬들, 새롭게 입문하는 팬들

전부 즐길수 있는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기대해주시기 바란다

시노하라 : 트레져박스의 설정화,일러스트집에는 '어떠한 캐릭터'들의 모습도 들어가있으므로 확인해주시면 좋을것

출처 : https://dengekionline.com/articles/80534/

[시스프리 메이커]

전무 자체가 판타지구만 먼 판타지성을 따져

[스웨덴 사람]

코에이가 진짜 캐릭터는 잘 뽑는거 같아요

[곰군™]

미래가 정해진 빡빡이

[Uganda Knuckles]

저거 민 거예요 빠박이 아니예요. 아마도...

[허무를 간다]

[골드쉽]

게임에서 안 그러고 다니는 애들도 많아서 설득력은 없지만 탈모라고 확정은 아닌 헤어스타일이긴 함

[오니시마]

이 미소년이 ㅋㅋ

[허무를 간다]

그런데 이번 이에야스… 아마 다 자라도 저렇겐 안 되고 약간 느낌만 남긴 미중년으로 나올 것 같은데

[실명†확인]

if 스토리까지 있군요!

[디제이피트]

이것들은 진삼8 때도 현실성 드립날리면서 무기다짤라먹고 DLC 팔아먹더니 전무때는 여케로 또써먹네 ㅋㅋ

[CardCaptor SAKURA]

정말 불필요한 현실성..

[seele01]

어쩐지 사나다 유키무라 안보이더니 짤렸구나ㅋㅋㅋ

[고양고양아]

게임에서 현실성을 왜 찾아 진짜.. 커다란 무기들고 빙빙빙돌고 날라다닐 수 있는 사람이 어딨다고ㅠㅠㅠㅠ

[Silent Siren]

아무리 그래도 중복무장은 좀 아닌듯

[gddvip]

플레이 캐릭터 39명 중에 여캐 4명은... 놀라운 수치가 아닐까 싶은;

[알겠는가]

"이 캐릭터는 좋지만, 이 무기는 싫어..."같은 이유로 특정캐릭터가 사용이 기피되는것을 피하고 싶었다

GR한다.
니들이 모션만 잘 만들면 해결될 문제인데 그냥 리붓, 신시스템에 대응되는 신모션을
만들기 귀찮아서 벌이는 무기 똥꼬쇼에 지나지 않으면서 무슨...ㅋㅋ

[오니시마]

진정으로 유저와 소통하는 회사는 사실상 없다시피해서 ㅋㅋ

[武者ALEX]

꽃미남무쌍으로 만들어 놓고 여성무장 판타지 운운하는거 웃기네ㅋㅋㅋ 응 안사^^

[내박자는강약약강약]

이에야스는 그렇게 미래 탈모가 확정이 되고 ㅠㅠ

[놋힝]

언제부터 일본의 색이 묵화풍이었다고. 내가 봐온 일본그림들은 외국인들이 와서 그렸던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