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살 아재입니다 ㅎㅎ
너무나 설레이는 외출이었습니다.
10년만에 국전 한우리를 방문했습니다.
참 감정이 묘하더군요..
군대 전역 후 플스2에 미쳐있을시절
국전 한우리를 알고되었고 2002년 부터 2009년 결혼전까지 미친듯이 다녔습니다.
마침 졸업 후 2003년 아이리버로 취업했는데
본사가 남부터미널에 있던터라 점심시간에도 후다닥 들려서 구경하고 오고 ㅎㅎ
정말 긴시간동안 알차게 이용했습니다.
아재된 이후에는 사는게 바쁘고 첫째 그리고 둘째
돈 벌기 바쁘고 육아때문에 갈수도 없고 ㅎㅎ
마지막 방문은..아마도 2015년쯤 되는듯 하세요.
첫재아들 5살짜리는 손잡고 다른 한손으로 둘째아들 4살녀석 유모차에 태워서
9층을 돌아다녀던 기억이 마지막이었네요.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이곳에 오니 정말 기분이 묘해졌습니다..
울컥까지는 아닌데 무언가 아련하고..먹먹하고..
뽀시래기같은 아들 녀석들은 훌쩍커서..첫째 아들놈은 저와 키가 비슷 ㅎㅎ
나이가 드니 자꾸만 나의 젊은시절과 설레였던 과거의 좋은 기억들을 꺼내보려 하네요.
참 세월이 빠르네요..
한우리 초기에 박성호 사장님과 안경끼신분?성함은 기억이 안나지만
오늘 가보니 안경끼신 사장님을 보았습니다.
정말 너무 방가웠지만 한우리는 항상 워낙손님이 많았던지라
제 얼굴은 아마 기억못하실수도 있을 듯하여 아는척을 못했는데..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저에겐 너무나 행복했던 그리웠던 추억팔이 외출이었습니다.
너무 많이 변해버린 국전에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중1아들,초딩6
두아들 녀석은 이곳이 성지라며 흥분하더군요.ㅎㅎ
덕분에 아들녀석들 핑계로 또 올수 있을 듯 합니다.
소시적 국전 한우리에 갈때면 항상 많은 사람들 사이를 삐집고 들어가 하나씩 사고 나왔는데
이제는 많은 게임샵들이 갸챠샵?피규어샵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아재처럼 잡설이 너무 많아졌네요..
유저가격 게시판에 성격에 맞추지를 못하고 오늘의 설레임으로 주저리 주저리가 되었네요.
성함은 모르지만 안경쓰신 한우리 사장님!!
너무 방가웠습니다....세월이 흘러 저도 사장님도 나이가 많이 들었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다음에 또 방문하면 기억 못하시더라도 인사 한번 드리겠습니다!!
..
..
유저가격정보를 올려야 하지만 아재라 그런지
오늘 구매한 덤핑게임 포함 25종 가격이 기억나지 않습니다..ㅠㅠ
구매한 게임들과 이미 보유중인 게임들과 섞여버려 의미없지만
그래도 사진만 두컷을 올립니다.
일기는 일기장에 써야하지만..
한번만 이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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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작년여름에 7~8년만에 간거 같은데 안경끼신분 많이 늙으셨더라구요..물론 저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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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초반의 국전을 기억하시분이 계시다는것이 너무 반갑고 공감해주셔 너무 감사드립니다.^^ 참 추억이라는게 무섭네요... 혹시 내글을 읽고 공감해 주시는분이 있을까 내심기대하고 있었고 달아주신 반가운 댓글에 댓글을 썻다지웠다 하는것도 즐겁네요.ㅎㅎ 한참때는 여기서 많은 회원님들의 유저가격글도 엄청 많아서 시세 알아보기에도 정말 좋았고 그냥 가격구경?하러도 자주 들락거렸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말씀처럼 2000년 초반에 나름 어린모습으로 충분히 한번쯤 스쳐 지나쳤을수 있겠다고 생각하니 게임에서 나오는 스토리처럼 재미있는 상상을 하게 됩니다. 우리들의 리즈시절??을 가끔 추억할수 있는 장소가 있어 행복합니다! 조개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게임라이프 되시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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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46아재입니다 2002년 군재대후 국전가서 플스2사고 플4까지 사고 팔고 다니다가 이제는 귀찮고 가고오는 시간에 기름값에 그냥 중고장터 택배 이용만 하네요 ㅎㅎ 추억돋네요 한우리 시디마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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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동갑내기시라 더욱 반갑습니다!!^^ 맞습니다. 저도 아이들이 조금 큰 뒤에도 국전을 오고가는 시간때문에 장터등만 이용했었네요. 근데 무슨바람이 불었는지 옛날 그 시절이 그리워져서 설레이는 외출 준비했습니다. 결과는 어무 만족스러운 기분좋은 행복한 외출이 되었네요. 10년만의 국전 한우리를 다녀온날 저녁부터 궁금해 하지도 않는 와이프한테 한우리의 첫방문썰부터 이런저런 옛날 국전얘기,한우리얘기,안경사장님등 ㅎㅎ 와이프에게 정말 많은 추억들을 풀어놓았습니다!! real gonjiam님도 한번 시간내셔 방문하시면 나름 뜻 깊은 외출이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의 삶을 항상 응원하며!! 우리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게임라이프를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반가운 댓글 주심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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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작년여름에 7~8년만에 간거 같은데 안경끼신분 많이 늙으셨더라구요..물론 저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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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저도 그렇고 안경끼신 사장님도 나이드니 참 아련한 추억이네요. 오랜만에 너무 설레는 기분이었네요. 안경쓰신 사장님과 인사를 못하고 와서 아쉽지만 다음에 가면 인사한번 드려볼려고요!^^ | 25.04.14 11: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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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초반의 국전을 기억하시분이 계시다는것이 너무 반갑고 공감해주셔 너무 감사드립니다.^^ 참 추억이라는게 무섭네요... 혹시 내글을 읽고 공감해 주시는분이 있을까 내심기대하고 있었고 달아주신 반가운 댓글에 댓글을 썻다지웠다 하는것도 즐겁네요.ㅎㅎ 한참때는 여기서 많은 회원님들의 유저가격글도 엄청 많아서 시세 알아보기에도 정말 좋았고 그냥 가격구경?하러도 자주 들락거렸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말씀처럼 2000년 초반에 나름 어린모습으로 충분히 한번쯤 스쳐 지나쳤을수 있겠다고 생각하니 게임에서 나오는 스토리처럼 재미있는 상상을 하게 됩니다. 우리들의 리즈시절??을 가끔 추억할수 있는 장소가 있어 행복합니다! 조개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게임라이프 되시길 희망합니다!! | 25.04.15 2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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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반갑네요!!^^ 저는 아직도 서랍속에 비타1세대 블랙이 잠자고 있습니다 ㅎㅎ 베프캄프님 덕분에!!국전의 명물? 꼬꼬덮밥이 기억이 났습니다!!! 저는 한번도 못먹어본것이 함정이네요 ㅋㅋ 옛 추억 소환하기 너무 좋은 장소인 듯 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즐거운 게임라이프 되세요^^ | 25.04.16 1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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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46아재입니다 2002년 군재대후 국전가서 플스2사고 플4까지 사고 팔고 다니다가 이제는 귀찮고 가고오는 시간에 기름값에 그냥 중고장터 택배 이용만 하네요 ㅎㅎ 추억돋네요 한우리 시디마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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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동갑내기시라 더욱 반갑습니다!!^^ 맞습니다. 저도 아이들이 조금 큰 뒤에도 국전을 오고가는 시간때문에 장터등만 이용했었네요. 근데 무슨바람이 불었는지 옛날 그 시절이 그리워져서 설레이는 외출 준비했습니다. 결과는 어무 만족스러운 기분좋은 행복한 외출이 되었네요. 10년만의 국전 한우리를 다녀온날 저녁부터 궁금해 하지도 않는 와이프한테 한우리의 첫방문썰부터 이런저런 옛날 국전얘기,한우리얘기,안경사장님등 ㅎㅎ 와이프에게 정말 많은 추억들을 풀어놓았습니다!! real gonjiam님도 한번 시간내셔 방문하시면 나름 뜻 깊은 외출이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의 삶을 항상 응원하며!! 우리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게임라이프를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반가운 댓글 주심이 감사드립니다!!^^ | 25.04.16 22:16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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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패드
맞습니다 ㅎㅎ 저도 남부터이널 부근에서 직장생활 할때는 한주에 3~4번 간적도 많네요. 딱히 살꺼 없어도 구경하러 간적도 있고 지금 시키면 피곤해서 안할텐데 그시절에는 모든게 에너지 넘치고 즐거웠던거 같습니다. 아이들이 둘째아들녀석이 국전 가챠샵을 또 가고 싶다고 하여 조만간 또 구경하러 가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씽크패드님 항상 응원하며 즐거운 게임라이프되세요!!! | 25.04.18 16: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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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직원이셨군요!! 워낙 초기때부터 두분이 같이하시던걸 봤던터라 ㅎㅎ 너무 많이 바뀐국전이라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 25.04.20 20: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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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오프라인 게임샵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옛날부터 지금까지도 한우리가 최강인듯 합니다!! | 25.04.21 22: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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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가족관계이셨군요! 어려서부터 참으로 오랜시간을 다녔던곳이라 지금도 가끔 생각나고 그립고 좋은 추억이 많은곳이죠.!! 지금보다 더욱 오래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 25.04.21 22: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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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나쟈르님도 저와 비슷한 나이실듯하고 비슷한 시기부터 한우리를 다녀신듯한데 ㅎㅎ 어쩌면 오가다 한번쯤 스쳐지났을수 있을 듯 하니 신기하네요!! 저도 조만간 한우리 방문해서 용기내서 아는척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지난번에 방문했을때 인사를 드릴까 말까를 고민했는데 ㅜㅜ 몬가 너무 아쉽네요.. 조만간 추억팔이 외출을 다시 한번 다녀오고 후기한번 남기로록 하겠습니다.^^ 베나쟈르님 항상 행복하시괴 즐거운 게임라이프 되세요!!^^ | 25.04.28 12: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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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는 10년만이라 ㅎㅎ 조만간 한번 방문해 보시죠!!^^ | 25.06.16 09: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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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과 디지털로 변화되는 시점이라 ㅎㅎ이제 아재가 되어버려서인지.. 그때가 너무 그립네요..ㅠㅠ | 25.06.17 18: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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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맞습니다. 저도 10년만에 국전을 방문하는순간 가슴이 먹먹해지더군요. 말로 설명하기는 애매하고..그냥 그시절이 그립고..아련하고..묘한 기분이었습니다. 말씀처럼 우리들의 젊은시절이 그리웠던거 같네요.. 어린기억속의 현장이라 더욱더 먹먹했던거 같습니다! 근근웹근첩1호님들도 아련한 추억들과 함께 좋은기억이 되셨으면 하네요! 항상 행복하세요!!! | 25.06.20 14: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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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넵.맞습니다. 나이 한살 두살 먹다보니 ㅎㅎ 그때가 정말 그립네요!! | 25.08.29 11:5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