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여기가 저의 고향인 엘프의 숲입니다."

[아쿠시즈교구장]

]

"대단하군요...역시 숲의 종족이예요!"

성녀가 눈을 반짝였다.

기사도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표정이었다.

"저희 왕국에도 숲은 있었지만, 여긴 차원이 다르군요."

"하하, 보기에는 이래도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간답니다.

매일같이 드워프제 잔디깎이로 잡초를 쳐내 줘야 하고

좀 질긴 녀석들은 제국에서 수입한 제초제를 주기적으로 뿌려서 해결하죠.

어린 나무에 고정틀을 설치해 저희가 원하는 모양으로 자랄 수 있게 하는 것도 일이랍니다.

자칫 엉뚱하게 자라면 베어야 하니까요.

그리고 마을 외곽에는 덫과 올무 등을 설치해

자칫 마을에 들어올 수 있는 곰이나 멧돼지, 사슴 등을 잡고 있습니다.

이렇게 잡힌 동물들의 고기와 가죽은 질이 아주 좋아서 나름 쏠쏠한 수입원이지요."

""............""

"그런 눈으로 보지 마십시오, 저희는 숲에서 사는 걸 좋아하는 거지 미개한 야만인이 아닙니다."

[별빛속이슬]

그럼 마을 외곽에 있는 효수된 고블린과 오크의 목은 어떻게 된 거죠?

[zesud]

전통입니다.

[AHEGAOMAKER]

불법밀입국자입니다. 정식 입국한 고블린들과 오크들은 같이 잘살고 있습니다.

[ZERA2461]

취익! 엘프 새끼들 관리직 구한다고 해서 왔는데 숲지기였다 오크들 무식해도 전통을 잊지 않는다!
엘프들 전통을 외주 준다!

고블린....전통 없다....여기 와서 전통 생겼다...우린 만족한다

[학생노동자]

드워프제 잔디깎이를 어디서 구했지?
약탈했구나! 깐프넘들!

[제르딩딩]

마을에 드워프제 드워프가 몇개 있습니다.
그들이 만들었죠

[앙베인띠]

"저런 것들이 우리 보고는 땅굴 속에 사는 놈들이라고 뭐라고 한단 말이지! 하!"

[쿠미로미]

”그럼 1년 365일 땅굴서 사는 놈들을 뭐라 불러야 합니까? 두더쥐?“

[深く暗い 幻想]

- 아 맞다, 깜빡할 뻔 했네요. 다들 이걸 받아주세요
- Υπερβολή .....? 무슨 마법 주문인가요?
- 와이파이 비밀번호에요, "쌍곡선"

[베ㄹr모드]

고기 없이 살 정도로 숲을 만만히 보지 마세여

[비와유]

그러니까 이게 다 수제라고? 이만한 실력의 정원사가 여기 널려있다고? 당장 우리 왕궁으로 납ㅊ.. 등용해야겠군!

[우라구십이식 뇌정야샤쿠다키]

성녀는 엘프마을신드롬에 걸려 며칠을 앓았다

[나나치666]

나가가 보면 기절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