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깼습니다...
그냥 증거 용으로 남긴거라 영상은 안 보셔도 됩니다.
렉이 매우 심하거든요.
다들 빙결의 침 쓰지 마세요...진짜 구립니다.(PVP에서나 쓰세요...)
근데 진짜 외형은 진짜 예쁜 무기라 회차로 밀고 싶어서 억지로 했는데
진짜 힘들었기도 너무 힘들었었지만 결국 100트 수준으로 박아서 겨우 깼네요.
정말 속이 시원합니다.
빙결의 침 정말 질리도록 잘 가지고 놀다 갑니다.
(진짜 써도 상관없는 특정 보스 말고는 안 써야겠다ㅋㅋ)
그리고 이제 DLC 후기
1. 넓은데 뭔가 그리 실속 있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진짜 숨어있는 요소들 웬만한 거 다 했다고 자신할 정도로 돌아다니고 느낀 겁니다.
(아마 90~95%는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2. 진짜 보스나 몹들이 참 힘들게 합니다.
주검사가 지금 생각나는 잡몹 중에 제일 힘들었고, 손가락 마법 저격하던 놈이나 이것저것
빙결의 침으로 때리는데 경직을 아예 안 먹어요 ㅋㅋㅋㅋ
그래서 유혹 나무가지로 내 편 만들어서 죽이면서 다녔네요.
3. 보스 억까
이건 저번에 썼으니 간단히 다시 쓰면
가이우스, 수렁기사, 메스메르(인간상성 느낌이지만)
이 놈들 때문에 참 정신이 혼미해지더라고요.
그리고 이제 라단을 잡아서 적어보자면 라단은 억까 보스 느낌이 느껴지긴 하는데
예를 들어 빛 기둥들로 화면 가려져서 안 보인다든지 그래도
저 위에 셋 보다는 나은 거 같습니다.
4. 뭘 이렇게 숨겨놓은거야!
정말 잘 찾았다고 생각 했는데 갔던 곳 다시 가니 못 본 게 있어서 또 돌게 되고 ㅋㅋㅋ
그렇게 여러번 맵 둘러봐서 진짜 이젠 거진 다 찾은 거 같더라고요.
(황금 나무 파편 18단계 19직전이고 영혼 재는 관심 없긴 했는데 9단계)
5. 하지만 엄청난 절경
진짜 풍경들 보면 돈이 아깝지가 않을 정도로 예뻤습니다.
제일 아름다웠던 곳은 단연 라우프 유적이었네요.
6. 닼소123 향수
1. 블러드 본 발광녀 모티브 같은 나락의 숲 미치광이 놈
2. 3의 혼돈의 쌍왕자 같은 떨어지는 맵
3. 1의 수문 개방 레버와 비슷한 모델링에 같은 기믹
4. 여전한 식인녀 등장
당장에 생각나는 게 이건데 더 있던 거 같아요.
이거 이거 모티브 아냐? 이러면서 재밌게 했습니다.
불평이 대부분 같은 후기긴한데 풍경이 너무 좋긴하네요.
DLC 갑옷도 예쁜 거 많아서 드디어 룩도 몇 개 정했습니다.
본편에서는 다 애매해서 별로였는데 덕분에 인생 룩 찾은 느낌
아래는 제 룩 순위 입니다.
맨 위 부터가 1등 가장 맘에 드는 룩이고 그 아래로 쭉 그 순서 입니다.
총 7가지 바리에이션
제목이 너무 어그로 같아서 바꿨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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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가 항상 엘레의 교회로 가게 되더라고요. ㅋㅋㅋㅋ 아니면 인도의 시작이나 처음 봤을 때의 그 풍경이 무의식적으로 계속 생각나게 되는건지 | 26.03.26 23: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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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축하 축하! 저도 처음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를 플레이 할 때 DLC 특유의 불쾌감이 커서 상당히 비판적이었습니다. 그런데 계속하면 할수록 '아, 내 생각보다 괜찮은 듯?' 이런 생각이 강하게 들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엄청 좋아합니다. 아무래도 첫 번째 경험 때에는 고의로 그리고 만용으로 그림자 땅의 가호를 전혀 올리지 않고(레벨 150 제한) 진행을 해서 더 고통스럽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결국 미켈라단은 40시간 넘도록 도전해도 깰 수 없어서 그동안 모아 놓은 그림자 나무 파편 싹 다 써서 가호 20 채운 다음 잡았네요. ㅋㅋㅋㅋㅋ 확실히 가호 잘 챙기고 플레이 하면 엘든 링 본편 만큼 엄청 매운데 맛있게 매운 느낌으로 플레이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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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결의 침은...솔직히 애당초 자검류 무기는 쌍수로 그렇게 썩 좋지는 않습니다. 사거리가 그닥. 길다고 보긴 애매한 상황이 제법 많기 때문이죠. 고작해야 냉기를 터뜨릴 수 있다는 게 장점이긴 한데... 냉기 터뜨리는 방법은 다른 수단으로도 여럿 있으니 말이죠.(특히 전투기술 쪽은 더... 냉기 변질도 있고 말이죠...) 다음으로 빙결의 침은 대방패를 들고 강공격을 봐가며 툭툭 던지는 것에 더 의의가 있다 봅니다. 회복되는 자원. 스테미너의 소모를 제외하면 '무자원'으로 슬쩍 멀리 있는 적에게도 공격이 가능한 몇 안되는 기능을 가졌기 때문이죠.(원거리 공격 치고 자원 소모가 안 들어가는 게 정말. 극히 적습니다. 소모성 아이템이거나 FP를 적게나마 소모하거나 하죠. 무기 자체의 사거리가 긴 일부 무기들. 파이크 같은 창이나 채찍같이 후려치는 공격의 사거리. 아니면 특대 무기들이 대시공격까지 한다 쳐도 빙결의 침 강공격 수준의 사거리는 가지고 있지 않으니 말입니다.) 대방패 들고 가드&어택. 가드를 올린 채 약공 찌르기로 하다 거리가 멀다 싶고 딜레이가 괜찮다 싶으면 강공격으로 투사체를 날리는 전법이 안정적이지만,... 무기를 쓰시는 방법은 어떻게 보면 굳이 제약을 붙여서 플레이를 하신 느낌이 듭니다. 사실 자검류 무기는 쌍수로는 무기 자체에 특별한 효과. 개미가시 레이피어같이 부패에 독,출혈,냉기를 묻힐 수 있다거나 한 게 아니라면 이득을 보는 부분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쌍수 무기들의 효율이 다른 무기군에 더 효율이 몰린 탓이 크니 말이죠... 대자검만 해도 기본 평타의 사거리가 훨씬 길다보니 이게 더 나은 상황도 많습니다. 점프 공격 위주라면 더더욱. 그러나. 그렇게 쓰고 싶은 고집과도 같은 그 무엇. 그러고 싶기에 결국 해내신 것에 의의가 있지 않겠습니까. -~-. 클리어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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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만의 방식이 초회차는 무조건 구린거나 평범한 성능으로만 깨야 첫 회차를 제대로 즐겼다고 생각해서 고집을 넘은 아집이긴 했습니다 ㅎㅎ... 너무 사기 전회나 방패 사기 무기 주문 이런거는 다음 회차든 언제든 가능한데 처음 겪는 이 초회차는 정말 소중한 추억이기도 하다 생각해서 초회차 일수록 더욱 제한 플레이를 하게 되더라고요. 아무튼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 26.03.27 18: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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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즐기는 방식에 한가지만 아니라면 결국 게이머 본인의 마음이 중요합니다. 그 한가지도. "그러면 클리어 못합니다." 같은... 그러니가. 기믹 보스로 특정 무기. 즉 xx 살해자 무기로만 그의 피부를 꿰뜷을 수 있다. 베어버릴 수 있다. 같이 아이템 설명을 시작으로 해당 보스와 연관된 NPC가 "대놓고 그거 아니면 도대체 무슨 방법이 먹힌단 말인가? 하늘에서 운석이라도 떨굴 수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런 마법은 사라진지 오래이지 않은가." 같이 아무리 다른 무기 들고 와봐야 소용이 없고. 후반에 메테오 스트라이크를 배운 후. 2회차나 되어서야 질량으로 압살이 가능하다던가. 이런 기믹 보스 상대론 잠시 내려놓아야 하는 법이지만, 그걸 고집을 부린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닌 경우. 그 정도만 아니라면 어떤 방식이던. 깰 수 있다면 스스로의 선택이지요. 고전 RPG 게임들 조차 레벨업 없이 클리어할 방법이 있다는 것 만으로 레벨을 올리지 않고 클리어에 도전하는 유저들이 있으니. 엘든 링이라고 다를바가 있겠습니까. 저는 구르기 회피가 90%~100% 확률로 실패를 일으키기 때문에(점프라고 별 다를 건 없습니다.) 대형 방패와 중갑 세팅이 필수적이며. 사기라 불리우는 것들을 총동원하며 뼛가루의 동원도 당연하다시피 써먹으며 수단과 방법 자체를 가리지 않는 방식으로 즐깁니다. 그렇게까지 해야 간신히 가능할 정도의 피지컬 앞에선 괜한 고집은 내상만을 일으킬 뿐이니 말이죠.(...) 특히 블러드본 할 때 척추 깊숙하게 새겨졌습니다. "비겁당당" 이야말로 나아갈 길이라는 걸 실감했지요. -~-; | 26.03.28 00:48 | |
(IP보기클릭)175.116.***.***
ㅋㅋㅋㅋㅋ비겁당당 와 닿네요. 좋은 것 같습니다. 초회차를 이겨냈으니 저도 이제 비겁당당해지겠습니다. | 26.03.28 12: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