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e샵에서 구매했다가 해외판은 한글 지원을 하지만 한글 키보드 입력이 안된다는 사실에 죄절하고 다시 한국e샵에서 재구매 했습니다.
덕분에 한 계정에 같은 타이틀이 2개가 생겨버렸네요.
데모때 플레이해본 느낌 그대로지만 여전히 캐릭터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외관 커스터마이징 요소가 전무하다는게 아쉬웠습니다.
적어도 직업별 성별이라도 선택 가능했으면 훨씬 좋겠는데 말이죠.
스위치 세이브 클라우드 기능은 막은건 의외였습니다. 타 기종은 이 클라우드 기능을 이용해 리셋하게 가능했기에 일부러 그런건가 싶은데
게임 제작할 때 닌텐도에 문의하몆서 만들었다는걸 보니 그냥 기술력 부족인가 싶기도 하네요.
자잘한 아쉬운점도 몇몇눈에 띄었습니다. 20세기 게임도 아닌데 메뉴 선택 및 캐릭터 선택에 로테이션 기능 (마지막 선택에서 더 누를때 처음으로 돌어가는 기능)을 안넣은건
무슨 의도인가...싶네요. 조사대 장비 세팅하다보면 불필요한 조작이 많이 필요합니다.
조사대 편성에 프리셋 기능도 아쉬웠습니다. 초반을 지나면 대부분 조사대 구성이 최고렙팀 & 신규팀으로 갈라지게 되는데
그때마다 구성원을 일일히 하나씩 배정하고 소모품도 구성원에 맞춰 하나씩 배정하는게 처음에는 소소한 재미었지만 뒤로 갈수록 짜증나는 작업이 되더군요.
다키스트 던전과 세계수의 미궁의 그늘에 많이 가려졌지만 그래도 나름 특유의 테이스트는 즇은 게임이기도 합니다.
동 회사의 배틀그라운드도 DAYZ 와 H1Z1의 그림자에서 벗어났듯이 차츰 개선해 나가면 나름 좋은 IP가 될것 같네요.
(IP보기클릭)22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