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애플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정확히는 아이폰7 이후 갤럭시만 쓰다가...
이번에 다시 넘어오게 되었네요.
애플 자체는 아이패드 미니와 프로를 계속 썼기 때문에 생소하지는 않습니다.
이왕 폰을 사는 김에 다 바꿔보자! 해서 먼저 구매한게
애플워치였습니다.
일본에 거주중이라 한국보다 일찍 출시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맞는지 모르겠으나 9월 27일부터도 수령이 가능했고
저는 이번에 여행을 시작하는 날인 9월 30일에 후쿠오카 텐진 애플스토어에서 수령했습니다.
친절하신 한국 직원분께서 오셔서 도와주셨어요.
와이프가 이미 애플워치SE를 쓰고 있었고, 40미리짜리라 봐왔었는데
40미리는 제 팔에 너무 작아서 45미리로 결정했습니다.
바깥 케이스 사진이 용량이 크다고 안올라가네요 ㅋㅋ 그냥 애플워치 적혀있습니다.
열어보니 내용물이 두 개입니다.
워치 본체와 이번에 같이 주문했던 스포츠 루프 줄이 나왔네요.
손목을 줄자로 재봤더니 일반 프리사이즈 하면 될 듯하여 프리사이즈로 했습니다.
라지사이즈 쓰려면 손목이 어느정도여야...ㄷㄷ
심플 오브 베스트
통이 이뻐요
애플제품은 통을 버리기가 싫어요 ㅋㅋ
요렇게 뜯네요
본체는 검은색 천(?)같은거에 포장되어 있습니다.
자네눈 나문 시계를
캘리폴뉘아에 있는 빽 회장님 친구에게 저나라고
마냑 구롷게 못하묜...
논 워치를 일케 되게치
사과워치~
전체 오픈! 뭔가 고급지네요.
하긴 가격이 고급져야할 가격...
근데 시계가격이라 생각하면 애플워치는 저렴한 편인거죠?
봉인을 뜯어낸 앞면.
블랙이라 통으로 검정입니다.
베젤이 없어보이는게 장점
뒤에는 각종 센서가 달려있어요.
심박수 산소포화도 체온 등등
혈당 측정이 이번에 나온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아쉽게도 안나왔네요...
당뇨인이라 가장 기다리는 기능입니다.
켜졌습니다!
.
.
.
.
만
제 폰은 아직... 한참 남았습니다
후...
그래도 당장 쓰고싶어서
어떻게든 발버둥 쳐봅니다.
노인 공격을 하며 아이폰7에 연결시도했으나
펌웨어 얘기가 나오면서 안되더군요 ㅠㅠ...
그래서 와이프 폰에 가족으로 연결합니다.
초기 작업만 하고 폰이랑은 빠이빠이 했는데
화면은 잘 작동하더군요 ㅎㅎ
배경화면은 댕댕이로 해놨는데
너무 귀엽네요 ㅋㅋ
눈 마주치면 막 웃는 것 같고...
아직 기능의 1%도 제대로 못쓴 상태이지만...
일단 착용감이 좋네요.
스포츠루프라는게 찰때도 편하고 저처럼 손목에 땀이 잘차면서
가려움을 많이 느끼는 사람도 전혀 그런 것 없이 차고 다닐 수 있었습니다.
여행내내 30도를 웃도는 기온이었으니 장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AOD라는게 참... 좋더군요.
갤럭시 워치 액티브를 쭉 사용해왔는데 자전거 탈 때 시계보다가 다칠 뻔 한게 몇 번인지...
AOD가 있으니 힐끔 봐도 보이고 너무 좋네요.
얼른 폰이 와서 제 기능을 다 써볼 수 있음 좋겠습니다.
(IP보기클릭)222.97.***.***
(IP보기클릭)27.81.***.***
편의성 중에서도 안전성이 보장되니까 스마트워치 역할을 톡톡히 하는 기분이네요 ㅎㅎ | 22.10.06 14: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