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퇴근하고나 화장실 청소하다가 천장정소할려고할때 의자가 없어서 잠깐 앉을때쓰는 간이플라스틱의자에 올라갔는데
플라스틱이라서 잘휘어지더라...
잠깐 머리박은 순간 강력한 충격이랑함께 몸이 붕뜨는 느낌받고
머리에 혹나가지고 침대에 누워서 냉동찜질이랑 온찜질한 덕에 크기 한 5cm이하에 높이 1m이하인 혹이 사라지고 거의 원상복구됨.
어제 머리한번 박고나니까 이떄까지플레이한 겜의 영상이랑 이미지들이 자꾸 눈앞을 스쳐가던데 이게 주마등같은건가 싶어서 찾아보니까
자세한 원리는 까먹었지만 머릿속에 강하게 남은 기억들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데.
지금은 안보이지만 계속 나타나면 병원가보라고해서 살짝 걱정했는데 다행이 아무문제없음
뇌진탕 전조현상도 없고 날짜도 제대로 기억하고 있고 시간인지도 확실히 하는 걸 보니까 문제없는 것같아.
이전에도 비슷한 일있었는데 그때는 병원가서 전부 ct검사 찍고 다해봤는데 정상이였어...
지금은 머리에 살짝 멍이 남은 정도로 끝나서 다행이다 싶기도.
여튼 며칠 더있어보고 갑자기 위험해지면 병원가볼려고.
화장실내 위험요소는 오늘 다 버리고 제거할 예정이야.
플라스틱의자 갖다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