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브리츠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쓰고 있었는데요
그제 쯤에 분실을 해버린 탓에(목에서 흘러내린듯하네요) 새로 질렀습니다!
제품명은 제목에도 있듯이 MDR-XB950BT 입니다.
일단 사진 갑니다!!!
뒷면에 보시면 지원 코덱은 SBC / AAC / APT-X 가 지원되는 군요
참고로 APT-X는 무선에서 CD급 음질로 해주기 위한 코덱이라고 하네요...
다만 기기에서 그 코덱이 있어야 되는 점이지요 물론 없다고 해서 듣는데 큰 차질이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이왕 있으니 써먹어야지요
저는 엑스페리아Z3C 라서 확인해 보니 APT-X 코덱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요즘 왠만한 안드로이드라면 다 있는 NFC 가 있습니다.
디자인은 소니답게 투박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
사이즈가 있으니 무거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무게 였습니다.
기능들 입니다.
오른쪽의 베이스 부스트가 있는데요 잠깐 써보니 더 웅장한 느낌을 주더군요 허허
착용감의 경우는 귀에 닿는 부분이 상당히 푹신해서 좋았습니다
진짜 좋은 느낌이더군요
이건 저에게 딱 맞아서 만족스러운 착용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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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의 사용 후 후기
충전후 사용 시간 : 일단 4시간 충전 20시간 사용이라 하루동안 충분히 쓸 수 있으니 좋습니다!!
끊김 현상 : 야외에서 사용시 블루투스의 특유의 끊김은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때에는 틈틈이 끊기거나 하는 현상을 겪었던 탓에 이번에 살때에도 크게 기대는
안했지만 의외의 수확이었습니다.
마이크 감도 : 통화해본 결과 상대방이 감도가 상당히 좋다고 하더군요
다만 통화신호가 가는 동안 마이크를 통해서 주변에 소리가 들려오기는 했지만
정작 통화를 시작하면 통화하는데 문제도 없고 통화에 지장을 주진 않았습니다.
음질 : 일단 깨끗한 음질이고 중저음 위주다 보니 베이스라던가 드럼이 부각 되지만
그렇다고 보컬이나 그 외의 악기가 소월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보통 중저음 위주를 많이 들으면 귀가 피곤하다는 느낌이들기도 하지만
그런 느낌이 없도록 밸런스가 잘 맞춰진 느낌이었습니다.
베이스 부스트 작동시 소리가 너무 크면 소리로 두들겨 맞는게 뭔지 알게 되더군요...
그만큼 웅장하지만요...
이 부분은 볼륨만 적당히 해주시면 됩니다...
AUX케이블 사용 : 유선으로 사용하면 베이스부스트 기능&곡 넘기기 기능이 사용이 안됐습니다.
마이크의 경우는 테스트 해보질 않아서 모르겠네요.
아마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기기나 배터리가 방전 되었을때 쓰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총평은 가격대비 상당히 괜찮다는 느낌입니다.
가격은 현재 인터넷으로 보면 16만 5천원 선이구요 값어치는 한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중저음 이지만 밸런스&선명함을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