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건프라 사니까 부모님이 걱정을 하네?...

[사일럭스]

갑자기 부모님이 앞으로 군대 졸업 취직등 얼마나 힘들길래 프라같은걸 사니 이러시길래 아니라고 해도 그 비싼걸 샀는데 힘든거라고 계속 이야기하길래

죄송합니다. 앞으로 안 살게요 했더니 갑자기 싸가지 없다고 혼나고 있다...뭐지? 물론 현생이 바빠서 반년만에 프라산거긴한데

건프라 산게 문제가 아니라 내 입에서 내가 힘들다고 애기하길 바라신건가?....진솔한 대화를 원하시는데 내가 그냥 회피하니 화나신건가?

[ZikiZiki]

확실히 뭔가 대화 흐름이 이상하구먼

[사일럭스]

내가 계속 아니라고 강하게 부정하니까 오해하신건가?..

[우리어머니z]

울엄미도 나 코러나때 건프라사니까 힘든거있냐고 물어보시긴 하더라 ㅋㅋㅋ

[우리어머니z]

원래하거싶던일이 항공기정비였는데 그때 알다시피 ㅋㅋㅋ

[사일럭스]

아...

[겸둥현진]

와이프 조립중입니다 해

[사일럭스]

네?...

[shrinking_violet]

사고싶어서 샀다고하면 되지

[사일럭스]

애기했는데도 너의 무의식은 힘드니 샀을거라고..그래서 산게 문제 인가싶어서 안사겠다하다 얼떨결에 혼난게 현재상태

[루리웹-4378942914]

사람 사이엔 뭔가 계속 어긋날 때가 있더라. 그렇게 생긴 오해나 감정은 나중에 풀어낼 때가 있을거임. 그 때 허심탄회하게 얘기 잘 해보셈 ㅋㅋ

[사일럭스]

그래야겠다. 진짜 그냥 좋아서 산거라고 애기해보고 물어봐야지

[치석케어]

'이런걸 사니' <- 이부분부터 문제일거 같은데

[사일럭스]

그래서 안사겠다한건데 싸가지없게 무슨 소리냐고 혼나서 그건 아닌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