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아이폰14 프로 사진 찍다가 이런 증상 보신적 있으신가요?

[Nine]

어제 찍은 사진인데..

사진을 찍으려는 데 저렇게 보여서 뭐지? 하고 다시 조절해서 정상으로 찍었다 생각 했는데 확인 해보니 저렇게 나왔네요. 

(저게 가능 한가?)

불빛은 다 켜져 있는 상태이고 각각의 등(?)은 빛이 비치는 형식인데 중간에 보시면 등이 들어와 있는 상태인데 저렇게 꺼진 것처럼 찍혔네요. 

위에 부분에 지나가는 분이 찍혀서 살짝 크롭만 했습니다. 

이 사진은 위에 사진 찍은 후에 하나만 접사로 찍은 사진입니다. 

이 사진 역시 찍는 당시엔 정상적으로 보였고 확인 할 때 저렇게 찍혀 있네요. 

6s+ 쓰다가 바꿨더니 많이 헤메는군요. ^^;

[에구구에구구]

음..비네팅도 아니고.새로운 ai 인가...
하~

[류사]

led조명의 플리커링으로 보이네요. 폰카 뿐만 아니라 그냥 카메라들도 투사체 조명의 주사율이 촬영시 셔터 스피드와 겹칠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Nine]

사진 정보를 보면...
위에 사진은 주카메라 24mm f1.78 에 셔터스피드 1/163s 로 찍혔고
아래 사진은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 13mm f2.2에 스피드 1/437s 로 찍혔습니다.
플리커링으로 보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현장에서도 뭐지?? 했었기에...

[그레이메인]

플리커링 맞습니다. LED전등은 1개의 발광 소자가 아니라 여러개의 발광 소자를 조합해서 큰 등기구를 만들기 때문에 회로를 구성할 때 한번에 모든 소자를 켜는 방식이 아닌 순차적으로 빠르게 깜박이는 회로로 구성된 제품들은 셔터 스피드 163분의 1초정도면 60Hz 동작하는 교류전원을 직류로 전환해서 사용하는 led전등중에서 플리커를 없엔(직류 파형을 아주 품질 좋게 컨버트 하고 모든 LED소자가 동시 점등 하도록 회로를 구성한 비싼 제품) 특별한 제품이 아닌이상 60분의 1초 마다 순차적으로 깜박임이 발생할 수 있어서 얼마든지 저렇게 나올 수 있겠네요. 60Hz로 1초당 60번 깜박이는 대상을 163분의 1초로 찍으면 충분히 꺼진 순간을 포착 할 수 있죠. 437분의 1초로 찍을 경우엔 더 높은 빈도로 꺼진 순간을 포착 할 수 있구요. 셔터 스피드를 1/30초 정도로 수동 조정하고 조리게 값을 조여서 광량을 조절해주면 플리커링 없이 촬영 할 수 있겠네요.

[Nine]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하나의 LED등이 반으로 나뉘어서 어둡게 된 걸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플리커링이면 그게 가능하지 않을텐데요..

위에 사진 촬영 당시 한 줄로 주~욱! 선 맞춰서 꺼지는 느낌이었습니다.

3렌즈 간의 상호교환 프로그램이 꼬인거 아닐런지...

[그레이메인]

그 led 등기구 1개가 1개의 발광소자가 아니고 여러소자를 쓰는데다 1개 등기구 안에서도 소자가 동시점멸 하지 않을 수 있고 3렌즈 합성 이미지라 하더라도 결국 플라커에 의한 결과입니다.

[Nine]

d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