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머스크, 테슬라가 미국 사상 최고 가치 자동차 회사 됨에 따라 재산 21억$ 중가

[사쿠라모리 카오리P]

일론 머스크, 테슬라가 미국의 사상 최고 가치있는 자동차 회사 됨에 따라 금주에만 그의 재산 21억 달러 더 늘어 

- 테슬라 주식, 지난주 작년 4분기에 기록적인 전기차 112000대 전달 소식 발표로 인해 급등 

- 또한 최초로 미국 외 상하이 공장의 전면적 생산 및 전달도 발표 

- 주식, 금주 6일부터 9일까지 13% 급등해 머스크의 재산 21억 달러가 늘어 이제 그의 전재산은 288억 달러로 세계에서 34번째 부자가 됨 

- 테슬라 지분 22% 보유. 그의 전재산의 약 절반이 되는 것 

- SpaceX 지분 125억 달러가 됨 

- 화요일 테슬라 시총 830억 달러로 1999년 포드의 810억 달러를 제쳐 

- 결국 테슬라 시총, 858억 달러까지 상승해 

- 이는 GM과 포드 시총을 합한 것 870억 달러에 거의 근접하는 것 

- 테슬라 주식, 작년 10월 이후 2배로 상승 

- 머스크 재산, 작년 11월 사이버트럭 발표로 단 하루에 7.68억 달러 늘기도 해 

출처 : https://twitter.com/wkchoi/status/1216008468357730304?s=21

[서부제로]

작년 9월까지만 해도 지금 가격에서 반토막이었는데 ... 으휴...

[Simbian]

아 그 펀치 한방에 깨지는 방탄 트럭..

[포아너]

정보를 뉴스나 공식기사가 아닌 인터넷 짤방으로만 입수할때의 사례

[글래머선데이]

방탄유리 아니라구요

[anotherW]

미국 주식은 지금 닷컴 버블 때보다 자산대비 주가가 더 높은 수준인데

어떻게 될려는지

[NomadK]

테슬라 말고도 전기차 만들 수 있는 회사는 많은데 테슬라와 같은 값어치를 하는 전기차를 만들 수 있는 회사가 없으니 주가가 오르는겁니다. 모델3가격 동급 주행거리+슈퍼차져 네트워크+소프트웨어 업데이트+오토파일럿을 갖춘 회사 딱 하나만 꼽아보세요. 월가에서도 공매도꾼들이 오늘내일 망한다, 기존 자동차업계에서 전기차 내놓기 시작하면 테슬라는 끝이다고 저주를 퍼부어댔지만 결과는 어땠나요? GM, 재규어, 아우디, 포르쉐, 벤츠 등 내놓은 전기차 마다 다 성능적으로나 판매량으로나 개망했죠 ㅎㅎ 문제는 시간이 갈수록 격차가 좁혀지기는 커녕 오히려 늘어나는 분위기죠.
테슬라 배터리는 곧 1분기에 있을 배터리/파워트레인 투자자 설명회에서 무려 160만 km 수명에 주행거리도 기존 배터리보다 훨씬 긴 버젼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웨이모는 주행 데이터를 geofence친 특정지역에서만 긁어 모아서 이제 2천만 마일에 도달했고 테슬라는 그 110배에 해당하는 22억 마일의 주행 데이터를 확보했습니다. 물론 앞으로 테슬라가 차를 배로 많이 판매해서 전세계 테슬라 오너들이 운전을 할때마다 그 어떤 경쟁자도 따라잡지 못할 수준으로 계속 격차가 벌어지는거죠.

[미구현]

아직 나오지도 않은차들 판매량을 어찌아는거죠?????????
내연기관 업체들 본격적으로 전기차 개발에 들어간지 아직 몇년 안됬어요

[NomadK]

?? 위에 언급된 회사들 모두 작년이나 그 전에 소위 테슬라킬러라고 언론에서 설레발 치던 전기차들을 내놨는데요? 아우디 e-tron과 재규어 I-Pace 둘다 배터리 효율 및 판매량에서 개망했어요.

[미구현]

두 업체랑 gm 볼트 밖에 아직 없죠
그리도 두모델은 모델3이 아닌 모델X와 비교 대상이에요

[trowazero]

테슬라 주가가 오르는건 내놓는 전기차들이 뚜껑을 열어보니 테슬라만 못한것도 영향이 컸다고 봅니다. 심지어 포르쉐까지도요. 재규어나 포르쉐나 벤츠나 부분적으로는 테슬라를 앞서는 부분들이 있겠지만 종합적으로 보면 결국 테슬라 입니다. 가장 큰 부분이 주행거리고 그 다음이 오토파일럿 같은 주행 보조 장치였죠. 코너링은 포르쉐 타이칸이 명불 허전이었고 실내 마감은 재규어 상당히 좋았지만 근본적인 부분들이 테슬라보다 떨어졌습니다. 가격도 경쟁력이 없었구요. 전기차가 폭스바겐 그룹을 필두로 현기에서도 나올거고 심지어 소니에서도 발표를 했지만 이게 현 테슬라 이상급 제품이.. 언제 나올지는 솔직히 아직까진 구체적이진 않다고 봐야죠. 그래서 테슬라 대체제가 없다보니 주가가 오르고 떨어지질 않는거 같습니다. 비전은 비전인거고 뭔가 비교가 직접 될만한 실물이 있어야 한다는거죠.

[NomadK]

그 두 모델이 모델X급인건 맞는데 심지어 모델X에 비해서도 판매량은 망했죠. 특히 아우디 이트론은 주행거리가 고작 204마일입니다. 모델X는 324마일이고요.

또 모델3 가격대 중에 GM Bolt, 니산 Leaf, 르노 Zoe 가 이미 출시되었고 전세계적으로 모델3가 압도적 판매량 1위입니다.
앞으로 모델3/Y 급 경쟁 대상으로 나올 제품이 VW ID 3/ID Crozz 그리고 포드 머스탱 Mach-E 정도인데 제가 위에 언급한 테슬라의 포괄적 값어치를 두루 가지고 나올 모델은 없습니다. 결국 지금까지의 트렌드로 보면 결국 모델Y가 크로스오버 SUV 전기차 시장도 삼키는게 거의 정해진 수순이 될거란거죠

[미구현]

판매량을 보면 MODEL X 3만대 이트론이 2만1천대 입니다. 30프로 넘게 차이 난다고 망했다고 보기 힘들듯한데요?
판매량이 압도적인 부분도 미국 한도지 인프라가 비슷한 유럽 기준으로는 모델3 7만대 zoe는 4만대 정도 입니다.
보통 리뷰들 보면 전체적 완성도는 이트론이 높지만 테슬라보다 아쉬운 주행거리 및 미국 기준으로 테슬라에 대비 30프로 정도의 인프라 환경이 주요 단점으로 봅니다.
지금 기준으로 봤을땐 완성차 업채가 불리한점은 기술적인 문제가 아닌 현 공장 및 고용문제라고 봅니다.

[아라미드]

역시나 루까성은 진리

[플라네튠 교회직원]

현 테슬라 오너입니다.
테슬라가 단차로 욕먹고 as로 욕먹고 오만가지로 욕먹는거 잘 압니다.
테슬라 사시는 대부분의 유저분들도 다 알고도 삽니다.
처음에 살때 진짜 테슬라 ㅄ 같다고 얘기 하도 듣고 취소를 할지말지 사기전에 수백번 이상 고민하고 시승도 많이해보고 그랬습니다. 그러다가 샀습니다.

사람들이 저렇게 븅신같은거 아는데 차를 왜 살까요? 사셨던 분들이 다시 타고싶은 차 1위로 뽑는 이유가 뭘까요?
진짜 타보셔야 압니다.
단차? ㅄ같은거 인정하는데 차타는데 단차 신경 안쓰입니다. 말그대로 단차가 심해서 차체가 뒤틀어질정도도 아니거니와, 심하면 센터가서 잡을수도 있기도 하구요.
내관이 썰렁하다? 이건 뭐 취향이긴 한데, 저는 썰렁한게 심플해서 좋아서 샀습니다. 실제로 중앙 콘솔 쓰다보면 불편한거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심플함으로 이어진 내부 공간의 쾌적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특히나 오토파일럿은 진짜 미쳤습니다. 불안할거 같은데, 진짜 이건 써 봐야 압니다. 엄청 편하고 안정적입니다.
까시는분들이 워낙 많다보니 제 댓글도 테러 일색이 될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현 오너로써 개인적인 감상평을 써봤습니다.

[비추수집기]

전에는 무슨차 타셨나요

[플라네튠 교회직원]

전에는 모닝, 아이오닉, 그렌져, bm3시리즈 탔습니다.

[wililye]

전기차 타다가 딴차 못타겠더라고요. 제 픽업도 바꿀때가 되서 전기로 바꿀려고 리비안 예약 해놨었는데...
사이버 트럭이 뙇....모델3도 예약할때 바로 예약하고도 거의 1년반 넘게 기다려서 받았는데 사이버 트럭은
언제 받아볼지 ;; 리비안이 진짜 잘나왔던데 비슷한 가격이면 충전인프라나 이런걸 봐서 테슬라를 사는게...

[플라네튠 교회직원]

동감입니다. 전기차 타면 내연차로 돌아가기 힘듭니다. 충전 스트레스 받는다곤 하는데, 딱히 그렇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메리트가 훨씬 많으니까요.
슈퍼차저 이용하면 전기료도 0원인데, 차 사고나서 딴데서 충전할 일 있을거 같아서 충전 어댑터는 다 사뒀는데, 막상 수퍼차저 잘 이용하고 다니니, 제 돈주고 충전 한번도 안해봤네요.
유지비 면에서도 압도적인거 같습니다.

[NomadK]

리비안도 참 불운하게도 테슬라가 사이버트럭만 안내놔도 상당히 괜찮은 차가 나올 예정이었는데 트럭이 이미 나오기도 전부터 가격, 성능, 인프라, 소프트웨어 등 모든면에서 너무 차이가 나서 안쓰럽더군요. 그래도 리비안은 아마존에 딜리버리벤 수주도 받고 있고, 또 타 자동차회사들에게 파워트레인도 공급계약을 맺고 있으니 생존하는데는 전혀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공허의 신혜선♥]

https://youtu.be/HnxeNd_c3bE

사셨던 분들이 모두 다시 타고 싶은차 1위로 꼽는건 아닙니다.

[NomadK]

"모두"가 만족하는 제품이란건 존재하지 않죠. 다만 블룸버그 모델3 실제 오너들 대상 설문조사 결과 압도적 대다수가 매우 만족했고 다시 타고 싶은차로 꼽았습니다.

[플라네튠 교회직원]

모두가 다시 사고싶다 그러면 이미 자동차 시장 끝났겠죠. 모두라고 언급한적도 없거니와, 당연히 다시타기 싫은 사람도 버젓히 존재하겠죠. 100%가 만족하는 차가 말이나 됩니까. 그럼 시장 독점하고 끝났겠죠.

[공허의 신혜선♥]

https://youtu.be/iNKksTHu9d4

이런 사례도 있으니 본인 사례가 다른 이의 사례가 되겠거니 하시면 안된다는 얘깁니다. 이사람아

[플라네튠 교회직원]

이사람아는 무슨; 저는 일반화 시킨적도 없거니와 얘기만 뽑아온건데 뭐라는 겁니까

[댕댕이는댕댕댕]

이사람아이사람아이사람아이사람아이사람아이사람아이사람아이사람아이사람아이사람아이사람아이사람아이사람아이사람아이사람아이사람아이사람아이사람아이사람아이사람아이사람아이사람아이사람아이사람아이사람아

[델타]

ㅋㅋㅋㅋㅋㅋㅋ 차 주인이 만족한다는데 없는 사람이 다른 사람이 비판한거 끌고 와서 ‘이사람아’ ㅋㅋㅋㅋㅋㅋㅋ

[Lv48 만렙토끼]

이사람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튜버는 이슈를 만들고 까야지 조회수 폭발해서 돈버는거 모르세요?
테슬라처럼 유저풀은 적고 이슈화가 쉬운데 맘놓고 까기 좋은 회사가 없으니 개인 유튜브 영상보면 죄다 까는 영상만 있음ㅋㅋㅋ
근데 전문 자동차 채널들 제대로된 영상 찾아보세요. 대부분 극찬이지.

[강미윤]

다른 건 모르겠고, 테슬라 내부의 모던함을 까는 건 정말 이해안됨. 자동자 타는 사람들은 전부 나이든 아재들만 있는지 미니멀한 디자인을 없어보인다고 깜. 더하는 것보다 빼기를 잘 하는게 좋은 디자인인데.

하긴 자동차 업계를 보면 스마트폰에서는 10년 전에도 구리다고 쓰지 말라던 크롬을 아직도 고급 감성소재로 쓰고 있음.

[앍혀]

혹시 집에서 충전이 가능하신가요? 차 구입하면서 테슬라를 진지하게 고려중인데 집에서 충전 못하는 상황이면 안사는게 좋겠죠?

[뱅드림]

근데 테슬라 카페 같은곳 보면 오토파일럿 헬퍼 같은거 판매 하더라고여 레벨2라 핸들 잡아줘야 하는데 너무 믿는 분위기 입니다.

[trowazero]

저도 모델3 오너입니다. 테슬라의 가장 큰 문제점은 테슬라 코리아(혹은 테슬라 본사) 입니다. 뽑기 잘되고 사고 안나면 문제가 없지만 둘중 하나라도 어긋나면 회사에서 지원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없거나 혹은 있어도 다른 회사에 비하면 매우 미비합니다. 저도 오토파일럿에 문제 생겨서 엔지니어가 로그 확인해보고 연락 준다더니 당연스럽게도 2주일 넘게 연락이 없네요 ^^; 오토 파일럿 자주 쓰는건 아니라 그러려니 하고 버티곤 있는데 솔직히 본인들 입으로 내뱉은건 지켜야 정상 아닐까요.. FSD도 구매한 고객 입장에선요

[플라네튠 교회직원]

집에서 충전 안되긴 하는데, 저는 회사에서 충전이 되는 케이스라서요... 안정적인 충전처는 있는게 베스트긴 합니다. 서울권이시면 그래도 집밥 회사밥 없어도 어떻게 될텐데, 지방은 추천은 못해드리겠네요.

[플라네튠 교회직원]

저도 헬퍼에 대해서는 부정적입니다. 막상 써보면 좋을거 같긴 한데, 차라는게 내가 타서 나만 뒤지는게 아니고, 항상 남을 해칠 가능성이 있는 기기다 보니 아직은 그래도 핸들을 잡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HOLOLOLOl]

전기차, 따듯한지역 한정으로 잘 팔립니다.
그리고 장거리는 안뛰더군요.
겨울에 -20 이하로 떨어지는(보통) 북미지역서는 보기도 힘들어요.

베터리 기술이 좋아지면 진짜 다 교체될듯.

[HOLOLOLOl]

사냥가고 캠핑가고 사격 다니니까 전기는 못 타겟던데요.
되도안한 OS 오류로 먹통되고 그러는건 북미 산중에서는 상상도 못할 끔찍한일.
보니까 겨우 한국 수준으로 추운데도 베터리나가는게 어마어마 하더만요.

[wililye]

저는 풀사이즈 벤도 있고 풀사이즈 픽업도 있어서요 300마일 이상 갈때나 추울때는 그거타죠.
타다보면 전기차 장단점이 분명하죠. 집에 차고나 충전할때가 없다. 장거리를 뛴다. 춥다 그러면 확실히 비추죠. 특히 집에서 충전할때가 없으신 분들에겐 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집이랑 가게가 가깝고 토잉이나 짐나르는거 빼고 험지로 갈일은 없고. 사격은 인도어에서 하니 트럭도 전기차로 바꿔도 크게 문제될거 없고 장거리나 페밀리 용으로 풀사이즈벤도 있어서 지금 있는 픽업을 전기로 바꿔도 문제가 없어서요.

[NomadK]

루리웹 전문가님들 말하는거 반대로만 투자하면 금방 부자됩니다 ㅎㅎ

[퍄츠무]

루리 망무새의 버프를 받아서 떡상

[transcis]

테슬라 기사 나오면 성토하는 사람들이 현기차 문제 생겼다는 기사에선 아무도 안 나오던데.

[잉여한량]

테슬라 자동차의 성능이 압도적이긴 하지만 거진 1km마다 60km 과속방지카메라가 설치돼 있는 환경인데다 다른 차와 보폭을 맞추면서 운전해야 하기에 유명무실하고... 충전기 보급 문제, 차체 가격 문제, 비싼 가격에 비해 떨어지는 마감 문제 등 단점도 많아서 아직은 이르다 싶네요
다른 외제차와 마찬가지로 과시의 목적을 좀 갖고 구입해야 할 겁니다

[잉여한량]

땅 넓고 집집마다 차고가 있는 미국에서야 최적의 차일 수 있지만 한국에는 맞지 않는다고 봐요

[형광병아리]

전기차 성능이 압도적인게 고속영역이 아니라 가속력, 응답력, 실용역역에서의 토크라 과속 방지 카메라나 다른차와 보폭 같은 문제랑은 거리가 있습니다.

엔진과 다르게 밟으면 즉각적으로 토크가 발생하기에 주행감부터 다르죠

[trowazero]

전기차는 순간 가속이 뛰어난거고 일정 시속 이상이 불리합니다. 때문에 속도 측면에선 우리나라 도로 실정엔 전기차가 내연차보다 더 좋습니다. 충전기는 소위 말하는 집밥 혹은 회사밥 없음 힘들긴 합니다. 아직 급속만으로 버티긴 만만치 않죠.

[HOLOLOLOl]

도시 스타일이죠. 땅이 오지게 넓고 아웃도어 활동이 많는데서는 힘들고.(특히나 추운곳이면 더욱더)

[windtales]

주가는 두가지만 보면 됩니다. 일단.. 공부해서 전문투자 할거 아니면.
호가를 정하는건 돈이 얼마나 몰려 들었는가고요. 대세 상승 하락 곡선을 만드는건 순익이라는거.
호가 투자는 현제의 수익이 아니라, 미래의 가치를 보고 돈이 몰려드는 가치투자라 좋게 말하면 벤처 유니콘이고. 나쁘게 말하면 개잡주.
대세 곡선을 보고 투자하는것은 대형주들이죠.
테슬라는 초대형주임에도 호가 투자에 움직이는 특성을 보이고 있음. 종나 위험하단 뜻이죠.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전기차가 좋다고 하더라도, 이동거리, 충전, 배터리 수명.. 등등 해결못한 과제들이 있기에 시장확보에 한계점이 있을수밖에 없죠. 장거리이동 차량이나 중대형 상용차 시장은 택도 없고요.
크고 무거울수록 전력 소모가 늘고, 배터리를 늘리면 부피 중량과 충전 시간이 늘고... 악순환이라.
자율주행 없던 시절에도 운전하는데 아무 지장없었거든요. 현제로선 부가 옵션일 뿐이지. 자율주행차라고 이동시간이 단축된다거나 도로에 진입을 못한다거나 하는 절대적 필요성은 없음. 여전히 내연기관차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압도적.
제가 보기에, 현제로선 테슬라의 순익에는 한계가 있고. 그 한계점까지 순익을 뽑아낸다고 해도. 저 주가는 못따라 갈것같습니다.
미래가치 투자주로 봐야죠. 돈놓고 돈먹기.
자신있는 분들은 ㄱㄱㄱㄱ.. 저라면 애플. 가치 투자주는 잠못잡니다.

[Portable]

솔직히 이 시장도 ios vs 안드로이드 구도로 갈 것 같습니다. 자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탑재하고 나름의 프리미엄이 있는 테슬라와, 구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나머지 업체들.

[카라마츠]

기존 자동차 강자들이 전기차로 확실히 체인지 되면
테슬라가 그때도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하긴하네요.
산업자체가 원체 거대하다보니 기존 설비 구축한 회사들 사이에서 쉽지 않을테니..

[코스모스창고]

그게 확실히 체인지가 언제 되냐의 문제임...
유럽이 2025년에 내연기관 퇴출한다고 해서 2025년이면 유럽계회사들은 대부분 바꾸겠지만,
(일부 유럽외에 판매차량 생산기지는 남겨둘거라...)
그건 아직 먼시간이긴하죠..
일부회사들은 2023년을 본격적 전기차 생산 시기로 봅니다만, 그것도 3년 남았습니다.

근데 테슬라의 경우 작년 4분기 판매량을 기준으로 미국 공장 연산 40-45만대,
중국은 현재 25만대인데, 최대 확장하면 연산 60만대 정도 될걸로 예상됩니다.
올해 100만대 생산이 가능하다는 이야기..

기존 회사들이 얼마나 설비구축을 빨리 바꾸냐의 문제도 있겠지만,
테슬라가 공장을 얼마나 빨리 짓냐에 따라(판매량이 따라주면서) 기존 설비 회사들은 되려 그 공장들 걍 쓰레기 될수도있음..

[NomadK]

ㅎㅎㅎ 그때까지 기존 자동차 강자들중 누가 살아남고 누가 부도나거나 먹히는가가 관건이에요.
포드나 GM같이 고정비와 부채가 높은 기업들의 경우 전기차로의 과도기에 줄어드는 내연기관차 판매를 전기차 판매로 이어가지 못하면 공장을 줄줄히 문닫거나 어느 시점에 하루아침에 부도까지도 발생할 수 있죠(2009년 GM 상황).
테슬라는 이시점에 있어선 생존은 더이상 문제가 아니고 전기차 시장에서 애플과 비슷한 우위를 계속 유지할까가 관건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