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TOKYO FM -ONE MORNING- 이라는 라디오 방송에서
파판14, 파판16 프로듀서 요시다 나오키가 2주간에 걸쳐 리모트 연결을 통해 총 2회 출연하였습니다.
■ 1회 방송 요약
-[10년간 운영하느라 힘들었을텐데...]
전세계의 빛의전사(플레이어) 분들이 굉장히 열성적으로 지원을 해주고 계셔서
저희들도 보람을 느끼며 해가고 있습니다.
솔직히 개발 및 운영 팀 규모는 수백명에 달하고 24시간 내내 유저분들을 위하여 일하고 있습니다.
-[SNS 등을 보면 유저분들이 굉장한 동질감을 보여주던데...]
네 파판14의 경우 굉장히 그런게 강합니다. 정말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정말 해보고 싶습니다, 지금이라도 게임을 시작해도 괜찮은지?]
온라인 게임은 이미지적으로 장시간의 플레이가 필요하다거나,
다른 유저들을 따라가는 것이 힘들거 같은 이미지가 좀 있습니다만,
솔직히 과거 온라인 게임들이 그렇기는 했습니다. 그리고 그게 매력이기도 했죠.
그러나 저희들은 현대인들의 그 바쁨에 맞춘 그러한 디자인을 의도적으로 해뒀습니다.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플레이와 단기간만 즐길수도 있도록 말입니다.
그러니깐 일이 바빠져서 잠시 플레이를 중단하여 반년뒤에 다시 복귀하더라도
곧바로 (다른 유저를) 따라 잡을 수 있는 복귀 요소를 많이 준비해뒀습니다.
-[방송국 트위터에 체험판을 해보란 코멘트가 엄청난데, 유저들의 동질감이 정말 장난이 아닌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유저수가 좀 늘었습니까?]
네 솔직히 말하자면 굉장히 많이 늘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와 '스테이 홈' 을 이용한 홍보를 통해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일은 하지 않았습니다.
역시 이런 상황을 이용하여 홍보하는 행위는 유저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플레이하는 것에 대한 실망감을 안겨줄 것이기 떄문이다.
그런데 오히려 해외 미디어들과 유저분들이 특별히 파판14를 권장해주시다 보니
사람이 사람을 끌어들여 이렇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요시다님 자신이 이러한(코로나) 상황속에서 심경의 변화 같은게 있으시다면?]
저는 그정도 까진 아니고 조금 불가사의한 듯한 감각 입니다.
지금까지 교과서 등에서 보아온 '이러이러한 역사적인 일이 있었습니다' 같은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니깐 제자신도 역사속의 한 가운데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이러한 일들은 피해갈 수는 없다는 것을 이미 받아들이고 있었기에
저로서는 그것을 마주보고 살아갈 뿐이라는 것을 이미 일찍 수긍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그다지 (심경의 변화 같은 것은) 없습니다.
-[포지티브하게 받아들였다는 말씀이시군요]
네 이 지구에서 살아가다 보면 사람의 힘으로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곤 하죠
과거 역사를 돌아봐도 피해갈 수 없는 일들이 크게 벌어지곤 했으니까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어떻게 대해야 할런지, 평소처럼 즐겁게 살아가면 되지 않을런지,
즐거운 것이 있다면 정말 즐겁게, 조심해야할 것이 있으면 조심하면서...같은 것이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굉장히 포지티브한 사고관를 가진 사람이라서,
될대로 되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든 일에 대해서 말이죠
그래서 '대체 어째서?...왜?...' 같은 얘기만 해서는 해결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럼 무슨 일이든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다보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명확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포지티브하게 해가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것을 하면, 이것이 해결 된다'라는 것이죠,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선 어떻게 하면 좋은가?' 라는 부분부터 시작하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분석을 하다보면 보면 굉장히 좋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 2회 방송 요약
-(방송 배경음악으로 BTS의 다이나마이트 노래가 흐르면서)
[이건 요시다님이 자주 들으신다는 BTS의 다이나마이트 입니다만, 왜 들으시는 건지요?]
사실 저는 회사에선 개인적으로 온오프 변화가 좀 서툰 편입니다.
근데 다른 직원들은 전부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데 저는 회사에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동차를 타고 (안전) 대책을 확실히 해서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근데 일을 하는중에 뒤에서 BTS를 틀어놓을 기회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회사에 사람이 없다보니 분위기가) 다운되어 무서워지는 레벨이다보니....
근데 (이 노래를) 들으면 활기차게 됩니다.
그래서 코로나 상황속에서 활력을 받으면서 일을 하고 싶어서 줄곧 (이 노래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중략, 스토리 관련, 진행자들의 체험 관련)
-[또 질문드리고 싶은것이 PS5용 액션RPG 파판16 입니다.
이쪽 프로듀서도 담당하고 있으시다면서요?(웃음), 이정도의 질문이라면 위험수위가 덜하실텐데
파판16이 어떻게 될 것 같다고 생각하십니까?]
트레일러 하나만 내놓았습니다만, 이번엔 상당히 액션에 의한 스토리와 액션을 상당히 피처링한 파판이 돼있습니다.
-[...액션에 약한 분들을 위한 대책은 있으신지요?]
물론입니다, 어쨌됐든 간에 스토리는 즐겨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강합니다, 파판 시리즈로서 말입니다.
그래서 스토리를 중시하는 사람들을 위한 모드 같은 것을 준비하여, 서포트 액션을 상당히 충실히 해뒀습니다.
간단하게 조작하여 척척 즐길 수 있는 부분을 당연히 준비해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겁니다.
-[스토리는 (웃음) 어떻게 될거 같습니다? 하하]
너무 찔러오시는군요(웃음).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적습니다만...
저는 원래 파판1 시절부터 리얼타임으로 즐겨온 세대이고 그런 저 조차도 50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파판14도 그렇지만 빛의전사(유저)들도 현실에서 성장하고 있으리라 생각하기에
그러한 삶의 괴로움 같은 것을 아는 사람들이 다시금 파판 세계속에서 타오를 수 있을 부분을 좀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어른이 되고나서야 알 수 있는 어두운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러한 의미에서 파판을 통해 자라온 사람들이 현실도 깨닫고 나서 다시금 하는 판타지 같은,
즐길 수 있고, 얻을 수 있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을 이번엔 주제로서 하고 싶습니다.
-[마무리 인사]
지난주와 오늘에 걸쳐 얘기할 수 있었는데,
먼저 파판14에 있어선 유저분들 모두 상당히 진행하셨을지도 모르겠지만,
현재 60레벨까지, RPG 게임으로 게임 2개 분량의 것을 무료로 PC와 PS4로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PS5로도 머잖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패키지는 차치하고(웃음) 한번 정도 무료로 전세계 사람들과 함께 모험을 즐겨보셨으면 합니다.
(IP보기클릭)211.252.***.***
이 아저씨가 지금까지 보여준 것만 봐서는 파판16이 시리즈 부활의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 같긴 함. 제발 좀 잘 나왔으면 좋겠다.
(IP보기클릭)1.221.***.***
BTS가 진짜 대단하긴 한갑네.... 개인적으로는 진짜 이름만 알지 전혀 관심 없었고 와 정말 대단하다 정도의 느낌이었는데 다이너마이트 노래 듣고 노래 진짜 좋다라는 생각이 딱 들더라 기회도 좋았기도 했지만 음악 자체도 정말 좋았음
(IP보기클릭)121.142.***.***
스쿠에니 차세대 리더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나이 많으시구나..
(IP보기클릭)121.179.***.***
파판16 나오는 날이 플5 사는 날이다
(IP보기클릭)218.155.***.***
파판16 이번에는 과거의 파판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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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가 진짜 대단하긴 한갑네.... 개인적으로는 진짜 이름만 알지 전혀 관심 없었고 와 정말 대단하다 정도의 느낌이었는데 다이너마이트 노래 듣고 노래 진짜 좋다라는 생각이 딱 들더라 기회도 좋았기도 했지만 음악 자체도 정말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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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에니 차세대 리더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나이 많으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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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판16 나오는 날이 플5 사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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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판16 이번에는 과거의 파판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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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저씨가 지금까지 보여준 것만 봐서는 파판16이 시리즈 부활의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 같긴 함. 제발 좀 잘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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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 '스테이 홈' 을 이용한 홍보를 통해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일은 구체적으로 어떤 실망감을 안겨주는겅까요? | 21.02.23 19: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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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그런 홍보는 '집에서 할꺼 없지? 우리 겜이나 해' 로 보일수도 있다는 이야기 | 21.02.23 20: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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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 재난을 이용해서 엔터테이먼트를 홍보하면 회의감이 들 수 밖에 없겠죠 좋냐? 이런 느낌이니까요 | 21.02.24 00: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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