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랑자가 직접 침식당한 게 아니라 아브랑 연결되어있다는 점을 이용해서
온갖 주파수가 겹쳐있다는 특징을 당사자 이외의 인원에게도 적용,
직접적인 징후는 없지만 얼마든지 흑조의 대행자로서 작동할 수 있게 만든 거다?
그래 아무리 주인공 보정이 있어도 대행자씩이나 되는데 멀쩡한 건 이상하니까
하씨 크리스토포로 이놈 진짜 머리 잘 쓰는데
이미 이름을 알고 있다길래 남아있는 기억의 흔적...! 같은 클리셰를 기대했는데
그냥 평범하게 통성명하고 금방 다시 친해진 거래서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오랫동안 지내왔던 친구처럼 느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음음
확실히 한 쪽이 사실상 노 코스트로 병력이 보충되니 답이 없는 상황
깡파워만 따지면 우리 쪽도 밀리진 않는데
아군을 신경 쓰면서 싸워야 한다는 데 발목이 계속 잡히네
어?
???????????
브햄?????? 형이 왜 여기서 나와?????
아니 형 어떻게 온 거야
아니 몬텔리에 피살리아도????????
그리고 샤콘과 수도회 멤버들까지 총집함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어셈블이 나오길래 진짜 깜짝 놀랐다
아니 물론 위급한 상황이라 고맙긴 한데... 원래 이런 거 최종결전에서 나오는 거 아니에요?
(프리티 다크 엔☆젤이 상상한 자신의 모습)
(현실)
아니 초거대 팀플 빨리 끝내야 되는데
조원이 갑자기 프로젝트 들고 런을 쳤다니까요
그래 검은 해안 서포팅 받으니까 든든하기 그지없다
금주 스토리 때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사태 때문에 대응하기 힘들었고
테티스 오류로 휘청이느라 범세계적 비명 대처 조직이란 이름이 울었는데
이번엔 각 잡고 준비해왔다는 듯 가용 가능한 흑화집사 전 인원 총출동에다
파수인의 공간 전이 능력을 통한 실시간 드랍까지 아주 완벽하게 해내줌
그러한 상황을 썰풀이 GOAT 알토가 깔끔하게 설명해주니 금상첨화고
뭐야 구원이 이렇게 등장하는 거였네?
좀 갑작스럽게 나온 것 같긴 한데...
그나저나 계속 서양풍 복식 입은 캐릭들 마주하던 상황에
동양풍 캐릭터가 등장하니 확 튀네 인상이
그래 역시 설명을 해주는구나
펜리코 아저씨 분명 표백(물리)된 상태로 심해에서 흑조 막고 있던 걸로 기억해서
아니 저 등불 저렇게 봬도 리나시타 국보인데 어떻게 들고온 건가 싶었는데
본인이 직접 건네줬다면 문제가 해결되지
아마 마지막 순간이라는 언급, 거의 모든 빛을 다 써버렸다는 언급을 감안하면
실험장에서 끝까지 침식을 막아내다 등불을 인계하고 사망한 것 같은데
이 양반도 참 웬만한 캐릭터 못지않게 복합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악행의 대가를 치뤘다지만 한 편으로는 씁쓸하기도 하네
잠깐 동안 딸이랑 떨어져 있었다고 심심했는지
정말 미친듯이 말을 쏟아내는 키메라 영감님
크아악 투 머치 토커 멈춰
나름대로 친절하게 대해주고 가이드로서 역할도 다 하고 있는데
갈브레나 필드 모션에서 새 잡아먹으려다 머리 잡혀서 내동댕이 쳐지는 모습을
하도 많이 봐서 그런가 이젠 얼굴만 바라봐도 웃음이 나옴
아니 뭐 난 대가 없는 도움은 준 적 없다든가
힘을 주체하지 못하고 재앙을 일으키는 것도 좋겠다며 이야기하면서도
정작 말씀하시는 게 완전 할아버지가 가족 다 떠나보내고
말년에 함께 살게 된 손녀 자랑하는 말투인뎁쇼 키메라 어르신
wwwww코이츠 내심 걱정하면서 말만 험하게 하는wwwww
크아아악 애가 랑자 보고 이상한 것만 배웠잖아
다른 사람들에게 가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자신만 희생하는 방식을
대체 얘가 누구한테 배운 다음 또 이렇게 써먹겠냐고
스토리를 보며 WWE였다는 걸 짐작한 플레이어조차 기겁하는 계획인데
랑자가 괜히 대놓고 미친 방식이라며 어이없어 하는 게 아니라니까
그게 유일한 방법이긴 했지만 두 번 다시 하지 말라고 심장 떨어질 뻔했다고
오 다음 지역이 라하이로이라고 미리 언급 나오나?
근데 대체 뭔 기계길래 단순 워크맨을 넘어서
존재 좌표 고정이란 오버 테크놀로지까지 들어있는 거야
아 어쩐지 갈브레나 회상에서 다른 잔상들보다도 훨씬 거대한 몸집이더라니
레비아탄네 가족인데다 그것도 첫째였어요 키메라 영감님?
그럼 일종의 악마 대공 같은 위치인가 리나시타 잔상들 사이에선
정확히는 이전의 독립된 개체를 강제로 가족으로 만든 꼴이긴 한데
그런 수모를 겪었으니 주역들 못지않게 죽여버리겠다며 이를 가는 거였구나
위엄 넘치는 디자인으로 목소리 깔며 등장해서는
클램코인 받으니까 싱글벙글해서 배 태워주길래 폭소했다
아니 카론이 원래 뇌물에 약하긴 한데 이런 거까지 고증할 필요는
완전 고유 모델링이라 나중에 다시 등장할 것 같은데
아주 얌전히 배만 태워주고 잘가세용 하길래 어이가 없었음
잔악한 뫼엥대인 몰래 당근을 흔들다 탈주에 성공한 스카
그 와중에 테러리스트라곤 하지만 정부 차원에서 즉살령까지 내려질 정도로
작중에서 워낙 깽판을 많이 쳤다는 것도 간접적으로 드러나니
유저들한테야 웃음벨이지만 엄연한 잔성회 간부는 맞구나 싶더라
그래도 뭐 구원에다 리나시타까지 있으니 어디까지나 시간벌이 역할이겠...
?
?
야 저거 석산 꽃잎이면 설마
내가 7막 밀면서 악당이긴 하지만 애는 불쌍하니까 하고 넘어가고
보석 스노우볼 굴렸을 때도 농담 한 번 하고 웃어넘겼는데
그냥 이럴거면 그때 칼을 머리에 전력으로 던질 걸 그랬다
아주 인멸 낫에 기류 칼까지 다 꽂고 해적 룰렛으로 만들어 버려야 했나
야이가시나야 아련하게 퇴장한 지 얼마나 됐다고 분탕을
적당한 수준도 아니고 무슨 초특급으로 쳐!!!!!!!!!!!!!!!!!!!!!!!!!!!!!!!!!!!
고유 모델링 든 캐릭이 이렇게 단역으로 나올 리가 없는데 싶었더니 내 이럴 줄 알았다
그 와중에 '슈바르츠로흐'란 단어도 찾아보니 검은 구멍, 곧 블랙홀이란 뜻이던데
아주 나 잔성회입니다 하고 동네방네 외치는 이름이로구나
근데 시간을 세는 게 의미 없을 정도로 오래 살았다고 하는데
솔직히 랑자가 너보다 나이 훨씬 많을 것 같은뎁쇼...
그래 각본가/극작가 컨셉 빌런이면 십중팔구 저게 동기겠지
이 정도면 어이없음 미터기가 터진 지 오래라 화도 안 난다
솔직히 크리스토포로도 컨셉 자체는 늘상 봐온 지략형 빌런의 파생형인데
저놈의 세 치 혀랑 일선에서 직접 뛰어다니는 행동력이
캐릭터와는 별개로 빌런으로서의 매력을 만드는 것 같음
스토리 상 어쩔 수 없이 저 헛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데 빡치긴 해도
저 혓바닥으로 능수능란하게 말 이어가는 거 보면 기가 막히긴 해
그와중에 잔성회가 기를 쓰고 갈브레나를 마크하려는 이유가 있긴 했구나
아무리 립서비스와 본체가 아닌 분신이었다는 점을 감안해도
그 잔성회장을 상대로 승리할 정도면 진짜 강한 건 맞는 듯
명식이 최종 보스인 스토리의 조력자라 애초에 약할 리는 없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전투 센스만으로 불가능한 싸움을 뒤집을 줄은 몰랐다
거기에 키메라의 흡수하는 힘까지 더해 고려한다면
정말 레비아탄 공략에 필수적일 수밖에 없는 존재인 셈이네
타인을 믿지 못하고 비웃음만 일삼는 극작가는 모든 것을 내려다보기만 했기에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건 파멸과 먼지뿐이라고 말하지만
진정한 가치는 저 위, 하늘을 올려다 보아야만 눈에 들어오는
언제나 밝게 빛나며 길을 이끌어 준 별들에 있었고,
발걸음을 내딛으며 만들어온 수많은 인연들이 말 그대로 '얽힌 별'이 되어
저 망망대해 위에 홀로 외로이 떠돌던 섬을 단순한 종착점이 아닌
다시 방랑을 떠날 수 있게 도와주는 등대로 만들어주었다는 서사
게다가 이 모든 것이 게임의 초창기 로그인 화면, 그 로그인의 접속 ost와 함께하는 연출
잿빛으로 물들었던 풍경이 여정의 의미를 깨닫자 원래 색깔로 돌아오는 사소한 묘사까지
진짜 오픈할 때부터 플레이한 사람들은 저 장면 보고 펑펑 울지 않았을까
이제서야 플레이하는 나조차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 스토리였는데
그리고 흑조의 유혹과 침식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자신들이 가야 할 길을 선두에서 밝게 빛내준 방랑자를 위해
얽힌 별으로서의 의무를 수행하며 등장하는 모든 동료들
그래 이게 진짜 어셈블이지
음 저도 있죠나 사자춤 같은 게 아니라
장관님이 쩌렁쩌렁하게 소리치면서 등장하는 순간엔 정말 방방 뛰며 환호성만 질렀음
아우구스타 목소리와 발성이 이런 순간엔 치트키 그 자체야
어머님 정체 다 까발려진 지 오래인데 아직도 그러시나요
빨리 재료나 내놓으십쇼 갈브레나 스작해야 되니까
하하하하하 쿠로 역시 뭘 좀 아는군
최종결전에는 원기옥에 올스타 배틀까지 들어가야지
빛기둥이란 연출은 참 가만히 볼 수록 신기하단 말이야
그 자체만으로는 그냥 별 특징 없는 무기물일 뿐인데
서브컬쳐에서 한 번 등장했다 하면 십중팔구 미친듯이 뽕이 차올라
이 합동기 연출도 한 캐릭 한 캐릭 나올 때마다
마치 흑섬 터진 것마냥 뽕이 제곱으로 늘어났는데
문제는 너무 흥분한 나머지 마지막에 캐릭터들이 다 같이 가자! 하는 것도 못 들은 채
그냥 끼요오옷 띳띠칼리버 날린다 끼요오오오옷 레비아탄 죽인다 하고 무시해버림
아니 솔직히 이 연출은 흥분 안 하는 게 더 이상하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명식은 명식이라는 건지
궁지에 몰리는 와중에도 동화, 융합 및 모방의 권능을 통해
전투 방식에 무기까지 죄다 카피하면서 맞서는 장면은 꽤 인상 깊었다
다행히 모두가 매 순간마다 적절하게 대처해서 별 문제 없었지
유노 궁에 인랑자까지 배껴서 쓸 때에는 꽤나 당황했었음
아니 엄연히 다른 명식의 힘인데 아무 제한 없이 쓸 수 있다고...?
...아
옛날 옛적부터 오역이었지만 그토록 고집스럽게 유지하던 이름을
왜 갑자기 아브로 바꾼다는 거지 싶었는데 이게 그 이유였냐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어이가 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레비아탄 성우님 연기는 또 준수해서 정말 악에 받친 느낌을 잘 살렸는데
대사 번역이 저 꼬라지라 감탄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실소만 나오더라
그 아브로 바꾼다는 것도 완벽하게 안 돼서 스토리에선 계속 포포라고 부르더만
도대체 오역 한 번 한 스노우볼이 어디까지 굴러야 정신을 차릴 셈이냐...
언뜻 보면 굉장히 아련해 보이고 떡밥 넘치는 것 같지만
'초대주딱아 왜 닉변하고 우리 모른척하냐'
와 다를 바 없는 표현입니다
농담은 집어두고 그럼 잔성회는 검은 해안보다도 이전에 랑자가 세운 조직인 건가?
한때는 이정표였다는 말을 감안하면 최소 동참, 최대 창시자까지 갔을 텐데
플로로의 서사를 감안하면 저건 진짜 수백 수천 년은 더 옛날의 이야기가 되니까
결국 환영으로라도 나타나 방랑자를 도와 거세게 흔들리던 등불을 바로잡고는
최후의 속죄와 함께 흑조를 일소하며 진정한 죽음을 맞이하는 펜리코
그리고 그의 유언대로 수호신에게도, 명식에게도 좌우받지 않을
진정으로 새로이 떠오른 아침의 햇살을 바라보며
기적적으로 쟁취한 승리를 기념하는 리나시타의 공명자들
솔직히 단순한 사망 언급으로 처리하기에는 너무 아깝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같은 처지였던 아비디우스, 미아 못지않게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에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주네
비록 그 무수한 악행으로 인해 절대 긍정적으로만 평가할 수는 없지만
반대로 필사적인 노력과 집념으로 결국 기적의 단초를 마련한 인물이기도 하니...
아니 이제 진짜 페비 수좌님 루트 밟는거야?
비록 사망하긴 했지만 엄연히 신이 남긴 성물일 텐데ㅋㅋㅋㅋ
띳띠와 친하게 지내는 것도 그렇고 점점 권력의 꼭대기에 가까워지는 페비...
무섭다 무서워...
모든 리나시타 스토리의 시작점이었던 카를로타의 편지
절대 잊지 못할 리나시타의 첫 풍경
잔성회의 음모를 깨부수고 동료들과 월계관을 쟁취했던 그 날
아비놀룸에서의 3랑자 보스전
본격적인 명조 스토리의 우상향을 시작한 순간
임페라토르와의 작별 인사
무수한 역경을 뚫고 마주한 일곱 언덕의 진실된 일출
신왕을 실체화시키는 대가로 희생한 유노
모든 일곱 언덕 영웅들과 함께 들어올린 빛나는 승리의 검
운명을 깨부수고 진정한 공백의 가능성을 발견해낸 일
그리고 단 한 명이라도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모두와 함께였기에 이루어낸
새로운 하늘 아래의 미래...
미래...
미...
아니 농담이 아니라 플로로는 진짜 왜 있는거임?
딱한 건 딱하다는 변명도 이번 장에선 안 통한다고
아비디우스에 펜리코에 하다못해 미아라도 넣어줄 수 있지 않나
아무리 플레이어블 캐릭터 집합이라지만 마지막이 좀 아쉽네...
하하하 띳띠야 농담이 과하구나
구태여 부르지 않아도 알아서 갈 것을
....농담 맞지? 진짜 농담이지?
근데 아무리 아우구스타와 금방 다시 친해졌다지만
은근슬쩍 원로원 일까지 도와줄 수 있는 위치로 돌아간 모양이네
뭐 능력 많은 애니까 그럴 수 있지
후일담이 꽤 길었던지라 나름 흥분이 가라앉은 상황이었는데
그놈의 작별인사가 뭐라고 날 또다시 울컥하게 만드네
진짜 한 버전이 끝나고 다음 여정을 떠나야 한다는 느낌이 확 들었다
싫어!!!!!!!!!!!!!!!!!!!!! 방순이는 리나시타에 살거야!!!!!!!!!!!!!!!!
검은 해안 안 갈래!!!!!!!!!!!!!!!!!!!!!!!!!!!!!!!!!!!!!!!!!!!
인재를 발견하자 아주 죽이 척척 맞는 방순 (주)검은해안 CEO와 알토 대리
알토 얘도 금주 때부터 얼굴 봤으니까 원로 멤버긴 해ㅋㅋㅋㅋ
그리고 의도적인 구성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검은 해안 입사 장면이
이전 잔성회장이 갈브레나를 영입하려고 했을 때의 장면과
완전히 반대의 화면 구성에 대사들이라 혹시? 싶기도 했음
석양을 등지고 본명을 밝히는 갈브레나
그리고 마침내 안식을 찾고 날아오르는 아비디우스의 종이학...
아비디우스! 펜리코! 미아! 끝났어...
이미 스토리 내에서 거의 반 공개 수준의 암시긴 했지만
역시 위기 상황에 했던 약속이 모든 게 끝났을 때 다시 돌아오며
명확하게 '엔젤'이라는 이름을 확정지을 때의 울림은 역시 좋구나
엔딩은 로켓단에서 탈주하는 플로옷과 이후 스토리를 암시하는 잔성회장
근데 새로운 길을 갈 수도 있다는 언급으로 끝을 내기엔
플로로라는 캐릭터가 완전히 아군으로 돌아서기도,
회색지대에 있기도 꽤나 애매한 캐릭터라 어떻게 쓸 지 예상이 안 가네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이보다 만족스러운 게임 스토리는 없었다고 할 정도로
거의 모든 면에서 100점 만점을 매겨주고 싶은 스토리였다
우선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나아간다'는 기존의 주제를 충실히 유지하면서도
'모든 지나온 인연들이 당신을 만든다'는 새로운 주제를 훌륭히 접목해냈고
아군 적군 가리지 않고 정말 모든 등장인물의 총출동을 통한 팬서비스와
신규 캐릭터들의 뛰어나고 매력적인 활약상도 특기할 점이었던
여태까지 명조와 함께했고 더 앞으로 나아갈 모든 플레이어들을 위한 거대한 헌사라고 생각함
물론 그나마 아쉬운 점을 굳이굳이 찾으면 몇 개가 나오긴 하겠지만
(프레임이 꽤 떨어지는 중간 중간의 컷신들이 그 예)
그런 결점조차도 전혀 개의치 않고 넘어갈 수 있었던,
2장 4막처럼 명조 스토리의 신기원을 연 최고의 스토리였음
원래는 상-하, 아니면 상-중-하로 나눠서 리뷰 쓰려고 했는데
천천히 돌아볼수록 이건 나눌 수가 없겠다 싶은 생각이 계속 들어서
욕심을 좀 부리더라도 메인 스토리는 죄다 한 편에 몰아서 써버렸음
이제 구원이 주인공인 에필로그도 남았으니까 그것도 밀러 가야겠다
이 뽕은 진짜 명조 하면서 영원히 잊을 수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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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게임 하나 클리어한 것 같은 성취감이 아주 좋았지. 캐릭터들도 다 나와서 고루 활약해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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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포로 진짜 잘만든 빌런인거같음 목소리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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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봐도 감동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