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한국인들이 대만인들 앞에서 절대 말해면 안되는 발언

[짭퍼맨]

나도 장제스를 좋아해.

왜냐하면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을 도와주셨거든.

 

이말을 대만인 앞에서 할경우 독재자 옹호하는 틀딱 취급받으며 사이가 안좋아질수 있다.

이는 장제스가 일본과 나치스의 제도를 본딴 일당독재랑 철저한 통제로 국민들을 탄압/학살하였기때문.

원주민들과 시위대들을 군대로 학살한 2.28 사건이 대표적이고

게임 반교에서도 이를 잘 묘사했다. 

그래서인지 장제스랑 맞서 싸웠다는 이유로 대만에 친일이 많다고 한다.

실제로 대만에선 매년 2.28 유혈사태 추모일마다 장제스 동상에 계란과 쓰레기를 던지거나, 타노스로 둔갑시킨다거나 장제스 묘지에 페인트를 뿌리는 이벤트가 있다.

즉 한국인들이라 독립운동을 도와줬다고 장제스 이미지는 긍정적일수밖에 없지만 

대만 특히 젊은층들 입장에서는 장제스는 시진핑급으로 증오가 많은편. (물론 조소앙을 비롯한 임시정부 인사들도 해방후 한반도를 잡아먹으려는 야심을 알고있었기에 장제스를 그닥 좋게 안봤다.)

아이러니한건 장제스랑 싸웠던 중국 본토인들이 요즘에 장제스를 항일전쟁에서 큰 공을 세웠다며 교과서랑 영화들에서 더욱 긍정적으로 재평가하고 있다는것.

[사스티]

우째 독재자놈들은 하는짓이 다 비슷하지

[짭퍼맨]

장제스의 독재방식이 나치스+일본 제국이다보니

[루리웹-4607108601]

그 호치민도 보트피플이었던 사람들한테는 증오의 대상이라던데
일상생활에서 정치이야기는 잘안하는게 맞는듯 성향다르면 싸움날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