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XV, ‘에피소드 아덴’에 관하여
3월 26일 PS4, Xbox One, PC로 서비스 되는 에피소드 아덴은 파이널 판타지 XV 본편에서 녹티스 최대의 적이라 할 수 있는 아덴이 왜 세계를 어둠에 빠뜨리고, 루시스 왕가에 대한 복수를 시작했는지 그 이유를 설명한다.
본편 시점에서 35년 전, 제국의 과학자 버스테일에 의해 2천년 간의 유폐로부터 해방된 아덴 루시스 카일룸은 제국의 연구소로 끌려가 어떤 진실에 다다른 후, 루시스 왕국에 대한 복수를 결의한다.
니플하임 제국군에 소속된 마도 연구의 1인자 버스테일 베스티아
신과 인간을 연결하는 존재로 선택된 초대 칸나기 에일라 밀스 플뢰레
아덴의 동생이자 초대 루시스 국왕인 야차왕 솜누스 루시스 카일람
루시스 왕국 제 113대 국왕 레기스 루시스 카일람
한편, 에피소드 아덴은 스토리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스템도 추가한다. 우선 아덴은 시해의 힘을 이용해 맵을 고속으로 날아다닐 수 있는데, 맵 포인트의 '섀도우 무브'로 인섬니아를 자유롭게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전투 중 피니시 공격(공격 5회 연속 히트)에 성공하거나 섀도우 무브를 이용한 백 어택으로 일련의 공격을 성공시키면 일격필살 특수 공격인 '시해화' 찬스가 발생, 적을 시해로 바꿔 무력화시킬 수 있다.
아래는 금일 공개된 에피소드 아덴 - 프롤로그으로, 루시스 왕국의 역사에서 지워진 성자의 타락, 2천년 전 아덴의 몸에 일어난 비극이라는 금단의 과거를 묘사한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