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없는데 심심해서 쭈욱 씁니다. 카운터사이드는 첫 인상에는 정신없고 전략도 없어보일 수 있지만 극초반 이후 중후반으로 갈수록 그것이 더욱 중요해집니다.
PVE PVP 공통
- 기본적으로 탱커 전열, 딜러 후열을 유지해야합니다. 탱커가 전멸하면 딜러가 쓸리는건 순식간임.
- 위 사항은 적에게도 적용되기 때문에, 적 전열을 얼마나 빨리 뚫느냐가 승패의 열쇠가 됩니다. 적 스트라이커는 우리 스나이퍼를 뽑아서 카운터치고, 적 디펜더는 우리 레인저를 뽑아서 카운터 쳐야함. 역상성으로 치면 딜 진짜 안 박힘.
- 위 이유 때문에, 왠만하면 팀 내에 디펜더, 스트라이커, 스나이퍼, 레인저 최소 하나씩은 넣는게 좋음.
- 유닛 클래스마다 대략적인 경향은 있지만 유닛마다 스탯도, 스킬도 천차만별임. 예를 들어 마야는 스나이퍼 주제에 명중이 낮고, 서윤은 레인저 주제에 명중이 높음.
- 과반수의 유닛이 지상 한정 공격이기 때문에 적 공중유닛이 나오면 대비하기 힘들 수가 있음.
- 코스트가 높은 유닛만 쓰면 물량에서 지고 들어가기 때문에 코스트가 낮은 유닛이랑 섞어야 됨.
PVE 공략
- 기본적으로 적이 몰려나오기 때문에 범위딜이 좀 더 쓸모 있음.
- 적 유닛 조합이 여러 스테이지에 걸쳐서 다양하게 나오기 때문에 더더욱 밸런스 있는 조합이 좋음. (보통 한 스테이지 안에서는 제한된 조합의 적이 나와서 카운터는 가능함)
- 가끔가다 적 조합에 공중 유닛이 엄청 많이 나오기도 하기 때문에, 공중 대비도 어느정도 해놔야 함. (메인은 보통 공중 공격 가능 레인저 2명이면 가능)
- 메인 스토리 특성상 보스가 광역 공격을 하기 때문에 힐 유닛 효율이 비교적 좋음. (근데 평이 좋은 서포터는 얼마 없음)
PVP 공략
- 확실히 좀 유리한 캐릭터들이 있음.
- 유닛이 얼마 없기 때문에 유닛 하나하나의 배치와 타이밍이 중요함.
- 그래서 늦게 뽑아서 홈그라운드에서 싸우는게 보통은 유리함.
- 넉백이 특히 효율이 좋음. 탱커가 넉백되면 무방비하게 된 딜러는 다 쓸리기 때문.
- 물량전부터, 특수전, 공중전, 렙찍누, 캐릭빨 승리 등 여러가지 전략이 있음... 여태까지 본 것 중에 제일 특별했던건 함선 스킬로 탱커 회피 올리고 시즈랑 전투기로 함선만 초광속으로 부수는 조합...
좀 두서가 없지만 조금이라도 유저가 늘었으면 해서 경험에 기반해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