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영화 아이언맨을 아는가?
망나니 토니 스타크가 몇번 퍼포먼스 좀 보여줬더니 히어로가 됬다는 내용.
왜인지 모르겠지만 남들이 스타크에게 환호할때, 어렸을 적의 나는 이 영화를 보고 아이언맨을 상대하던 파일럿을 동경해 전투기를 몰게되었고
마치 그 영화의 파일럿처럼, 철저하게 당한뒤 망신 가득한 전역을 하게됬다.
그 년들은 아이언맨처럼 순식간에 인기를 얻었지만, 자리에서 밀려나 다른 바이오로이드들이 자리를 차지해갔고
파일럿이었던 나는 전쟁밖에서 흐르는 돈을 움켜잡아 토니만큼의 사치를 부릴수 있게되었다.
이제는 내가 토니고, 그 년들이 파일럿이 된거겠지.
1차 연합전쟁 이후 수많은 파일럿 바이오로이드가 생기며 퇴역하여 자리를 잃은 그리폰 하나를 사들이는건 일도 아니었고
페퍼도 자비스도 프라이데이도 아닌 그녀의 인생을 낭비시키는걸 소소한 유희로 삼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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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폰의 활약으로 공군 파일럿 강화인간들이 자리를 잃었다는 설정에서 영화 아이언맨이 생각나 서문을 붙이게됬네요.
글의 흐름도 아이언맨1~어벤저스1의 흐름을 어느정도 따라가지 않을까싶긴한데
영웅이 없으니 치타우리나 철충같은 외계의 침략에 대항할 수는 없겠죠.
글 쓰던거 진도 안나가 서문만 먼저 올립니다.
서문에서 짐작할수있듯 x간이 그리폰을 괴롭히는 흔한 멸망 전 이야기가 될거에요.
https://m.ruliweb.com/mobile/board/184992/read/103255
소재 자체는 예전부터 생각했는데, 잘 쓸수있을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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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폰에게 당했던 파일럿도 비슷하게 생각하지않았을까싶어 서문을 붙여봤습니다. 그리폰 능력을 아이언맨과 비교하기는 무리겠지만요ㅎ | 21.08.03 23: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