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제 개인적인 9지역의 델타 평가이지만

[Lord Commissar]

델타는 왠지 스토리에서 곱게 못죽을꺼 같단 생각이 들더군요.

델타의 결말 예상이라면

1.억압받던 바이오로이드들에게 끌려내려와 단체로 린치 받고 죽는다.

2.회장님이 좋다면서 살자 선택

3.포격이나 폭격으로 전사

4.전투 패배후 도망치던중 철충무리에게 죽음

5.사령관 일행에게 죽음

왜 이런 뻘글을 썻나면

최애인 오드리가 인간가구로 당하는 이야기를 보고 왠지 델타는 마지막에 처참하게 죽을꺼 같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암튼 오메가도 끝이 안좋을듯한데 델타는 오죽할까 생각이 듭니다.

감마는 왠지 오르카쪽으로 넘어오면 전력증가로 펙스 충성파에게 한방 먹일수 있을꺼란 생각이 드는데

일단 감마는 전투에만 신경 쓰는 캐릭이다 보니 굳이 오르카 편에 맞써서 싸울필요가 없다고 보이기도 합니다.

뭐 무용이란 큰 변수가 있는데 이건 다음 스테이지 스토리에서 기다려 봐야겠죠?

어짜피 철충군단도 있다 별의 아이니 뭐니 강력한놈이 있는데 굳이 전력 낭비를 해봤자 감마에게 큰 이득은 없어 보이기도 하고요.

암튼 제 잡설 입니다.

부디 델타는 곱게 안보냈으면 좋겠네요.

감히 오드리를 건드려?

[보스트로얀]

사령관 성격에 직접죽이진 않을거같으면서도
9지역 초기에 나왔던 충성파 바이오로이드를 죽여야할수도 있다는 말이 나오는거보면...

[Lord Commissar]

일단 오메가랑 델타는 끔살 확정으로 보입니다.
굳이 살려둘 필요도 없어 보이기도 하고요. 솔직히 이둘이 골수 충성파인데, 특히 감마는 자기 조건 맞추면 언제든지 오르카편에 들어올수 있겠지만 어디까지 뇌피셜이지 확실치 않죠....
나머지 애들중 중립을 유지하는 애는 자기 이익에만 움직일꺼 같으니 사령관이 잘만 구슬리면 넘어올꺼 같고, 반대파인 한명은 알파따라서 오르카 편에 들어올꺼 같습니다.
우주에 있는 애는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워낙 비중이 적어서 말이죠

[보스트로얀]

오히려 공장만 만드는 제타나 우주에있는 입실론이 위험한애들일수도 ㅋㅋㅋ

[Lord Commissar]

엡실론이죠 ㅎㅎ 얘가 상당히 위험할수 있는데 알파도 한번도 직접적으로 만나본적은 없다고 하니 다음에 어떻게 나올지가 미지수 입니다.

[닭계꿩치]

감마는 스토리에서 볼 수 있듯이 수틀리면 민간인 학살할 애라 아군 들어오기는 힘들지않을까싶긴한데,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네요. 바이오로이드의 철충 감염 가능성이라는 떡밥이 던져지기도 했고.

[Lord Commissar]

감마가 죽는다면 적어도 명예롭게 죽는다며 최후를 맞이 할 가능성이 커보여요
자신의 라이벌인 무용에게 명예로운 결투였네 뭐네 하면서 말이죠

[Somniosus]

웃긴건 누군가가 델타의 모티브인물을 코코샤넬이라고 했는데, 이 인물이 생이 별로 안알려진 미국에서나 갓이지 프랑스에서는 나치협력외에도 여러 껀수들 때문에 거의 볼드모트로 취급당하고 있거군요. (프랑스에서는 샤넬의 정체성이 소유주 베르트하이머 가문과 칼 라거펠트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요번에 철충감염떡밥에 별동대로 움직이는 호드와 라비, 너무 무리한다는 묘사가 보이는 메이를 들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델타가 철충감염에 당하던지 그것때문에 맨붕급 빅엿을 먹을것 같습니다. 델타는 우리것이 아니기에 철충에게 줄수도 있지만, 메이와 살라멘더는 우리 전투원이기 때문에 줄수가 없잖아요?
아마 뭔가 내부 봉기나 철충침공등으로 인해서 밀리던 도중에 최후의 발악으로 철충을 박던지 아니면, 그와중에 철충에 감염된 회장보고 맨붕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