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 죠죠) 능력자 배틀물이라고 하면 능력에 사로잡히는 경우도 많은데

[NoDap]

그 능력이라는 소재에 매몰되서 파워 밸런스를 못맞추는 경우가 있잖아

예를들어 스탠드를 가지게 되었다고 하면

중반부쯤에 스탠드 자체를 무력화하는 의자 같은 물건이 나온다던가

후반부쯤에 아예 스탠드쯤으론 손도 못대는 싯다운 능력이라는 상위 능력이 나온다던가

해서 파워 밸런스의 근간을 뒤흔드는 느낌으로 난잡해지곤 하는데

죠죠는 일단 능력이 있을 뿐이고

너 하기 나름이야 같은 느낌으로 진행되서

좀 초월적인 능력이 나오더라도 밸런스가 잘 잡히는거 같음

물론 활과 화살이라던가 레퀴엠이라던가 지혼자 몇개씩 능력을 가지고 있다던가 해서 상기했던 요소들이 아예 없는건 아닌데

그래도 그런 부분이 있더라도 잘 잡힌 파워 밸런스를 보여준거 같음

최소한 어떤 스탠드든간에 첫등장에서 주인공 파티를 압도하지 못한건 거의 없으니까



근데 그 죠죠에서 잘챙겨주는 첫등장에서 땡기기밖에 못한 오쿠야스는 진짜

[구식이]

근데 조금 짜치는 점은 그때그때 필요한 능력이 갑자기 툭 나오는경우가 있어서...

[NoDap]

어 그럼 생명을 만드는 능력으로 사라진 장기를 만들면 되잖아? 하고 돌 주워다 목에 쑤셔박는 골드 익스피리언스는 좀 억지같긴했음 ㅋㅋㅋ

[구식이]

그것도 있고 난 아직도 에코즈 능력이 갑자기 중력?계로 간게 아직도 이해가안감 ㅋㅋ

나무위키보니깐 말의 울림(言葉の響き) → ACT2 말의 의미(言葉の意味) → ACT3 말의 무게(言葉の重み) 라고 해석은 하는데.
듣고보니 음..하는거지 확 와닿지는않네 ㅋㅋㅋ

[구식이]

사실 스타 핑거도... ㅋ

[NoDap]

스타 핑거야 뭐 줌 펀치의 잔재같은 느낌이라 납득했지만

에코즈나 킬러퀸이 좀 많이 챙겨주는 느낌이긴함 ㅋㅋㅋㅋ

갑툭튀한 시어하트어택도 그렇고 스트레이캣이랑 바이츠 더 더스트 꼬박꼬박 챙겨준것도 그렇고

이렇게 보니 4부 너무 많이 챙겨준거 아니냐고

[구식이]

차라리 줌 펀치 였으면 오! 1부죠죠 능력이다! 했을건데 스타핑거가 나오는 타이밍이 ㅋㅋ 작가가 아씨..이거 못빠져나오겠는데...하고 툭넣은 느낌이 너무 강해 ㅋ

[NoDap]

크윽 따개비가 너무 강해서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