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중세 유럽 중갑 기사들의 롱소드 결투.GIF

[루리웹-713143637271]

[바퀴 대변인]

아니 시발 진짜로 꼽으면 어떻게 할거야 제레미야!

[saika]

난 토마스고, 저기 꼽힌게 제리미야라고!

[달콤쌉쌀한 추억]

??: 무슨 문제죠

[ㅇㅇ(106.101)]

아 감독님까지 속으면 어캐해요 ㅋㅋㅋ당연히 땅에 꽂....제레미?제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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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판은 결투재판으로 받으면 되니까 괜찮아!

[장비를정지합니다]

결투를 빡치게 하잖아!!

[Firepaw]

저렇게 중무장하면 한방에 샥 하고 깔끔하게 죽이기 어렵기 때문에 오히려 더 처절하고 고통스럽게 피칠갑이었을 것 같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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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지 저기서 힘빠지면 항복하고 포로로 대우받다가 몸값 받고 풀려나겠지

[bbs­]

실제 전장에서는 사거리 긴 무기가 은근 강하더라. 방패도 무시함.

[비겁한]

창이 알보병 기본 무기인 이유가 있네
애초에 양손으로 잡는 장병기는 막는게 아니라 맞받아치거나 피해야한다고 하긴하던데

[행복한소녀♡하와와상]

검기 쓰면 되는 데

[슈다로]

으아 중전차 두대가 포신으로 근접전투한다!!

[모리 컬라이오피]

거...참....말을..........

[dlrjfdlfrsmsekau]

라이라이차차차...

[이비노프란]

킹덤컴 해보니까 중세시대 풀플레이트 강도기사 상대할때는 진짜 혈전이 되더라

[보스트로얀]

결국 레슬링

[렘바스]

동서양 막론하고 검술은 레슬링하고 짝꿍이었어 세트로 배움

[페코나노라]

일본 사무라이도 유술도 했다잖아
서로 교류한 적도 없을 텐데 비슷하게 진화한 거 보면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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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디자인을 결정한다....

일종의 수렴진화로군....

[꼬우션]

진짜 개힘들겠다 풀플레이트

[비겁한]

모르면 막 싸움으로 보이는게 포인트려나
서로 칼이 안들어가니 아짤 수가 없지만서도

[LucifelShiningL]

그렇지. 저게 그냥 막 싸우는 것 처럼 보여도 자기 갑옷으로 상대 칼 못 들어오게 하고, 상대 갑옷 틈새 노려서 칼로 베고 찌르고, 칼자루로 두들겨 패고…

[루리웹-0384239393]

롱소드 싸움도 첨부터 상대 갑옷 틈으로 들어갈려고 싸우네.어릴때 봤으면 막 싸움으로 봤을 듯

[PTLimA]

일본 갑옷무사도 방어력이 좋아서 칼로 내려친것 정도는 기스도 안나서 그래필링 들어간다고 하지.

[한프런트]

간지는 안나지만 존나 실전적이군

[루비칸테]

저래서 메이스를 쓰는건가

[정체불명1]

플레이트인 시점에서 메이스도 안통함

체인메일입어도 안에 겜비슨 때문에 쉽지 않고, 그냥 일반적인 칼로도 타격데미지가 들어감

메이스의 최대 장점은 내구성이지

[LucifelShiningL]

메이스도 저런 풀 플레이트 상대로는 비슷비슷… 그래서 서로 풀 플레이트 입은 경우 레슬링+송곳같은 단검으로 틈새 찌르기…

[흐휵횩훅]

풀플이 상대면 둔기류도 뇌진탕 노리는게 한계임

[일렉트리.]

[용사님]

멋있다

[정체불명1]

앗 겨드랑이에 칼 맞았어!

[훈연육포]

일반병사 50명이 아무리 때려도 기사가 죽지 않자

묶어놓고 익사시켰다는 일화가 떠오른다.

[루리웹-5628687869]

혈전 그자체

[바위돌곰]

소드마스터 검기 마렵네

[루리웹-2354243445]

https://youtu.be/5h6HS_3bvU8?si=WAAS0sH6SZFJ29Pw

수병위인풍첩 생각나네 ㅎㅎㅎ

[루리웹-2354243445]

사무라이 쇼다운에서 검기로 나가는 우쿄 장풍도 생각나고 ㅋ

[TAKO_EATS]

저거 진짜 놀라운게 하프소딩 할 때 맨손으로도 되더라...

날 옆면를 잡는거라 된다고 하던데.. 암만봐도 신기함

[위 쳐]

하단 부분은 날이 엄청 날카롭지 않고 약간 뭉뚝한 면이 있어서 그렇대

[TAKO_EATS]

아예 날을 거꾸로 잡고 양손으로 해머마냥 치더라.. (모트쉴락)

[위 쳐]

아아 이거
위버 그립이라고 롱소드를 안 다치게 잡는 그립법이 있다던데 진짜 신기하긴 하다

[빈뚱빈뚱]

그래서 정복왕 윌리엄 시절엔 걍 도끼로 뚜까팼다고 하던데

시대적 한계로 현대처럼 갑옷이 아주 제대로 나오는게 아니라서 도끼로 패면 말 그대로 갑옷째 찌그러지는 경우가 흔했다고........

https://durhamcathedral.wordpress.com/2018/02/22/open-treasure-spotlight-the-conyers-falchion/

그래서 실제로 그 시절의 명검이라 불리는 칼을 보면 겁나 큰 도끼처럼 생김

[흐휵횩훅]

그야 저런 전투 양상은 풀플레이트 아머여서 나오는거니까

[빛벼림공허]

1100년 시절이면 아직 사슬갑옷 입을 시절

[마린6]

윌리엄 시절은 사슬갑옷 시대라 도끼가 먹힘.

[Dragonic]

판금은 더 후기임
보통 14세기에 등장 15세기 완성, 문제라면 초기형 총이 15세기 등장 ㅋㅋ

[oJoqlew]

보통 갑옷을 뚫으려고 하기보단 겨드랑이나 허벅지같이 빈곳노리지

[붉은 푸르푸르]

폼멜이나 가드로 내려치면 리스크가 너무 큰가

[블랙인덱스]

일본 판타지처럼 그런거 없다니

[transcis]

뭔가 총검술 같다.

[✜버프아웃✜]

오

[월급루팡조아쓰]

왜 레슬링한다는 놈들이 엉덩이 쏙 빼놓고 힘 제대로 못 쓸 자세로 싸우는거여? 쟤네들 무술할 줄 모르는겨?

[루리웹-5628687869]

어떤 형태로든 넘어지면 혼자서 절대 못 일어나니까 무게중심 최대한 낮게 잡고 있는거 아닌가?

[월급루팡조아쓰]

무게 중심은 저렇게 내리면 머리가 앞으로 쏠려서 상대가 당겨서 던지는 기술에 약해질텐데.

잡는 순간에 다리가 뒤로 빠질 수는 있는데, 싸울 때 다리를 상대쪽으로 집어넣는 동작 안 쓰고 거기서 팔로만 하는 건 짜친다.

저거 말고 옛날 딴 시연에서는 다리로 상대 다리 뒤에 받쳐두고 넘기는 기술 있었던 거 아는데. 갑옷만 근사하고 무술은 충분히 연구 안한 사람들 아니여?

[파후파후]

넘어져도 혼자 일어날수 있음 그런데 전장에서 넘어지면 그걸로 끝장나니까

[월급루팡조아쓰]

아니 비추만 날리지 말고 자세히 잘 봐 애들아. 레그 태클 당할 상황도 아닌데 허리 숙여서 저러면, 투구쓴 머리를 땅바닥으로 눌러도 중심 잃을걸?

겨드랑이 노려서 마무리짓는 건 칭찬할만한데 그것조차 상대가 겨드랑이 무방비로 한참 열고 있고. 갑옷은 기사급인데 싸움은 농부만도 못한 급이잖아.

[월급루팡조아쓰]

애시당초 상대가 단검 뽑을 때 왜 뒤로 물러나지도 안 고 계속 붙잡고 있냐고. 거리 벌려서 떨어지고 난 뒤에 싸움 되잖아.

딴 와국 칼튜버들도 말하는 칼 뒤집어서 조패고 땡기는 모르트하우는 어따 팔아먹음?

하긴 투구에 갑빠까지 해서 상체 무게가 훨씬 무거워졌는데도 엉덩이 빼고 붙잡으니, 뒤로 빠지고 싶어도 제때 못 빠지는 거겠지.

쟤네들은 소드레슬링 운운하기 이전에 유도든 현대 레슬링이든 배워서 몸 쓰는 법부터 배워야겠다. 막판에 너무 궁둥이 빼두니 상대한테 기대지 않고는 중심 유지가 안 되니까 단검에 찔리는 거지.

[아나콘댜]

저래서 배가본드에서
무기버리고 맨손으로 다굴치는게 훨씬 무섭다고했나

[루리로리윀]

??? : 칼 몇방 맞은걸루 호들갑은

[FMDM]

이거 게임판도 있었는데 거기 설정에서 저 흑기사는 사실 우울하고 외로움 많이탄대

자다가 울적해서 일어나 울기도 하고ㅋㅋㅋ

[렉카위키]

좀생이 같아! 갑옷 벗고 싸워!

[FMDM]

라스트 듀얼이랑 더 킹 보면 그나마 고증 맞춘 티가 나더라

처음엔 간보며 소극적으로 나오다 지치고 흥분하면 마구잡이로 휘두르네

[루리웹-2354243445]

https://youtu.be/R6vk9A7Ymf8?si=jPSaydqMrL-XGVu-

마지막에 엎치락 뒤치락 하다 송곳?을 입에 쑤셔 넣을 때 ㅎㄷㄷ 했지...

[zerodjune]

결국 단검으로 치명타를 날리는것을 봐서는
도적이 최고 딜러인게 확실한 고증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