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스필버그가 스토리텔링과 게임에 대해 말하다

[크락수라문]

 

갈채 받는 미국 영화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는 그의 비디오 게임에 대한 깊은 관심에 대해 상세히 말했다. 

하지만 게임이 여전히 스토리 텔링과 플레이를 크게 갈라 놓는다며 비판하기도 했다. 


"저는 많은 액션 게임을 즐깁니다" 스필버그는 야후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동안 제가 정말 좋아하는 메달오브아너 전 시리즈를 포함하여 많은 게임이 나왔습니다. 

저는 그 게임의 방향성이 마음에 듭니다. 또한 경쟁작도 좋아합니다. 

현재 콜오브듀티4를 즐기고 있습니다. 

상당수의 이러한 1인칭 슈터 게임들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스토리 설명을 위해 플레이 레벨 사이에 넣는 짤막한 영상들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이러한 스토리 텔링과 게임을 즐기는 것 사이에는 시너지 효과가 없습니다." 


"제작자들은 캐릭터들을 설명하는 이러한 영상들을 넣기 위해 무던히 애를 씁니다. 

그러나 플레이어가 영상을 본 후 게임으로 돌아와 조작하게 될 때는 

감명을 주기 위해 들어갔던 사이사이의 요소들을 싹 잊어버리고 총질에만 전념하게 됩니다. 

그것은 보편적인 스토리 텔링 방법이 아닙니다. 

저는 좀 더 많은 것들이 전장에서 펼쳐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스필버그는 게임 시장이 영화 산업에 점점 영향을 준다고 믿는다. 

"저는 영화 제작자들이 비디오 게임으로부터 여러 가지를 배운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들은 더욱 더 비디오 게임처럼 보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안젤리나 졸리와 제임스 맥어보이가 출연한 원티드라는 영화처럼 

많은 영화들이 비디오 게임적인 재치를 잔뜩 갖고 있습니다. 

보언 얼티메이텀은 빠른 컷과 대담한 카메라 기법에서 많은 비디오 게임의 재치가 있습니다." 


한편 감독은 인터뷰에서 자신이 게임의 세계로 처음 입문했던 일을 회상하기도 했다. 

"저는 '조스'를 제작하며 Martha's Vineyard에 살고 있었습니다. 

누가 Martha's Vineyard의 유원지에서 동전을 넣으면 작동하는 Pong이라는 게임을 연결했습니다. 

전 리차드 드레이푸스와 함께 즐겼고 푹 빠져들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매일 촬영 후에 우리는 돌아와 Pong을 플레이하며 휴식을 취했습니다. 

그 게임이 저를 비디오 게임의 세계로 인도하였습니다." 

출처 : http://www.mcvuk.com/news/read/spielberg-no-synergy-between-storytelling-and-gaming

[플삼입문자]

어 비슷한 글이 있던거 같았는데

[모리아티]

방금 지워진글이 있는데 보니까 페러디 뉴스 사이트였음. 어니언 뉴스랑 비슷한...

[노인과 월광]

08년도에 오라왔던 글

[로날디뉴]

바이오쇼크같은 스토리텔링을 하라는건가?

[스카이폴링]

평소에도 액션게임을 즐겨했고 게임이 영화에까지 영향을 준다고 믿고 있는 스필버그.

하지만 루리웹에서는 게임은 예술이 될수 없다고 했다가 독선적이고 늙은 미친 영감탱이 소리를 듣고 마는데....

그 말이 게임을 깍아내리는 말도 아니었고, 게임이 예술이 아니라고 해서 게임만의 가치가 사라진다고 말한 것도 아닌데

그냥 무작정 스필버그 ㅁㅊㄴ으로 몰고 감.

그런 사람이 헤일로 드라마를 제작합니다 여러분!

[죽은자의이름]

아.. 스필버그도 그런 발언을 했던가요? 얼마전에 작고하신 로저이버트옹이 같은 발언을 하긴 했는데..

[Torokun]

아래도 링크 나와있는 님이 하시는말은 가짜 뉴스 사이트임. 또 이렇게 루머 퍼지겠군...

[블루엑스]

밑에 있는 댓글 내용을 안 읽었군요 제길 ㅡㅡ;

[Revolution.]

스필 버그 까지 마세요 ㅜㅜ

[선발의 기사]

메달오브아너 제작에도 참여했던분인데...
이분없었으면 콜옵도 없었지요.

[xbox360xboxone]

테라노바 ↗망한거보면 헤일로도 안봐도 뻔함

[스카이폴링]

라오어하고 바쇽 해보고 저런 소리 해야 되는 이유가 뭔데요.

나도 게임 10년 넘게 한 게이머지만 두 게임하고 나서 예술이라기 보다는 개쩌는 대작 게임이라고만 생각하는데?

게임은 게임이고 예술은 예술이지.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무작정 자기들 생각에 동조 안한다고 그걸 "깍아내리는 걸로 인식" 하는 사람들이 참....

[스카이폴링]

아까 전에 그 글 삭제되기 전에 댓글 보니까 "부심" 얘기 많이 나오더라구요?

부심을 도대체 누가 부리고 있는데?

[아레인]

그리고 그 깎아내리는 사람들을 깎아내리기 시작하는데...

[스카이폴링]

ㅇㅇ 그 사람들은 좀 깍아 내려야 겠음. 그런 한심한 놈들 때문에 게임에 대한 인식이 아직까지 부정적인거니까.

[때구니™]

그들이나 님이나 다를바 없어 보이네요

[죽은자의이름]

솔직히 라오어하고 저니, 바쇽정도면 예술적인 게임이긴 한데.. 문제는 그게 아니고 게임의 예술성을 인정받고 싶으면 예술성을 추구한 게임들이 많이 나와줘야 합니다. 영화예술이 발달한 이유가 단순히 편집기법에 있는게 아니라 예술영화들이 엄청 많이 나와서 하나의 흐름을 형성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게임계에서 예술을 논하기엔 예술게임들이 너무 적어요... 영화처럼 예술게임 상업게임의 비율을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모리아티]

지금 논란이 일어나는건 방금 올라온 그 뉴스 사이트가 제목을 요상하게 뽑아서 그럼

[노남상]

그걸 꼭 부심이라 표현해야되나요.
자기가 받은 감동이 그 만큼 거대하기에 예술적이라 하는 건데.

[스카이폴링]

Croop// 제가 생각하는 예술은 하나의 커다란 흐름입니다. 그게 하나의 시장이 될수도 있고 하나의 독자적인 영역이 될수도 있겠죠. 저는 커다란 흐름이라는걸 모든 사람이 느낄수 있는 커다란 포용력을 가진 무언가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봅시다. 모든 사람이 느낍니까? 절대로 못 느낍니다. 우선 게임은 아직까지 시장이 소위 일반인이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을 포함해서 모든 사람들이 느낄 정도로 그렇게 대중적이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인식이 좋지도 못합니다.

말 그대로 하는 사람들만 하는거란 소리죠.

스필버그 얘기니까 영화를 봅시다. 게임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을 포용할수 있는 영역을 가지고 있으며 게임보다 훨씬 더 큰 흐름을 가졌습니다. 유행을 이끌어 낼수 있는 힘도 있고, 논문이나 어떠한 가치를 토론하게 만드는 힘도 있죠.

여기에서는 게임보다 훨씬 더 대중적이고 인식도 좋으며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느낄수 있습니다.

게임은 아직까지 그런 위치에 있지 못합니다. 발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그런 대중적인, 그래서 모든 사람들에게 다가설수 있는 위치에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게임은 예술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이걸 강요할 생각도 없어요. 스필버그의 생각도 개인적이죠. 여기 유저들도 다 개인적인 생각이죠. 그런데 게임 이야기니까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무조건적인 동조 아니면 적으로 간주하는게 문제죠.

아까 전 글에서 보인 사람들의 태도가 바로 그겁니다.

[잡털]

죤나 스토커같이 물어 뜯긴하네

[범인은젤다]

콜옵처럼 영화적인 컷씬이나 연출을 이용한 스토리텔링을 하지말고, 라오어랑 바쇽처럼 플레이를 이용한 스토리텔링을 해야된다는 말인데 이런 뻘리플이 왜달려요..
뻘리플을 다시니까 물어뜯기죠...

[늑대의요새]

빨리 헤일로 에피소드 만들어주세요~~~

[Revolution.]

근데 이게 그렇게 심각한 문제인가;;

[Revolution.]

예술은 예술이고 영화는 영화고 게임은 게임일 뿐인데

[ha0987]

일반적으로 예술을 좀더 의미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하는 점에서 문제가 생기죠
예술은 예술이죠 영화는 영화이면서 예술의 일종으로 취급되죠
그런데 일반적으로 게임은 오락거리로 취급되고 예술로는 취급이 안되죠

이건 게임이 오락거리로서의 가치는 있지만 예술만큼의 가치는 있지 않다고 해석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게임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환영받을 만한 발언은 아니죠

[갤럭티카 바이퍼]

영화도 퍼시픽림,어벤저스같은 오락영화 , 예술영화 따로 분류되죠 무조건 영화라고 예술취급되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영화는 게임보다 훨신 대중적이고 장르가 다양하죠 게임은 솔까말 영화보다 장르가 한정적임

[Yan_The_Impact]

갤럭티카 바이퍼 // 아뇨. 퍼시픽림, 어벤져스도 예술로 칩니다. 예술이지만 목적이 자본지향인것 뿐이죠. 그렇다고 예술이 아니게 되는것은 아닙니다. 예술은 자본을 지향하느냐 안하느냐와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그냥 그 물건이 예술이라는 포멧안에 있다면 일단은 예술이 되는겁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과 그 포멧에 대해 오래 연구한 전문가들에 의해서 그게 '가치있는 예술'인지 '가치가 떨어지는 예술'인지 논의하게 되는 것 뿐입니다.

한국의 예술관의 큰 문제는 예술이라는 걸 '엄청나게 가치있고 엄청나게 깊이있고 자본을 지향하지 않는것'으로 인지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보니 사람들이 예술이라는 개념을 어려워하고 접근하지 않으려 하죠. 하지만 예술은 가까이에 있는 것이고 재밌는 것입니다. 예술은 항상 오락과 함께 해왔거든요.

참고로 존 맥티어난의 <다이 하드>도 가치있는 작품으로 뽑힙니다. 이 영화는 직관적인 오락, 상업지향의 작품인데도요. 목적이 오락이라는 방향에 분명히 있더라도 그 만듦새와 영향력으로도 가치판단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LuvSEGA]

직접 조종을 해도 예술이 될 수 있다는걸 모르시나보네요. 요새는 전시회를 가도 관람자가 직접 체험하는 체험위주의 설치예술들도 많은데,

['WIIU']

사실 서로 다른 관점에서 비롯한 문제라고 생각함 저니나 라오어 바쇽같은 게임들은 정말 역대급으로 재밌고 감명깊게 플레이 한분들은 예술이나 영화라는 칭호를 아끼지 않겠죠 물론 반대로 "와 개쩐다" 라곤 생각하지만 예술이라곤 생각 안드는 분들도있고
결국 관점차인데 이거가지고 헐뜯고 그걸또 헐뜯는건 웃기죠

[캬캬옹]

영감님 의외로 게임 많이하네요?ㅋㅋㅋ

[v for]

메달 오브 아너 시리즈 시초가 스필버그에용 ㄷㄷㄷㄷㄷㄷ

[RPGBOT]

EA가 스필버그의 영화 라이언일병 구하기에서 오마하 상륙작전 보고 메달 오브 아너 만들었다는건 유명한 사실임

[발칸 레이븐]

저기... 메달오브아너..라는 게임 시리즈 자체가. 드림웍스에서 만들어졌습니다. PS1으로 만들어진 첫작이요. PC판 메달이 시초가 아닙니다. 심지어 이 첫작은 스토리를 저기 저 스필버그 씨가 쓰셨죠.

[발칸 레이븐]

정확히는 드림웍스 인터렉티브였는데 이 팀은 이후 그 유명한 눈물의 "웨스트우드"와 통합되어 EA LA가 되고, 그 후 데인져클로스가 되죠.

[Nice™]

최초는 ps1의 메달시리즈였고 그때부터 잘만들었다는 평이 자자햇었음...

실제로 pc판 얼라이드어썰트 나올때 ps1의 메달이 돌아왔다고 기뻐하는사람들도 꽤 있었음..

[갤럭티카 바이퍼]

어휴 ㅋㅋ 그놈의 예술드립은 진짜 ㅋㅋㅋ

예술드립칠 만큼의 수준?있는 게임이 몇개나 있다고 ㅋ

그냥 개쩌는 게임이라 합시다 굳이 게임에 예술드립치고싶나?

[모리아티]

트라인 해보고 와요.

[노남상]

하나의 예술 작품 봤을 때 만큼 자기가 감동 받았다는데
꼭 드립이라고 하셔야되나요..

[갤럭티카 바이퍼]

//모리아티
해봤어요 ^^ 바이오쇼크,림보,툼레이더,헤일로2,콜옵,배삼,기어즈오브워1,토먼트 등등 웬만한거 다해봄 ㅇㅇ

//노남상
예술에 집착하는 분들이 있어서 그런거임

아니 예술을 즐기고 싶으면 굳이 게임에서 예술찾지말고 서울 예술의전당을 가던가.. 솔까말 예술이라 할만한 게임이 몇개나있다고.. 결국엔 게임은 게임을뿐 ㅇㅇ

[노남상]

저는 꼭 예술을 즐기기 위해 게임을 하는게 아닌데요.
그냥 순수한 재미를 찾다가 어쩌다보니 그만큼 감동을 받게
된거죠. 게임에 있어서 당연히 예술성보다 오락성이 먼저죠.

[행인A씨]

예술을 뭔가를 표현하는 방법의 하나라고 하면 게임도 예술이 될수있음

미국법원에서 게임 예술로 인정했다는건 이런 의미에서 일거고

위에 스필버그가 말하는 예술은 감상을 위한 예술을 의미하는거

[갤럭티카 바이퍼]

//노남상

ㅇㅇ 옳은 말씀 게임은 예술은 둘째치고 오락성이 먼저죠

게임은 본연의 목적대로 재미만 있으면됨 그런데 굳이 몇몇 유저들이 진짜 몇안되는 게임가지고 예술드립치면서 게임부심?부리는게 예전부터 눈에 띄어서 ㅋㅋ

솔까말 게임스토리에 감동받은 받는건데 그걸 가지고 예술드립치면서 다른 매체들.. 영화,소설 까내리는거보면 어휴 진짜 ㅋㅋ 여기에는 없지만 전에 이와 관련해서 게임은 위대?하다 드립친분이 생각나서 ㅋ

[노남상]

괜히 제가 성급했네요.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갤럭티카 바이퍼]

ㄴ 헐 뭘 사과씩이나 ㄷㄷ

[미쿠루짱]

이제는 게임 그래픽도 웬만하면 실사 수준으로 뽑아내는 수준으로 평준화 되다보니 게임제작사들고 다른 게임과는 차별화를 두기를 원하다 보니 이런 스토리텔링에 신경쓰는게 아닐까 합니다.그만큼 유저들의 수준도 높아졌다고 해야죠.세상이 바뀌듯 영화가 게임처럼 변하고 게임이 영화처럼 변하는게 아닐까요.

[노남상]

그냥 개인적인 의견에서 게임이 예술 자체는 아니더라도 게임이지만서도 예술적일 수 있다는 라고 말해준건데... 그리고 아까 기사에선 컨트롤러를 잡는 순간 예술이 아니라 스포츠가 된다는 둥 해서 더 문제 였던거 같습니다.
게임이 물론 좋은 의미에서 게임은 게임이고
예술는 예술이라 할 수 있지만 저번 기사에서 스필버그옹께서는 그런 뉘앙스가 아닌거 같아서 그랬습니다.

[Nake]

여기가 5년전 기사를 물고 뜯고 씹는 루리웹입니까?

[모리아티]

dnesday, December 10th 2008 at 12:42PM GMT (=ㅁ=;;)

헐~ 진짜네..

[로날디뉴]

영화는 오락영화뿐만 아니라 예술영화 독립영화들이 다양하게 있어서 예술영역에 포함될수 있지만 게임컨텐츠는 대부분이 그냥 오락을 위한거라서 예술에 들어가기가 힘듦

[갤럭티카 바이퍼]

장르의 포용범위가 영화랑 게임이랑 비교하기가 뭣하죠 ㅇㅇ

[ha0987]

미래에 예술게임이나 독립게임이 나오면 어쩌죠?
그런 제작형태로 예술을 구분하기보다는 게임이라는 장르에 예술성이 있는지가 중요할 것 같네요

[피파광]

예술은 정의하기 나름입니다. 내가 예술이라 생각한다고 그걸 남에게 강요하는건 잘못됬다고 보네요.
사람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블루엑스]

영화도 탄생한지 이제 겨우 백년이 넘어가는 매체고 마침내 예술의 한 부분으로서 인정받기 전까진 잘 해봐야 연극의 하위호환에 불과한 저질매체 취급 받았고 비디오게임은 탄생한지 50년조차 안 된 신생매체니 미래를 봐야겠죠

[갤럭티카 바이퍼]

미래얘기 ㅇㅇ

[ha0987]

네, 미래 가봐야 게임이 어떤 대접받을지 알겠죠
지금으로서는 예술이 아니라는 사람이 많은 듯

[zecasis]

음악은 예술이다
그림은 예술이다
소설은 예술이다

음악 그림 스토리가 모두있는 게임은
예술이 아니다..???

아마노 요시타카의 일러스트는 예술이다
아마노 요시타카의 일러가 들어간 게임은 예술이 아니다?

요코의 음악은 예술이다
요코의 음악이 들어간 게임은 예술이 아니다???

[ha0987]

예술이 들어갔다고 예술이되는건 아니죠
미술교과서가 예술작품이되는건 아니니까요

[갤럭티카 바이퍼]

그냥 게임 종합예술이라 하죠뭐 ㅋㅋㅋㅋㅋ

캬아 pc방에서 담배 뻑뻑피면서 종합예술을 즐기는 사람들 ^^

[갤럭티카 바이퍼]

그 좇망한 썬온라인 ost감독이 반지의제왕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음악감독 하워드쇼인데 ㅋㅋ

썬온라인도 예술이로세 ^^

[[GLaDOS]vs[HAL]]

담배 뻑뻑피면서 영화 보거나 음악 들으면 그 음악, 영화는 질이 떨어지나봄?

[갤럭티카 바이퍼]

ㄴ 그럼 전국pc방에서 린저씨들이 오토돌리면서 노가다뛰는것도 종합예술이라해야하나봄? ㅋ

초딩들이 서든어택하는것도 자기가 종합예술을 즐긴다 라고 생각할까요? ㅋ

['WIIU']

모든 영화나 그림 문학책이 예술이 아니듯이 게임도 모든게임이 예술이 아니겠지요
물론 보는사람 관점에 따라 이 게임이 예술일수도 아닐수도 있지만 님 말투가 개↗같으시네

[정의구현단]

여기서 언급되는 예술이란건 고급 예술이라는 전제가 깔려있는 상태에서 말하는거죠

[대매신[어니스트 베델]]

미술교과서 젖절한 예시인듯.. 상업영화에 모짜르트 곡이 나온다고 예술이 되지 않듯이

[zecasis]

제말은 부분적으로 들어간다고 예술니라고 말하는게 아닌데요..

만약 거장음악가
거장 소설가
거장 미술가가 모두 모여 인생최대의 역작급들로
엄청 재미있고 조화가 잘 된 게임을 만든다면을 가정하는거죠..

전 갠적으로 사람들의 여가시간에 지루함 이외의 어떤감정이든 준다면
그자체만으로 예술이라고 보는 편이라서요
그게 개그라고 쳐도..

사운드 노벨과 일반 소설과 얼마나 큰 차이가 있을까요..
정말 위대한 소설급의 사운드노벨이 나온다면 게임이라 예술이 아닌게 되는걸까 궁금한겁니다

[갤럭티카 바이퍼]

ㄴ ㅇㅇ 애초에 게임은 게임일뿐 몇몇 게임이 개쩐다하여 게임전체를 예술에 갖다댈 수준은 아니라 봅니다

[정의구현단]

세부적인 내용물들이 아니라 장르의 특성,구성요소같은 전체적인 틀을 중점으로 예술인지 아닌지 논의해야한다고봄. 질떨어지는 작품 하나 갖다놔놓고 이렇게 구리니까 이 장르는 예술이 아니다 혹은 이렇게짜니까 예술이다 이런식의 평가는 좀

[죽은자의이름]

게임이 예술이냐 아니냐를 두고 논쟁하는건 별로 의미가 없는게 게임도 편집이 가능한 영상물에 체험까지 가능하니 충분히 예술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은 지니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그게 아니라 예술성을 추구한 게임들이 엄청 많이 나와야하죠. 가끔가다 한두개 이런수준이 아니라 적어도 현재 발매되는 게임 타이틀 중 적어도 10%는 예술성을 추구한 게임이 나와주어야 합니다. 무슨 가뭄에 콩나듯 한두개 나와봤자 아무 의미가 없어요. 수많은 예술게임들이 나와서 하나의 흐름을 형성해야 예술가들도 게임제작에 참여하고 나아가서는 예술게임상도 만들어질 수 있겠지요. 요는 재미가 있든 없든 호평을 받든 욕을 먹든 예술성을 추구하는 게임들이 많이 나와주어야 그래야 게임이 예술로 인정받을 수 있는겁니다.

[갤럭티카 바이퍼]

ㄴ ㅇㅇ 님말에 동의합니다 솔까말 예술에 갖다댈 게임은 진짜 극소수입니다

영화처럼 어느 정도 나와줘야 예술드립처도 약간이나마 긍정하지...

[갤럭티카 바이퍼]

솔까말 예술영화 중에 재밌게 본 영화가 몇개나있나?

블록버스터 영화나 대부분 재밌게 보지요...

괜히 게임엔딩에 감동먹고 '예술이다!'라고 느낄수 있겠지만

게임은 태생이 재미를 목적으로 태어난게 게임입니다 재미를 목적으로 한 게임에 예술은 어울리지 않죠 물론 예술에 갖다댈만큼의 게임이 있겠지만 그건 정말 극소수이고...

[엔써]

ㄴ애초에 예술이란 정의를 주관으로 전제해놓고 , '아직멀었다' '본질은 재미다' '드립이다' 등등의 게임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이유불문한 자극적인 비아냥일 뿐입니다. 예술의 본질이 논의되기도 전에 게임의 본질을 자기편한대로 해석한다는것 자체가 극단적게임동네에서는 불편할수 있습니다. 적어도 상대에 대한 존중이 배제된 비평이 게임이건 예술이건 본질을 논할 자격이나 있을랑가요

[츤코]

후 역시 루리웹 없는 인생은 상상이 안가...

[피파광]

크킄... 역시 루리웹

[노남상]

으읔... 루리웹 냄새나

[해피 가이]

게임이 예술이 될 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하지만 예술이 아니라해도 가장
발전된 문화매채라고 생각합니다.우리가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서 영화를보고
음악을 들으며 미술작품을 감상하는데 게임은 영상,음악,표현등을 가장
어울리게 조합해놓으며 가장 큰 즐거움을 주기에 문화매채라는것만으로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노남상]

아 루리웹은 얼마나 좋은가...
딱히 쓸 곳 없는 모든 능력치를 댓글에 투자할수 있다니...

[웃춫춧]

내말이 바로 그거야~~!!!
컷신 좀 제발 넣지마~~!!!
아니면 컷신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게 만들던가. 버튼액션 이딴거 말고.

[ha0987]

옜날에는 성능상 표현능력이 떨어져 별수 없었지만 요즘에는 컷신이 없거나, UI가 없는 등 이런저런 시도하는 게임도 많아진 듯

[대매신[어니스트 베델]]

컷신 없으면 쓸쓸한 게임도 있어서

[낭만이야기꾼]

난 잘모르겠지만 ; 게임을 예술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왜 루리웹에서 활동하고있는거여 ㄱ-;

[갤럭티카 바이퍼]

ㄴ 무슨소리 ㅋㅋ 루리웹은 게임을 예술로 생각하는 사람들만 활동할수있나요?

몇년동안 루리웹 활동하면서 첨알았네 ㅋㅋ

[낭만이야기꾼]

과연

[범인은젤다]

왜냐하면 루리웹은 게임집단이지 예술집단이 아니거든..

[네드리]

5년 전 옛날 기사. 이 기사 나온 무렵에 스필버그가 바이오쇼크를 한다는 기사도 있었는데 15번째 스테이지(???)에서 거미괴물을 못 잡아 고생중(???)이라는 내용이라 진짜인지 논란이 있었음.

[범인은젤다]

거미스플라이서 사진찍는 부분 말하는 건가...

[귀찮다고]

예술이라고 생각 할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 뭘또 싸우나.

[Spartan-444]

현대미술만 봐도 진짜 별에 별게 다 전시되는데 게임을 억지로 예술이라고 할 필요는 없지만 반대로 굳이 아니라고 할 필요도 없지.

[갤럭티카 바이퍼]

현대미술에 게임을 빚대는건 좀 아니라봅니다 ㅎ 현대미술은 볼 사람만 보는 거고 (게임을 하는 사람만 하는것처럼) 일반인들이 게이머들에 비해 게임에 대해 잘모르는거처럼 현대미술도 미술에 대해 좀 아는 사람들이 제대로 가치를 아는거겠죠 (현대미술 작품에 괜히 수억대 돈지랄하는게 아님 ㅇㅇ)

[Yoshimitsu]

본 얼티메이텀을 보언이라 하셨네요

[RogueMaster]

나이가 먹으면 사람이 좀 고지식해지는 건 어쩔 수 없죠..
다양한 경험을 젊을 때 만큼 못하게 되고, 자신의 경험이 전체라고 착각하기도 하고요...
어쩔 수 없는 부분인듯..

그래도 스티븐 스필버그는 영화감독이라 덜할 줄 알았는데, 이 양반도 결국 사람이네여 ㅎㅎㅎ

[ha0987]

스필버그가 왜 고지식하다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본문만 보면 게임해본 사람으로서 이런저런 컷신을 통해 스토리텔링을 하는 방식은 게임에 적합하지 않고 플레이하면서 자연스럽게 스토리텔링이 되도록 하는 것이 게임에 더 적합하다고 말한것 뿐인데요

[RogueMaster]

그러니까 경험이 부족하다는 거죠..
이미 바쇽이나 라오어같은 게임이 그틀을 깨고 있는 상황인데,
자기가 경험해본 지식으로만 게임은 이래서 예술이 될수 없다라고
단정짓고 있으니 하는 소리죠.

[도라에몽.]

바쇽이나 라오어는 모든 사람들이 예술작품이라고 찬양해야 한다는 법이라도 있나요? 제게는 둘다 웰메이드 대작게임이란 생각만 들뿐 딱히 예술작품이란 생각은 안 들던데요?? 오히려 저렇게 영화 좀 만들어본 사람들이 보기엔 기존 영화의 문법, 화법을 고대~로 가져와서 답습하고 있는 라오어같은 게임은 답답하고 진부해보일수도 있어요

[RogueMaster]

그리고 이코 같은 게임의 경우도 대사도 적고 아무것도 없지만,
플레이만으로도 많은 감성을 주는 게임이고, 저니나 플라워 같은 게임도
이미 게임의 범주를 넘어선 게임들인데..

[ha0987]

라오어는 안해봤고 바쇽으로 얘기하자면 아직 완벽한건 아닌 것 같은데요
그리고 예술이 될 수 없다고 한적 없고요

[RogueMaster]

전 예술이다 아니다를 결정하자는게 아니라, 스티븐 스필버그도
예술영화하는 사람이 아니고, 그가 생각하고 추구하는 예술영화의
기준이 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게임은 이러이러하니 예술이 될 수 없다라고
하는 기준이 모호하다는 거고, 그래서 게임에 대한 다양한 경험이 부족한 듯
보인다고 말하는 거에요..
메탈기어 솔리드 같은 극단적인 '영상위주의 플레이'를 하는 게임은
당연히 저말이 맞는 말이지만, 분명, 저니나 이코, 플라워, 바쇽은 과도기적이고,
라오어는 그 과도기를 벗어나는 시기에 있는 게임이고요..
찾아보고 경험해보려고 하면 분명 단순히 게임성만 좋은 게임이 아닌
예술성도 있는 게임이 있다는 얘깁니다.

[갤럭티카 바이퍼]

ㄴ 예술성있는 게임도 존재하겠죠 동의합니다 ^^

[ha0987]

본문에 예술이고뭐고는 한마디도 없고요
그니까 스필버그가 하는말이 이코 같은 방식으로 게임을 만들어야 좋겠다라고 말한거잖아요, 대부분의 게임이 이코나 바쇽같은 방식으로 게임 만들고있는 것도 아니고 스필버그말이 못할말은 아닌데 고지식하다고 이야기하는게 점 이해가 안되서 답글달아봤어요

[RogueMaster]

ha0987 // 원래 이글 전에 예술에 관한 글로 올라왔던 뉴스가 있었던거 같던데.. 지금은 삭제된거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