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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프로젝트레드는 자사의 대표 프랜차이즈 게임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의 차세대 콘솔(PS5/XSX&S) 버전 출시 및 공통 업데이트를 공개하는 방송을 오늘(24일) 진행했다.
4명의 개발자가 등장하여 대화하는 방식으로 내용을 풀어나갔다. 개발자들은 이번 업데이트가 무료로 진행되고, 이를 통해 플레이어들이 원하는 플랫폼으로 위쳐 3를 언제든 플레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PC 버전을 포함하는 공통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했다. 레이 트레이싱이 적용되어 지형, 갑옷 등 반사가 중요한 오브젝트의 처리가 크게 향상된다. 또한 포토 모드가 추가된다. 기존에는 엔비디아 안셀 기능 등으로만 포토 모드 촬영을 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인게임 피처로 제공한다. DoF, 각종 효과 등을 조절하여 원하는 스크린샷을 찍을 수 있다. CDPR은 근시일 내에 포토 모드 콘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카메라 모드 옵션도 적용된다.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각 상황에 맞는 시점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보다 게롤트에 집중하거나, 살짝 옆으로 틀어 길을 더 잘 보여주거나 하는 차이가 있다. 로치에 탔을 땐 어떤 카메라로 볼지, 게롤트로 걸어다닐 땐 어떤 카메라로 볼지 지정이 가능하다.
차세대 콘솔 버전은 성능(60FPS)과 품질+레이트레이싱(30FPS) 두가지 모드와 세부적인 옵션 조정을 제공한다. 이들 옵션으로 안정적인 프레임과 해상도의 균형을 제공하고 레이트레이싱 적용 여부를 정한다. 개발자들은 차세대기 버전은 고퀄리티 텍스처는 물론 식생, 매쉬, 광원 등 각종 시각 효과에서 큰 향상을 이루었다고 설명했다.
듀얼센스 햅틱 피드백, SSD를 이용한 한층 빠른 로딩 등 차세대 콘솔의 주요 피처들도 적극 활용한다. 그래픽 업그레이드는 PC 버전도 해당되어 FSR 2.0, DLSS를 지원하고 PC에는 더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을 제공하는 울트라+ 옵션을 추가한다.
몇가지 새로운 인게임 피처도 소개됐다. 먼저 조이 패드에서 빠르게 주문을 쓸 수 있는 퀵 싸인 시스템은 각 주문을 ABXY 에 지정하여 단 두개의 키만으로도 여러 주문을 통제할 수 있게 한다. 지도의 필터도 업그레이드 되어 각 지역의 카테고리마다 전체 몇 개 중 중 몇 개를 완료했는지 표시해준다. UI 의 세부적인 크기 조정도 가능하다.
그리고 넷플릭스 드라마 ‘위쳐’ 시리즈에 기반한 신규 퀘스트도 추가되며, 이전 버전의 세이브 파일 호환성 문제도 수정하여 이전에 사용할 수 없던 세이브 파일도 다시 호환이 되게끔 했다. 아울러 완전한 크로스 세이브, 크로스 프로그레션을 제공, PC 및 차세대 콘솔을 포함한 전 기기에서 클라우드 세이브를 공유하여 자신의 진척도를 저장, 이용할 수 있다.
‘위쳐 3: 와일드 헌트’ 의 차세대 버전 및 업데이트는 오는 12월 14일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콘솔판 구입자는 무료로 차세대기 업그레이드 버전을 이용할 수 있다.
Pale Blue 그렇게 생각했다가 바로 야숨 레데리2 나오고 생각이 바뀌었던 사람 여깃습니다.
그렇게 오픈월드 쏟아졌던 그 이후로 재대로 된 오픈월드는 엘든링 빼곤 없었던 것 같네요
그땐 위쳐3 폴아웃4 레데리2 야숨 이런게 앞으로 오픈월드의 기준일거라 생각했던게 제 잘못... ㅠㅠ
유비오픈월드 호포웨 이딴거 하다보면 진짜 그때가 선녀인데 그게 기준인줄알았던 제가 밉네요 | 22.11.28 16:1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