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이런 장르를 잘 안 해 봤는데 어떻게 진행하면 될까요?

[WindyDay]

플탐 2시간 정도 됐구요.

신 PD 한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조사하는 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텍스트 볼 게 많아서 굉장히 피로하네요.

추리게임인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 것 같기도 하구요.

어떤 식으로 즐기는 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팦팦]

게임적 연출과 선택지가 가미된 소설을 읽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모든 텍스트를 다 보실 필요는 없고 커뮤니케이션때는 캐릭터가 말풍선 띄우는 키워드만 사용해도 스토리 진행되니 참고하셔요

[hokka]

사실 게임 분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게 커뮤니케이션 파트죠. 여길 실수없이 넘기는게 게임을 진행하는 관건이라 봅니다.
저는 커뮤니케이션 파트를 일종의 지뢰찾기처럼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뢰가 될 만한 주제(호감도 하락, 멘탈저하)는 피하고 최대한 많은 대화를 열어두는거죠.
그렇기때문에 세이브를 수시로 하는건 필수라 봅니다. 잘못된 선택을 하면 멘탈이나 호감도에 악영향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WindyDay]

주인공이 너무 대화만 하면 멘탈이 깎여 나가서 좀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나랑 별 상관 없는 대화인데도 왜 남 힘들단 소리에 내 멘탈이 나가는거지? 싶어가지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