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데스티니 덱에 넣어야하나 싶은 카드.

[덱짜는기루스]

그 가이.

소재도 데스티니 융합+데스티니라는 빡빡한 조건.

효과도 소환시 추가 융합효과랑 섬광룡 스타더스트 효과 정도의 내성 부여.

솔직히 디자인은 디스토피아 같이 앜파 D히어로 대부분이 가진 문제니 둘째치고 효과가내성 부여는 좋지만 전반적으로 데스티니 히어로랑 안 어울리는 편인데......

문제는 데스티니 히어로 내에서 얘보다 타점이 쌘게 도그마랑 드라군 D가 끝입니다.

장난하나.

하필 퓨전 데스티니나 크로스 가이에 소환 제약이 주렁주렁 달려 있어서 사실상 소환 가능한 범위에선 탑 클래스.

뭐 그렇다면 킹쩔수 없지하고 쓰는 방법도 있겠지만

이거 하나 땜에 저 카드를 덱에 넣는다는 것 자체가 싫습니다

아니 대체 굳이 저걸 하이라이트 씬으로 넣는 건 뭔데.

안그래도 구려터져서 애정으로도 못쓰겠는 녀석 데뷔전을 저거 하나로 뿅뿅시키냐.

이러고도 편애 소리가 나온다는게 참.

편애가 아니라 걍 스토리는 밀어야겠는데 밀어 붙일 캐릭터가 하나 밖에 없게 만든 제작진 역량이 대단한거지.

타점이야 주사기가이로 얼추 때울 수 있긴 한데 그래도부족한건 부족한거니...

으으으으으음.

아이:피+크로스가이로 잭나팔 불러내서 버티는 것도 생각했는데 아이:피 불러내면 크로스가이효과를 못쓰더군요 왜지.

[흑봉투다]

크로스가이를 발동하는 턴 자신은 히어로만 소환 가능...

저거 사실 생각나는 게
데블프랑켄 날빌밖에 생각 안 나요

[덱짜는기루스]

아 크로스가이 발동한 시점에서 걸리는게 아니라 아예 소환전에 턴에서 다른 카드를 특소했는지 제약이 걸려있는건가. 못써먹겠구만 이녀석

[흑봉투다]

그치만 그런 제약 없으면 디아볼릭 다시 살려내서 쇼하는걸 듀얼리스트군

[평범☆하지만★재밌게]

그냥 엘리멘틀 히어로를 조금 투입하는게..
히어로 한정하여 공격력 2500 증가를 보여주는 어니스티 네오스가 있습니다.
애초에 앜파 출신이지만 디자인 그렇게 나쁘지 않은 다이너마이트 가이도 있고
엑스트라 히어로 드레드 버스터도 있고
타점 문제로 저걸 넣는다는 것은 좀 이해가 안갑니다.

[덱짜는기루스]

상대의 드라군을 100차이로 못 뛰어넘었다는 슬픈 전설이...

주사기군은 그냥 아이피:+아나콘다 빌드 짓고서 쓰다보니 쓸기회가 안생기더군요

[AkuRudolf]

더스크는 진짜 취향 차이입니다
있어도 무방 없어도 무방 쓰고 싶은 사람만 쓰는 카드

타점이야 부족할 일 없는 게 히어로고 파괴 내성 얻으려고 더스크를 뽑기엔 잃는 게 너무 많은

타점 상승을 데스티니로 한정해도 더 간편한 다이너마이트랑 데들리도 있고 블루D로 몬스터 장착하면 웬만해선 더스크는 뛰어넘고

[AkuRudolf]

막상 내서 쓰다 보면 소환이 힘들어서 그렇지 그렇게 엄청 안 좋은 녀석은 아닙니다

다만 파괴 외 제거가 범용으로 많이 풀린지라 더스크가 계속 눌러앉아 있을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서

[덱짜는기루스]

그냥 다른 히어로 였다면 보험삼아 넣었을거 같은데 데스티니 히어로다보니 뭔가 걸리는게 많은거 같습니다. 컨셉이고 덱 스타일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