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는 믿기지 않는다는 얼굴로 물었다
"아니 그치만 아무리 봐도 메이스가 아닙니까? 이걸로 적들을 여럿 분쇄까지 했잖아요!"
"아니에요 용사님, 이건 그렇게 작용하는게 아니에요. 직접 들어볼래요?"
"생각보다 엄청 가볍네요....."
"제 석장의 장식은 아주 가벼운 금속이라 떨림을 금방 탐지해요
그걸 중심의 장치를 통해 분석, 적의 위치와 크기를 알게 해주죠"
이렇게 가벼운 금속이라면 확실히 적을 때려패는 건 불가능하다
하지만 어째서? 그 때의 그건 뭐였을까
용사의 생각을 알아챈 성녀가 말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이 석장은 떨림을 받아드릴 뿐 아니라 만들어내는것도 가능해요
재질이 모두 똑같다면 다수의 물체와 공명하는 것도 어렵지 않죠"
"그럼 저번의 그 음악은..."
"네, 그냥 제가 좋아하는 거였는데 우연히 진동수가 그 괴물들의 머리랑 일치해서
일제히 과공명을 일으켜 터뜨린 거에요. 불쌍한 존재들이 아닐 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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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니까 초진동으로 갈아버린다는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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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니까 초진동으로 갈아버린다는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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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의 숙소 근처에선 가끔씩 땅이 떨린다고 한다 다음날이면 유달리 성녀의 얼굴이 상쾌하다고 | 25.07.22 10: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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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우우우우웅 | 25.07.22 10: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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