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화웨이 기린820 삼성 6nmLPP 공정으로 제조예정

[땅파는두더쥐]

화웨이가 기린820 프로세서를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원가 절감을 신경쓰지않는 미드레인지~메인스트림급 프로세서로 삼성의 6나노 공정인

6nmLPP로 제조됩니다.

삼성 6nmLPP는 기존 7nmLPP에서 

SDB(싱글 디퓨저 브레이크) 기술을 도입해서

트랜지스터 밀도를 18% 높이고

셀 면적 10% 감소, 소비전력 10% 개선했으며

TSMC N7+와 N6 대비 더 많은 EUV 마스크를 쓴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린820의 세부적인 GPU와 NPU 스펙은 알려지지않았으나

CPU구성은 Cortex-A77 빅코어를 사용하고 5G 모뎀 내장이 된다고 합니다.

양산은 올해 2020년 2분기부터 들어가며 정확한 출시일은 미정입니다. 

출처 : http://news.mydrivers.com/1/665/665488.htm

[땅파는두더쥐]

SDB(싱글 디퓨저 브레이크)라는 기술은
셀 폭을 줄여주는 기술로, 동일 스펙의 노드 대비 셀 면적을 이론상 20% 감소(인텔 주장) 가능한데
실질적으로 10% 정도 감소된다고 보면됩니다....

화웨이 기린820은 딱 스냅드래곤765 저격용으로 보이는군요....
삼성 6nm가 그래도 TSMC 6nm보다 양산 일정은 빠른것은 그래도 청신호네요...

저런 하프노드류 공정이 소비전력이나 성능 높이면서
웨이퍼당 뽑을수있는 칩다이 개수를 7nm 대비 높일수있어서 단가적인 이점도 있으니...

[루리웹-2967865440]

원칩인가요? 원칩이면 통신칩도 삼성에서 만들겠군요

[땅파는두더쥐]

네 기사상에선 5G 원칩이라네요.
CPU는 Cortex-A77

[나냠냠이]

판 돌아가는게 상당히 무섭네요..
중국 업체들이 삼성으로 들어오는게 상당히 정치적이기도하고..
중국 휴대폰 업체 상당수가 삼전에 맡기는 시나리오라면..
애플은 삼전견제하려 tsmc에 맡기고 중국은 대만 견제하려 삼전에 맡기고..
중국업체만 잡아도 결국 점유율 금방 따라 갈것같네요..

[땅파는두더쥐]

재밌게도 지금 중국벤더들이 스마트폰에 플래그십 말고도 메인스트림부터 미드레인지같은
중저가에도 고화소 센서를 탑재하고있는데 소니는 고화소 센서 대응에 굉장히 미적지근한데 비해
(소니는 최근에서야 64MP IMX686 출시)

삼성은 108MP까지 냈고 더 나아가 로드맵상 144MP 센서랑 찌라시론 그 이상의
화소도 올해 양산하기로 준비중인듯하더군요. 모바일 카메라 센서 쉐어를 소니 대비 꽤 많이
가져올것으로 전망하고있습니다.

[나냠냠이]

반도체에서 중국과 적당히 가격 타협 보고 파운드리랑 이미지센서에서 점유율 가져오는 나름 꽤 현실적인 음모론적 상상을 해봤습니다.
삼전 정도의 기술력과 덩치가 있으니까 중국과 협상이 가능한 이런 긍정적 시나리도 가능하구나 싶네요..

[루리웹-3799285181]

고화소라는게 사실 그렇게 좋은게 아니라서요.. 풀프레임이 2400만으로도 충분하다 하는 상황에 억단위 화소의 모바일 센서는 과유불급이라 미적지근 한거죠

[땅파는두더쥐]

일단 화소가 커지면서 판형이 커지고 픽셀비닝 기술도 발전하니깐요...
당장 픽셀4개로 묶어주는 테트라셀 기술외에 9개로 묶어주는 노나셀 기술까지 나오고있어서

108MP 0.8um 1/1.3인치를 노나셀로 묶으면 12MP 2.4um 1/1.3인치로 저조도 촬영이 가능해집니다.

[루리웹-3799285181]

이게 당연하다면 당연한거지만 픽셀비닝을 하더라도 각 컬러 소자마자의 격벽땜 문에 타겟 화소수의 원래 픽셀당 면적을 따라잡을 수는 없어요.
특히 주광에서 1억, 저조도에서 픽셍비닝으로 12m으로 하는게 굉장히 멍청한 생각인게 주광에서 1억화소 절대 소화못하고(노이즈와 선예도가 안따라줌) 저조도에서 같은 판형의 12m짜리보다 못한 결과물을 내거든요. 그냥 처음부터 화소수는 12m으로 하면 되는걸 숫자놀음질 한다고 쓰잘떼기없는 1억화소놀음질 한거밖에 안되요.
처음에 말씀드린거지만 그 크디큰 풀프레임에서 조차 24m이면 충분하다 못해 차고넘친다고 하는 판에 그 작은 모바일 센서에서 1억화소는 진짜 과유불급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에요. 도대체 모바일 센서로 억단위 화소로 찍어서 어디다 쓰죠? 그정도 화소가 어디에 대응되는 화소냐면 벽면 포스터에조차도 겨우 쓰이는 화소수에요. 모바일 센서 크기로는 그정도 수준의 화질은 절대 안나온다는건 자명한데 이걸 숫자놀음질 말고 설명할 길이 있나요?

[루리웹-3799285181]

참고로 삼성의 그 1억화소짜리 결과물들 보면 아시겠지만 주광에서조차 노이즈와 선예도가 소화를 못하는 결과물을 보여주죠

[불멸 이재명]

그분 맞네.

[루리웹-3799285181]

또 몰아가기 하시나보네요? 이미 몇분이 똑같이 인폴딩 격렬히 까시던 그분이라고 몰아가기 하다가 아닌거 밝혀지고 사과하거나 튀었는데 무슨자신감으로 몰아가기 하시는거죠?

[계룡산독두꺼비]

똥볼같은 느낌남
출처에 旗舰级(기함급=플래그십=기린990급)이라고 써있는데 왜 번역은 미드레인지~메인스트림이라고 한진 모르겠지만
820에 A77? ㅋ
1020에 A77을 썼으면 썼지 뭔 ㅋ
요즘 반도체소식은 왤캐 싸구려틱해졌는지 모르겠어

[계룡산독두꺼비]

특히 최근의 얘네들 소식 하나같이 나사가 빠져있음
차세대 nvidia 소식들이 특히 그랬지

[루리웹-2967865440]

기린 1020에 a77이요?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일텐데 a78을 쓰겠죠.

[계룡산독두꺼비]

이정보가 맞다는 전재로 810 존재자체가 중급기용으로 나왔는데
자기들이 자랑하는 기린990이 A76이란 말이죠?
근데 820이란 네이밍으로 플래그십을 바꿔서 A77을 뽑는다? 대가리 총맞은게 아닌이상 생각하기 힘들고
A78탑재제품들이 2021년에야 나올거라는게 정설인바 진짜 똥볼이랄수밖에

[LaPL]

왜냐면....화웨이는 미들레인지 AP에 후한 편이거든요. 그리고 kirin 플래그쉽 시리즈가 항상 4분기에 발표되었기 때문에, 1/2분기에 발표되서 시제품에 들어가는 미들레인지 칩셋이랑 시기차가 좀 있는 편 입니다.

kirin 710시절에는 당시 플래그쉽인 970과 동일한 A73이었고(심지어 4+4구조), 19년 810도 플래그쉽인 980과 같은 A76이었습니다. 심지어 970시절처럼 남들 다 A75사용할 때, A73으로 버틴 전적이 있어서.... 1020이 빨리 나올수도 아닐수도 있지요.

[LaPL]

이미 전작인 810부터가 같은시기 형제 플래그쉽인 980과 같은 A76이라서, 후속작인 820에서는 A77이 당연하다면 당연한 수순.
삼성은 엑시 980, 화웨이는 기린 820, 심지어 미디어텍도 미공개의 dimensity 800에서 미들레인지급(2+6)에 A77을 도입했는데.... 퀄컴도 A76의 SD765(G)로만 버티기는 힘들겠네요.

[퍄츠무]

근데 도대채 삼성에서 파운드리 생산하는게 뭔게요.........인텔꺼 수주받는거처럼 이야기도 돌았고 amd 그렇고 nvida도 그렇고.....뉴스는 떴는데 그다음은 사라짐

[자폐쌔끼]

엔당암당인텔로 루머 뿌리더니 현실은 화웨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