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오겹살인데. 여태 먹었던 배송고기중에 제일 낫더라구요.
오겹살이라 털걱정도 살짝 했는데 안나와서 안심하고 잘 먹었습니다.
이번에는 꼬들살도 한번 도전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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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5.88.***.***
법적으로 부위명칭이 없는 부산물들에서 그런 표현들을 쓰는데요, 예전에 제품을 만들 때 (돼지)토시살처럼 풍미는 좋지만 호불호가 갈리거나 양이 적거나 상품가치가 애매해서 잡육이나 지방처리 되는 부분을 작업자들이 몰래 들고 나갔던 것에서 뒷고기라는 말이 유래했고요. 꼬들살은 머릿고기 중 덜미살의 다른 이름입니다. 머릿고기는 법으로 정해진 명칭이 없어서 업계 통상적으로 부르는 명칭을 사용하는데요, 개인적으론 직관적인 명칭을 쓰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소비자들은 정확한걸 좋아하는데 회사의 으르신들은 '덜미살은 머릿고기 같아서 거부감을 느낄테니 식감이 좋게 느껴지는 꼬들살로 하지' 이런 의식흐름으로 명칭을 결정하더군요. 꼰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주먹고기는 삼겹살이나 목심을 얘기하는 것 같은데 부위가 정해져 있는 곳이기 때문에 주먹고기라는 제품명을 쓰더라도 부위명 표시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IP보기클릭)211.197.***.***
뒷고기 꼬들살 주먹고기 이런 표현좀 안썼으면.. 당최 어디부윈지 참 그나저나 가격은 좋네요 후기사진보면 비계넣은거같지도 않고 한번 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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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종업계 종사자입니다. 서울대생은 아니지만 학교에서는 저런거 안알려줬고, 알려줬어도 공부 안했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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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고기 꼬들살 주먹고기 이런 표현좀 안썼으면.. 당최 어디부윈지 참 그나저나 가격은 좋네요 후기사진보면 비계넣은거같지도 않고 한번 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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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마음
법적으로 부위명칭이 없는 부산물들에서 그런 표현들을 쓰는데요, 예전에 제품을 만들 때 (돼지)토시살처럼 풍미는 좋지만 호불호가 갈리거나 양이 적거나 상품가치가 애매해서 잡육이나 지방처리 되는 부분을 작업자들이 몰래 들고 나갔던 것에서 뒷고기라는 말이 유래했고요. 꼬들살은 머릿고기 중 덜미살의 다른 이름입니다. 머릿고기는 법으로 정해진 명칭이 없어서 업계 통상적으로 부르는 명칭을 사용하는데요, 개인적으론 직관적인 명칭을 쓰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소비자들은 정확한걸 좋아하는데 회사의 으르신들은 '덜미살은 머릿고기 같아서 거부감을 느낄테니 식감이 좋게 느껴지는 꼬들살로 하지' 이런 의식흐름으로 명칭을 결정하더군요. 꼰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주먹고기는 삼겹살이나 목심을 얘기하는 것 같은데 부위가 정해져 있는 곳이기 때문에 주먹고기라는 제품명을 쓰더라도 부위명 표시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 21.04.08 13:44 | | |
(IP보기클릭)211.197.***.***
감사합니다 알아가네요. 덜미살 확실히 직관적이고 좋은것같아요 | 21.04.08 13: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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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 21.04.08 14: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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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축산과 나오셨나요?! | 21.04.08 15: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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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es!
동종업계 종사자입니다. 서울대생은 아니지만 학교에서는 저런거 안알려줬고, 알려줬어도 공부 안했죠 ㅋㅋ | 21.04.08 15: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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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십니다 | 21.04.08 18: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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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아요. | 21.04.08 13: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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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생 이라 써있는걸로 봐선 냉장일듯 싶네요 | 21.04.08 13: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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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냉동하고 해동하는과정에서 맛이 떨어지죠~ | 21.04.08 13: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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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굳이 이녀석말고 더 싼 냉동 사서 먹어도 괜찮을까요? 껄껄... | 21.04.08 13: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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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냉동한건 금방은 괜찬치만 원래냉동은 얼마나 오래냉동 된지 잘 알지 못해서 생이 낫지 않을까요? | 21.04.08 14: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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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은 수입산으로 저렴한걸로 사세요 한돈은 유통과정상 냉동이 필요가 없는데 냉동으로 판다는건 재고가 남아서 유통기한 지나기 전에 냉동시켜서 파는거라 그렇다고 크게 나쁠건 없지만 비싸게 살 필요도 없음 냉동은 구울때 육즙이 다 빠져서 대패로 먹을거 아니면 확실히 맛 차이가 납니다 | 21.04.09 10: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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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낫나봐요. | 21.04.09 01: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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